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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푸르스트의 「잃어버린시간을 찾아서」에 있어서의 1인칭 용법에 관한 연구

Title
마르셀 푸르스트의 「잃어버린시간을 찾아서」에 있어서의 1인칭 용법에 관한 연구
Authors
池楨淑
Issue Date
1976
Department/Major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Publisher
梨花女子大學校 大學院
Degree
Master
Advisors
閔憙植
Abstract
이 논문은 Marcel Proust 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있어서의 전체소설로서의 구성을 가능케한 1인칭 용법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논문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서는 전통소설로서 인간의 정념을 단순화하여 그것을 확대하는 Mauriac 의 소설의 방법과 이와 가장 대립되는 푸르스트의 소설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2부에서는 1인칭 수법을 중심으로 푸르스트의 전체소설의 방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현대소설에 있어서의 푸르스트의 소설과 여기에 가장 대립되는 Francois Mauriac 의 작품을 비교해 보면 모리악의 구성법이 하나의 조그마한 사실이 실마리가 되어 점점 확대되어 나가면서 하나의 강한 정념이 되어 위기의식을 일으키는데 비해 푸르스트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개인적인 느낌, 일등이 전부다 그려지므로써 복잡하고 잡다하게 모든것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점에서 모리악의 소설에 있어서는 한두인물의 정념이 인생 전체를 지배하는 특수한 수법을 사용한데 반해 푸르스트의 소설은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 전체에서 주인공이 느끼고 봄으로서 자신의 내부의 심리세계와의 관련속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수법을 씀으로서, 즉 푸르스트의 소설은 외부, 내부세계를 통합한 전체소설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푸르스트의 작품의 새로운 시도는 세가지의 면에서 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음성확적인 면과 자연관과 시선을 통해서 비치는 풍경의 문제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첫째로 음성학적인 면에서 살펴보자. 하나의 작품에는 작가의언어인 서술의 언어와 작중인물의 회화의 언어의 두가지로 구분되어 지며 푸르스트 이전의 소설은 대개가 작가가 자기가 의도한바를 작중인물을 통하여 표현하므로서 서술언어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푸르스트는 작중인물의 회화를 중요시할 뿐 아니라 작중 인물이 회화를 할때의 모습, 태도, 버릇 발음에 있어서 어조와 억양, 목소리의 몸짓( Geste de la voix ) )을 중요시 하므로서 인간이 말할때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태도나 발음의 어조, 억양등에서 그 사람의 성격, 기질, 지성, 개성등을 포착할려고 시도한점은 그의 새로운 관찰의 시도이고 둘째로서는 자연에 대한 것으로서 푸르스트는 눈앞에 전개되는 자연 그 자체에서 오는 느낌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고 자연속에 자기를 투입시킴으로서 자연과의 융화를 시도하고 있다. 즉 감각에 의해 포착된 자연의 인상과 그것을 출발점으로 하여 주인공의 상상력이 확대되므로서 그것이 영혼에 굴절되어 영상을 만들어내며 그것은 자연의 매력의 본질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종래소설의 인상파적인 자연의 경치 그 자체가 아닌 주인공의 영상의 한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이다. 세재로 풍경 ( Paysage )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은 개인이나 집단인 타자를 보고 상상하는 영상으로 그것은 꿈의 풍경, 인간풍경, 동성애 풍경으로 구분되며 이러한 시선에 의한 풍경은 주인공의 □상력 때문에 실제의 풍경과는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꿈의 풍경은 실제로 보지않은 인간에 대해서 말을 듣고 우리가 상상할때 우리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상으로 그것은 여러모로 변모를 이룬다. 인간풍경은 집단의 인간을 바라볼때에 우리의 의식속에서 형성되는 영상이며 동성애 풍경은 인간이 남이 보기를 꺼려하면서도 또한 가장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행위를 관찰하므로서 우리의 의식속에 형성되는 영상을 말한다. 이러한 작품의 세계는 작자 푸르스트의 세계로서 작자의 어린시절 부터 학교생활, 사교생활등 모든것이 작가 자신의 실제의 체험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으며 동시에 이 작품의 주제는 시간으로서 세월이 감에 따라 모든 사물은 사라져 버리고 인간은 풍화되어 인간 본연의 허무한 존재로 되돌아가지만 그래도 인간은 영상에 의해서 왜곡된 환상의 세계속에 사는 것이며 이러한 환상이 아닌 참다운 인생은 과거라는 무언지 영구적인, 잃어버린 낙원에서 현재의 인생에서 무의식적 감각에 의해 과거가 회상될 때 그 순간에서 인간은 황홀감을 맛보는 것이며 영원한 진실의 순간을 찾게 되는 것이다. 