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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burnout에 관한 연구

Title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burnout에 관한 연구
Authors
한현미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옥경
Abstract
오늘날 병원에서 실시되는 의료사회사업의 서비스 영역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부응하여 넓게 확대 되었고, 클라이언트와 그 가족의 욕구 파악 및 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실시되는 의료사회사업 서비스는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찾는 클라이언트나 가족들에게 질병에서 회복하고 재활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연결해 주고,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으로 회복하도록 직접적인 서비스를 전달해 주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일들은 병원내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까지 병원에서 행해지는 서비스의 직접적인 전달자로서의 사회복지사에 관하여는 그 역할의 중요성은 부각되면서도 정작 그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대단히 미진 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경험하게 되는 burnout은 어느 정도이며, 이와같은 burnout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에 대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Burnout이란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적 고갈, 클라이언트에 대한 비인간적 태도,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 등을 말하는데 이는 무력감, 절망감, 신체적 박탈감 등을 가져오고 부정적인 자아개념과 자신의 일, 나아가 자신의 인생 및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일으키는 현상을 이른다. 이 burnout에 대한 연구가 갖는 중요한 의미는 burnout의 결과가 단순히 사회복지사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클라이언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감정을 갖게 하여 서비스의 질과 효과성을 저하 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일반적인 개인의 특성, 업무의 환경적 특성, 수퍼비젼 및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정도, 직무만족 정도와 burnout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burnout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측 인자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예방하고 감소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결과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하며 자신의 직업에 만족감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실증적 연구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병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으며, 총 51명이 분석 대상이 되었다. 조사 도구는 설문지이며 일반적인 개인의 특성을 묻는 12문항, 업무의 환경적 특성을 묻는 척도 39문항 (Jayaratne의 척도), burnout의 정도를 묻는 척도 14문항 (Maslach의 척도), 수퍼비젼 상황 및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을 묻는 10문항, 직무만족정도를 묻는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처리는 T검증(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피어슨상관관계(Pearson Correlation),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일반적인 개인의 특성 가운데 burnout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낮은 연령, 미혼 상태 등으로 나타났고, 총근무년수가 짧을수록, 직장경험이 처음인 경우, 직장을 옮긴 경우에 처음 직장과 다른 분야의 일을 하게된 경우 burnout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사회복지사들이 근무하는 병원 업무의 환경적 특성과 burnout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모호하고 타치료진과의 갈등이 심할 때, 업무량이 많을 때 burnout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안함, 도전, 금전적 보상, 승진 등의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좋을 때 burnout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병원에서 실시되는 수퍼비젼 및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등과 burnout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사회복지사들의 burnout이 높았으며, 수퍼비젼과의 관계에서는 현재 수퍼비젼이 실시되는 경우에 burnout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올바르고 적절한 수퍼비젼이 제공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4.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느끼는 직무만족과 burnout과의 상관관계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에 burnout을 적게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burnout을 일으킬 만한 요인들을 예측해 본 결과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업무량, 직장경험, 직장을 옮긴 경우 직종의 변화 등이며, 비인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직무에 대한 만족도와 역할 모호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적 성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역할 모호성, 총근무년수, 직무만족도 등이 설명력 있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병원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burnout 현상은 어느 한 요인이 작용한다기보다는 개인적 특성, 업무 환경의 특성, 수퍼비젼 및 직원 재교육의 상황, 직무만족 정도 등의 요인들이 상호 연관된 다원적 문제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burnout을 극복하기 위하여 개인, 병원, 사회의 차원에서 가능한 예방법들을 제언하였으며 따라서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클라이언트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Conforming to the rapid change of our society, social services in medical settings are also comprehensively enlarged. Social services have made great efforts to develop a d improve variety of programs for the clients and their families and to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ir needs. In general, social services in medical settings are to provide a variety of resources for a recovery of such diseases from which clients and their families suffer and rehabilitation for disabilities. Also it is a social worker's responsibility in medical settings to directly convey to the clients and their families services or programs for such a social, psychological and emotional recovery. However, even such duty as a direct conveyer of recovery services was recognized to be an essential responsibility, few systematic research regarding into the social workers in medical settings has been done in Korea. Thus, this paper has its objectives in examining, the extent to which they experience the burnout in their own working, and in pointing out the causes of the burnout. The burnout is a level of experienced emotional exhaustion. depersonalization toward their clients, and lack of their own personal accomplishment in work. It can cause powerlessness, hoplessness, physical depletion, negative self-concept, negative attitude towards their own work, life or others. The importance of this reserach relies on that the burnout is not only the problem of the social workers in the medical settings, but also it can cause that they have nagative attitude towards their clients, and that the effects and quality of the services are dropped and depreciated. Accordingly, this research inqui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ier personal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work settings, the progress of supervision and in service training program of employees, job satisfaction and the burnout. In total number of 57 social workers in medical settings were sampled, and the sampling areas were Seoul, Inchun, GyungGi province, and Gangwon province. The research method was a survey and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the sampled social workers. Subsequanently 51 respondents returned the usable quastionnaire. The quastionnaire was constructed into 5 parts: 12 qustions about personal characteristics, 39 questions (by Jayaratne) on the environment of work setting, 14 questions on the level of burnout (by Maslach), 10 questions regarding supervision and in service training programs, and 1 question on the level of jobs satisfaction. Data analysis was done by a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burnout can be more easily occured for the social workers who are younger and single. Social workers who have a short work experience, whose job was the first experience, or who have transferred from differdnt work seem to get the higher level of burnout. 2. The level of burnout seems higher for the social workers who have no clear and exact responsibility or duty, where they have role conflict with others and where they have too much work to do, In Contrary the burnout seems low where the working environment provides such comfort, challenge, financial rewards, promotion and with pleasant and comfortable atmosphere. 3. The burnout is likely to be hight where the medical setting doesen't provide the in service training programs for employees and where supervision is being performed. It is so interpreted as such supervision is inadequately and inappropriately prvided. 4. The burnout is likely to be low when the social workers are satisfied with their job and have self- accomplishment. 5. According t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emotional exhaustion is due to workload, working experiences, unfamiliar territory of work in case of job transfer. Primary factors for depersonalization are job satisfaction and role ambiguity. In the case of self-accomplishment, influencing factors are role ambiguity, total period of work and job satisfaction. As a result, the burnout among the social workers in medical settings can be occured within the mix of personal characteristics, environment of work, supervision and in service training program for employees and job satisfaction rather than any one of these elements alone. Based on this reserach, I've intended to take preventive methods against the burnout in personal, organizational and societal aspects, and to be helpful for those social workers being content and satisfied with their jobs so that they can provide better and more effective service for the cl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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