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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식에 기초한 유추적 전이에서의 맥락 효과

Title
도식에 기초한 유추적 전이에서의 맥락 효과
Authors
이혜원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유추 문제 해결에서 전이에 미치는 맥락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구조적으로는 유사하지만 표면 유사성이 낮은 유사물들간의 도식에 기초한 자발적 전이에 미치는 맥락 효과가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였다. 맥락효과에 대해서는 Gick과 Holyoak(1983)의 도식 이론으로부터 유도되는 맥락-촉진설과, Spencer와 Weisberg(1986)의 연구로부터 제안되는 맥락-의존설이 있다. 두 가설의 차이는 소스 유사물(source analog)과 표적 문제가 제시되는 맥락 유사성이 단순히 전이 촉진 요인인지 아니면 전이 발생의 필수 요인인지 하는 점이다. 따라서 소스 유사물과 표적 문제의 제시 맥락이 다를 때 전이의 발생 여부가 관심사였다. 본 연구의 실험 1에서는 맥락 효과에 대한 두 가설, 즉 맥락-촉진설과 맥락-의존설을 비교하기 위해 같은 맥락 조건, 다른 맥락 조건, 통제 조건의 세 조건을 구성하고, 각 가설이 예측하는 결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같은 맥락 조건과 다른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은, 표적 문제를 받고 가능한 해결책들을 제시하기에 앞서 표적 문제와 구조적으로 거의 유사하면서 하나의 해결책이 제시되어있는 세 종류의 소스 이야기들을 학습했다. 세 이야기는 각기 다른 영역의 것이었으나 공통적으로 수렴 해결책(convergence solution)을 제시하고 있었다. 통제 조건의 피험자들은 표적 문제와 무관한 세 이야기들을 학습함으로써, 표적 문제를 풀때 사실상 유추를 사용할 수 없었다. 같은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은 소스 유사물과 표적 문제를 한 실험 맥락에서 한 실험자에 의해 제시받았고, 다른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은 각기 다른 실험 맥락에서 다른 실험자에 의해 제시받았다. 유추적 전이 효과는 표적 문제 해결에서 피험자들이 수렴 해결책을 제시하는 빈도로 측정되었다. 실험 1의 결과에서 같은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이 가장 높은 수렴 해결책 생성율을 나타냈고, 다를 맥락 조건과 통제 조건의 피험자들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같은 맥락 조건에서는 소스 유사물로부터 도출된 도식의 질과 전이간에 강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나, 다론 맥락 조건에서는 아무 상관도 보이지 않았고, 좋은 도식을 도출한 피험자들도 통제 조건의 피험자들과 비슷한 수렴 해결책 생성율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도식에 기초한 전이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맥락 유사성이 필수 요인임을 주장하는 맥락-의존설의 타당성을 시사한다. 실험 2는 실험 1에서 보여진 맥락-의존적 전이 효과가 시간 요인의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Spencer와 Weisberg(1986)는 맥락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소스 유사물과 표적 문제간에 어느정도의 지연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소스 유사물 학습후 6분 정도의 지연 후에 표적 문제를 주었던 실험 1과는 달리, 실험 2에서는 소스 유사물 학습후 30초내에 즉각적으로 표적 문제를 준 조건에서 실험 1과 동일한 절차로 맥락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실험 1에서와 같은 맥락-의존적 전이 효과를 관찰했다. 즉, 같은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은 상당한 전이를 보였으나, 다른 맥락 조건의 피험자들은 통제 조건의 피험자들과 비슷한 수행 수준을 보였다. 소스와 표적 문제간 간격이 즉각적일 경우 맥락 효과를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으리라 여겨졌던 요구 특성이나 도식의 활성화 상태는 맥락 효과를 감소시키지 못했다. 선행 연구에서 즉각 조건에서 맥락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전이의 기초가 되는 도식, 특히 우수한 질의 도식 도출율이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두 실험 결과는 도식에 기초한 전이가 필수적으로 맥락-의존적이며, 시간 요인은 맥락 효과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context on transfer in analogical problem solving. The focus of this study was put on the context effect in schema-based spontaneous analogical transfer among structually similar, but superficially dissimilar analogs. There are two hypotheses on context effect. One is the context-faciliated transfer effect hypothesis driven from the schema-based transfer model by Gick & Holyoak(1983), and the other is the context-dependent transfer effect hypothesis proposed by Spencer & Weisberg(1986). The primary difference of the two is whether context similarity between presentation of source analogs and that of target problem is just a faciliating factor, or a necessary factor in analogical transfer. Accordingly, it was noticed in the present study whether transfer would occur when source analogs and target problem are presented in different contexts. Experiment 1 compared two hypotheses, constructing 3 conditions for this purpose. They are (1) same context condition (2) different context condition (3) control condition. Subjects in the same and different cotext conditions were given 3 story analogs previous to the presentation of target problem. They are driven from different domains, but suggest convergence solution in common. Subjects in the control condition were given 3 stories unrelated to the target problem. Subjects in the same context and control conditions were given both source analogs and target problem by one experimenter in one experiment context, while subjects in the different content condition were given them by different experimenter in different experiment contexts. Analogical transfer effect was measured by the frequency of convergence solution yielded by subjects as a solution to the target problem. The result of experiment 1 was that subjects in the same context condition performed best,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 occured between different context condition and control condition. Additionally, the quality of schma induced from source analogs by subjects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ransfer in the same context condition, but not in the different context condi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ontext similarity is a necessary factor in schma-based analogical transfer. Experiment 2 invastigated whether context-dependent transfer effect found in experiment 1 would be affected by time factor. The findings of Spencer & Weisberg(1986) suggest that some delay between presentation of source analogs and that of target problem is necessary for the occurence of context effect. In contrast to experiment 1 in which target problem was given 6 minute after source analogs were studied, in experiment 2 target prblem waw given immediately after source analogs were studied. The remaining procedures were identical to experiment 1. The result of experiment 2 was consistent with that of experiment 1. That is, it was found that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different context condition and control condition was occured. Thes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sehema-based analogical transfer is necessarily context-dependent, and this context effect is not affected by time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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