즉 되찾어진 시간의 순간이라는 시간의 주제이고 이 주제의 전개는 과거의 회상으로 현재의 감각과 그 감각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기억이 부합하는 상태가 감각에 의한 무의식의 기억으로 이루어지며 그것을 은유법 ( metaphore )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상의 모든 이러한 시도는 당시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으나 푸르스트는 1인칭 용법이라는 특수한 구성법에 의해서 그것을 완성하였으므로 이 논문의 연구과제는 그 구성법에 대한 고찰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푸르스트도 이러한 전체소설의 시도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다. 그의 이 독특한 1인칭의 용법은 Gerardde Nerval 의 작품 오렐리아 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Nerval 의 이 작품은 당시의 주인공( Je ) 가 이중 구조로서 화자( narrateur )와 행위자( heros )로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은 몽황의 세계를 헤메며 그 속에서 순간적으로 포착되는 이 세상 저너머의 황홀한 환상의 순간 즉 영원한 진실의 순간을 포착하다 가는 다시 잃어버리는 정신현상이계속되는 교착상태에서 광중을 일으키는 것을 자사의 또하나의 면인 화자가 이성적으로 비판하며 설명해 줌으로서 하나의 통일된 줄거리를 갖는것이 그 구조로서 푸르스트의 이 작품에서도 화자가 나오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나오고 있는 점에서 네르발의 영향이 짙다는 것이 증명되며 또한 황홀한 순간을 영원한 진실한 행복으로 생각하는 점도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1인칭 서술형식으로 된 이 소설의 전체구성은 한 생활자가 작가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즉 이러한 과정은 작가 푸르스트가 생활자로 부터 작가가 되는 과정인 것으로 그 과정에는 두 계열이 대립하고 있는데 그것은 정신과 물질, 영혼과 육체, 지성과 감성, 내면적 자아와 피상적 자아의 갈등의 2원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대립은 결국 후자의 승리로 귀결되며 그 때문에 주인공은 자아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이 공허를 메꾸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을 시도하게 되지만 결국 그것은 하나의 대상의 추구인 이성의 추구로 귀착되어 버린다. 그러나 애인을 완전히 소유하는것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을 예술작품속에 표현하므로서 가능케 하려고한다. 여기에 생활자가 예술가로 변모하는 문제의 핵심이 있는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과정의 전체소설을 가능케한 방법인 1인칭 용법의 구성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기로한다. 우선 이 작품 이전에 푸르스트가 최초로 시도하다 실패한 장편소설 쟝 상떼이유 의 실패원인을 검토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가 어떻게 성공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푸르스트는 자기의 체험을 작품화하고 내면적 심리의 세계와 외면적인 객관세계를 동시에 포착하기 위해서 쟝 상떼이유 를 썼으나 19세기 소설의 3인칭의 구성의 소설형식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실패했다. 그 실패의 원인은 대체로 네가지 면에서 고찰할 수 있다. 첫째로 작품속에 주인공의 행위나 내면적인 심리를 설명하므로서 줄거리가 절단되는 면을 볼 수 있다. 둘째로 작가의 체험을 그려내는 주인공은 작가의 대변자로□ 머므르므로서 작품속에서 창조적인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있다. 셋째로 작가는 주인공의 정신적 발전을 더듬다가는 예술, 철학등을 논함으로서 이야기의 일관성이 상실되어 버렸다. 네째로 주인공의 외적현실 세계와 내면적 심리의 세계의 동시의 묘사는 시간, 공간의 단면질서에서 융화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푸르스트는 자기의 새로운 소설에의 시도인 쟝 상떼이유가 실패로 돌아가 미완성으로 남게되고 결국 잃어버린 때를 찾아서 에서 새로운 시도를 꾀하게 된다. 잃어버린 때를 찾아서 의 독자성은 무엇보다도 그 3층구조에 있는데 그것이 1인칭수법에 의해서 다음과 같이 가능해진다. 1인칭수법은 첫째로 이야기의 주인공의 행동이 독립적으로 묘사되는것을 가능케한다. 둘째로 작자 자신의 철학, 심리학, 예술론은 논문이나 비평식으로 여기에 병존할 수 있다. 셋째로 작가가 생활자로서 개인의 체험과 일상생활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하는것이 가능해진다. 장 상테이유 에서는 이러한 시도는 분열과 혼란의 상태를 초래하고 말았는데 그것은 3인칭수법을 통한 구성이 위에 말한 세가지를 통일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독자성의 한면을 띄게 되는데 즉 주인공 자체의 성명, 병명, 환경 등의 외적묘사가 결여되고 있으며 주인공의 성격은 애매하다. 따라서 이 주인공의 외적묘사의 결여는 주인공을 내면화 하고 일상 생활의 차원에 머물게한다. 