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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 있어서의 리얼리즘 연구

Title
회화에 있어서의 리얼리즘 연구
Authors
김명희
Issue Date
1977
Department/Major
대학원 순수미술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ing the "'Realism" which has long been one of creative methods in art and it especially focused on the French Realism that emerged as a movement in the 19th century. The term "Realism." adapted from philosophy was become used with many meanings from it.". original one, "naive imitation". Even though it was first introduced in the France in the mid - 19th century, we can find consistent realistic tendency from the pre-historic age through the 19th century. Any creative method could be considered as realism when reality predominates in human's contact with the surroundings, and every age has its own particular realistic tendency. The fact shows realism is not a simple concept of style but a basic idea. in art. But the 19th century realism differs crucially from previous ones from the point of view that the former closely concerned not only with the latter in the context but with contemporary science, social and political issues of its day. Its aim was to give a truthful, objective and impartial representation of contemporary social reality. Though the 19th century's realists had common basic philosophy, they showed a little difference in expression. While Millet deviated very little from the traditional techniques of naive imitation, Courbet showed a thorough imitation of the reality excluding artificiality. And Daumier exerted various techniques-transformation, distortion, omission - in order to emphasize the implied meaning of the subject-matter. Here, we can infer "Realism" is not confined to mere simple recording process, but it has many possible ways of representation. This inference could provide informative suggestion for us about new war of approach to Realism in these days. The "Realism" of the 19th century has succeeded to "Impressionism" emerged in 1870's, which absorbed on one hand and rejected on the other hand. But it never perished nor can be a relic of the past as one might insist, because it still survives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creative methods by transforming itself in various forms. The 20th century's realism has two main stream, one is the individual and subjective tendency in pursuing the internal truth of human being, and the other is the trend of succeeding to the concepts and ideas of the 19th century's realism in a modern way. Die Neue Sachlichkeit, Mexican realism socialist realism of communist countries and some realism of the 3rd world lie in this category. Therefor the "Realism" of today more complicated than that, of the early 20th century deserves more intensive and wider research. ;이 논문은 서양미술사에 있어 오랫동안 창작방법의 하나로 되어온 리얼리즘을 이해하고 특히 19세기 하나의 의식적인 운동으로 출현한 프랑스의 리얼리즘을 연구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리얼리즘이란 말은 본래 철학에서 빌어온 비평용어이며 처음에는 소박한 모사론을 의미하는 기법상의 개념이었다. 그러나 그후 내용에 관한 언급이 따르면서 복잡해졌고 오늘날에 와서는 사람에 따라 달리 규정되기도 하고 혹은 리얼리즘 앞에다 갖가지 형용사(epit-het)를 붙여 씀으로써 더욱 애매한 것이 되어 있다. 리얼리즘이란 말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엽 프랑스에서 리얼리즘이 출현한 것과 때를 같이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리얼리즘적 경향은 그 훨씬 이전 - 이미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에서, 고대 그리이스·로마의 자연모방 (mimesis)의 개념에서, 르네상스의 합리적 현실주의 그리고 그후 19세기까지의 여러 미술가들에게서 발견된다. 따라서 리얼리즘은 인간이 외계와 관계함에 있어 현실 또는 실재(reality)를 우위에 둘 때 택하는 창작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각 시대는 그 시대 특유의 리얼리즘적 경향을 갖게 된다. 그 점에서 그것은 단순한 양식개념이 아니라 미술에 있어서의 기본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19세기 프랑스에서 나타난 리얼리즘은 그 이전의 미술에서 보이는 리얼리즘적 경향과는 엄연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후자의 기법상의 개념에서 한걸음 나아가 내용에 관한 언급 즉 현실(reality)을 역사적·사회적·과학적인 관점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시민의식과 민주주의의 발달을 반영하여 동시대성을 가장 중시하며, 사회적으로는 부르조아지의 세계관과 그 사회적 모순에 반항하며, 과학적으로는 현실을 아무런 이상화나 미화함이 없이 정확하고 생생하게 재현하며, 그 결과 당시 일상생활의 평범한 측면 즉 부르조아 예술가들이 무시해온 노동의 찬양, 하층계급의 생활상, 도시주변의 불유쾌한 것, 지저분한 것, 폭로적인 것에로 주제의 선택을 확대시킨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19세기 리얼리즘은 "당시 사회현실의 객관적 재현"을 목표로 하는 창작방법으로서, 그리고 어던 명확한 사회적 계시를 제시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이상을 위해 사회적 공익에 이바지하는 예술로서의 방향을 선명히 하였다. 이것은 곧 예술의 사회적 가치개념에 대한 쇄신이기도 했다. 19세기 리얼리스트들은 그 이념에 있어서는 위와같은 공통성을 지님에도 불구하고 기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밀레가 전통적인 기법상 소박한 모방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꾸르베는 청두철미 현실적 묘사 즉 인위성을 배제한 정확하고 냉냉한 묘사에 중점을 둔데 반해 도오미에는 주제가 가진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변형, 왜곡, 행략등의 방법을 자유로이 구사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리얼리즘이 그 기법에 있어 한갓된 모방론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표현 가능성을 지님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또 소박한 지각론이 통하지 않게 된 현대에 있어 리얼리즘의 방법을 모색하는데 하나의 시작을 제공할 것이다. 19세기 리얼리즘은 1870년대 인상주의의 출현으로, 한편에서는 이상주의에 흡수 계승되고(동시대서, 과학적 묘사) 다른 한편에는 인상주의에 의해 거절 해소되면서(역사적·사회적 주제 선택) 무대에서 일단 사라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하여 리얼리즘이 일부에서 주장하듯 완전히 쇠퇴하였거나 지나간 시대의 유물로 보아넘길 수는 없다. 왜냐하면 20세기에 들어와서도 그것은 갖가지 형태로 변모, 지양되면서 여전히 중요한 창작방법의 하나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20세기 서구미술에 있어 리얼리즘은 크게 두가지 경향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하나는 인간의 내면적모방을 추구하는 개인적·주관적 리얼리즘의 여러 경향이고 다른 하나는 신인물주의(Die Neue Sachl-ichkeit)나 멕시코의 리얼리스트처럼 19세기 리얼리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경향이다. 여기에는 오늘날 공산권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나 제삼세계의 각종 리얼리즘도 포함된다. 따라서 20세기 초 이후 오늘에 있어서의 리얼리즘에 관한 연구는 한결 복잡하고 광범위한 연구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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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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