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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가 갖는 부담에 관한 연구

Title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가 갖는 부담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Burden of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Authors
배주은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옥경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care burden and service needs of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This study recommended that social supports and services be created to help minimize their burdens. This study is conducted by means of questionnaires and interveiews with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who have been a member of several mental health rehabilitation agencies or a patient of several day hospitals in Seoul and Kyung-ki area. Data collection was done between October 6th and November 7th, 1997. Sample size was 58 at 18 agencies. The measurement for this study was Care Burden Scale and Service Need Index by created Yang, Ok Kyung in 1995. The Care Burden Scale is consist of 10 subscales. These 10 subscales are ① Personal life ② Violent behavior, illness, injuries ③ Social polices ④ Social prejudice ⑤ Medical treatment ⑥ Social functioning of the mentally ill ⑦ Family matters ⑧ Social activities of the mentally ill ⑨ Daycare programs ⑩ Job loss. The Service Need Index is consist of 26 questions. The statistical methods used for data analysis were frequencie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 way ANOVA, χ^(2) using the SPSS/WINDOW program.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 as follows : 1. About the burden, the subjects pointed out a lack of social policy(m=3.991) for the mentally ill as the most burdenful. The next were a lack of daycare program(m=3.753), social activities(m=3.741), and social functioning(m=3.428). On the other, a job loss(m=2.819) and a threat to a personal life(m=2.693) of siblings were the least burdenful. 2. The relevance between siblings burden and demographic variables is like as follows. Gender, living situation, treatment type, marital status, occupation were significant. But family size, religion, age, aging gap, illness duration were not significant. 3. For service needs, development & provision of social rehabilitation program, education on motivation, assistance on job opportunities, anxiety counseling were resulted as highly wanted services. 4. The relevance between service needs and demographic variables is like as follows. Illness duration, gender, living situation were significant. 5. The practical concerns of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were examined in study that included a variety of emotions and a program designed to support siblings of mentally ill. The results indicated a desire for more specific information about mental illness and social services. Above results proved social policy is the biggist source of care burden and service needs. And this study underlines the importance of focusing on practical needs and concerns of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particularly the need for information and for sharing experiances and feeling. These results will be able to help sibling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to receive more support and to provide sources to develop various social work intervention plans.;최근 들어 정신장애인들은 탈시설화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에 초점이 모아지는 추세 속에서 과거 병원이나 시설로부터 지역사회 그리고 가족내에로 그 위치를 옮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가족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으며 가족의 고통과 부담 또한 적지 않다. 정신장애인의 치료 및 재활에 있어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있는 연구들이 지금까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나 주로 부모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다. 정신장애인의 가족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어 온 것에 비하면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는 그들의 역할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소홀하거나 무관심해 왔다. 정신장애인과 비슷한 성장발달단계를 거치게 되는 형제자매들은 정신장애인의 장래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들은 다른 가족 구성원과는 구별되는 다양한 감정과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의 하나의 하위체계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그들이 겪고 있는 부담의 내용과 정도를 알아보고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담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이고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그것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았다. 이와 더불어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알아봄으로써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부담과 갈등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사회사업적 접근을 모색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연구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 경인지역에서 병원과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 가운데 본 조사에 기꺼이 응해주는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1997년 10월 6일부터 11월 7일 까지 였으며 총 110개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회수되어 최종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58부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로는 1995년 양옥경이 개발한 보호부담척도와 서비스 욕구지표를 사용하였다. 보호부담척도는 총 43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의 하위영역이 포함되어 있다. 10개의 하위영역으로는 사회정책으로 인한 부담, 재활 프로그램에서 오는 부담,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의 제약에서 오는 부담,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에서 오는 부담, 의료치료에서 오는 부담, 가족내 문제에서 오는 부담, 증상으로 인한 부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부담, 직업상실로 인한 부담, 개인생활 부담이다. 또한 서비스 욕구지표는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점 척도로 측정된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PC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통계기법으로는 빈도 및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방법과 t-test, one way ANOVA 및 χ^(2)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0가지 영역별 부담 수준과 정도를 알아본 결과 가장 높은 부담 수준을 보인 영역은 사회정책으로 인한 부담으로 평균 3.991(sd=0.804)점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재활 프로그램에서 오는 부담으로 평균 3.753(sd=0.769)점이었고 세번째로 높은 부담 수준을 보인 영역은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의 제약에서 오는 부담으로 평균 3.741(sd=0.895)점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에서 오는 부담이 평균 3.428(sd=0.741)점으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고, 치료에서 오는 부담의 영역에서는 평균 3.310(sd=0.934)점, 가족내 문제에서 오는 부담은 평균 3.293(sd=1.003)점, 증상으로 인한 부담은 평균 3.166(sd=0.966)점,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부담은 평균 3.082(sd=1.042)점, 직업상실로 인한 부담은 평균 2.810(sd=1.224)점, 개인생활 부담영역에서는 평균 2.693(sd=1.163)점으로 가장 낮은 부담수준으로 나타났다. 2.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담의 차이를 살펴보면 성별, 동거여부, 치료형태, 결혼상태, 직업 변인은 p < 0.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된 영역이 있는 반면에 가족의 크기, 종교, 서열, 유병기간, 연령터울, 나이 변인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가 원하는 전문적인 서비스가 무엇인지 서비스 욕구지표를 통해 알아본 결과 형제자매가 가장 절실히 원하는 서비스는 지역사회복귀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41명(70.7%)이 이에 응답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환자의 동기강화를 위한교육이 39명(67.2%), 환자의 직업마련이 39명(67.2%), 불안감소를 위한 상담이 37명(63.8%), 환자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교육이 36명(62.1%), 국가적 차원의 지역사회 자원개발이 33명(56.9%)으로 나타났다. 4.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서비스 욕구의 차이를 살펴보면 성별, 유병기간, 동거 변인들에서는 p < 0.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업, 서열, 나이 변인들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형제자매가 겪고 있는 고민, 환자에 대한 감정, 부모양육태도에 대한 견해, 원하는 프로그램 형태에 대해서조사한 결과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장애형제를 돌보아야하는 부담감으로 44명(75.9%)이 응답하였다. 응답자가 고민을 의논하는 대상으로는 부모가 20명(34.5%)으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가 정신장애인에게 느끼는 평소감정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38명(65.5%)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응답자의 견해는 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결과는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희망형태와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의 형태는 자조모임 형태보다는 교육형태의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보제공과 교육을 중심으로 개별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응답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들은 정신장애인의 형제자매들이 겪고 있는 부담이나 갈등을 완화시켜 치료적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도와주고 정신장애인, 형제자매, 부모 모두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사업적 개입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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