또한 이러한 것은 기법상에 이점을 가져와 화자의 논술을 비인칭적으로 만들고 서술의 대상을 편협한, 판단이 되지않게 하고 또한 화자의 시야를 넓혀주고 동일한 감각, 관념등을 연결시켜조며 화자의 논증의 시간, 공간상 격리된 예증들의 장면들을 병치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한 개인의 내면적인 것만이 아닌 보편적 진리의 추구가 되게하여 외면 세계와 내면 세계의 통일적 인식의 보편적 탐구로 되게 한다. 따라서 이 소설은 19세기 전통적 소설이 예술이란 현실의 묘사라는 원칙아래 그 이야기가 작중인물에 의해 전개되고 있어서 객관적 현실이 주인공을 결정하고 의미를 주고 있으나 푸르스트의 소설은 1인칭의 시점에 서서 주인공이 세계를 결정하는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점이 푸르스트가 1인칭 소설을 택한 의의라고 보는 것이며 이것은 즉 서술이 주관적 독백의 의미가 아니라 인간과 세계, 주관과 객관의 관계의 탐구내지 인식으로서 소설로서의 새로운 광맥을 발굴하고 그 방법을 제시해준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푸르스트의 소설은 현대의반소설에 영향을 주었다. 예를 들면 미셀 뷔또르는 여기에서 영향을 받아 2인칭의 기법과 시간의 문제를 다루고 있고 로브그리에는 동성애 묘사, 관찰의 심환에서의 영향을 받고 데포는 황홀의 순간을 문제시하는 점등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Le but de cette the`se est de faire des recherches sur la technique de la composition de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de proust et aussi le processus de la cre'ation du roman total moderne par l'emploi de la premie`re personne. Nous avons trouve' que les recherches a` propos de l'incons-cient est relativement bien fouille'es par rapport a` l'e'tude sur l'emploi de je. C'est facile de trouver les critiques concernants le domaine de l'inconscient et du temps. C'est pourquoi nous avons tente' de faire des recherches sur un nouveau domaine en se basant sur l'emploi de premie`re personn. La recherche minutieuse sur l'emploi de premie`re personne nous permet d'e'clairer que Proust n'est pas limite'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l'exploitation de nouvelle me'thode, mais nous pouvons y trouver aussi la composition de roman total moderne. Nous avons divise' notre the`se en deux parties et la premie`re partie comprend duex chapitres. Dans le premier, nous avons examine' la diffe'rence qu'il y a entre le roman do Mauriac: type de roman traditionnel et celui de Proust: type de roman total. Nous avons essaye' de constater, au moyen de la comparaison, les deux tendances de la composition des romans comteporains en ce qui concerne la me'thode de la simplifiction et de l'e'lar-gissement chez Mauriac et celle de roman total inte'rieur Chez Proust.Dans le second nous avons tente' a` ve'rifier de diverses aspects de roman de Proust: prononciation des personnages, intonation, geste de la voix etc. Avec nos recherches, nous avons voulu reve'ler l'aspect nouveau de Proust. La duxie`me partie, qui est divise'e en trois chapitre, est consacre' a` l'e'tude de l'emploi de premie`re personne dans le roman de Proust. Dans le premier chapitre, nous avons examine' l'influence de G. Nerval sur Proust en tenant comte de l'emploi de premie`re personne. Dans le deuxie`me et le troisie`me, apre`s avoir examine' la cause de l'echec de Jean Santeuil de Proust du^ a` l'emploi de troisie`me personne, nous avons de'gage' la triple construction qui permet de re'ussir le roman total interiour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en nous mettant l'accent sur importance de ce de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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