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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 창작춤에 나타난 작가 주체론에 관한 연구

Title
현대 한국 창작춤에 나타난 작가 주체론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ory of Choreagrapher's Subjective self in Modern Korean Creative Dances Based on Rilke and Kristeva's Theories
Authors
박부희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체육학부무용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김영희
Abstract
Through study of works with focus on theory of subjective self,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ypes of Korean creative dances which have its own existence and self as a field. However are still based on tradition nonetheless standing stands in contrast to it. By studying what are the subjects and substance being addressed by choreagrapher's ideology and thought this study intended to compare and study for what and why modern Korean creative dances are produced and what kind of world will be formed out of it in future. This study attempted to study and compile Korean creative works of 2000s more in depth. In this way this study strived to study what was the object of interest as reflected in Korean creative works and what kind of spiritual message was contained in it and how it is striving to develop and express change in motions through what kind of methodology. Based on flow of philosophical history known as main body theory this study attempted to make new classification types on Korean creative dances and this study aimed to propose categorization for new evaluation of works and authors through such tools. In order to study Korean creative dances in 2000s first, dances were classified based on theory of main body and then it was analyzed by its literature and then tested qualitatively thus could form commentaries on Korean creative dances in 2000s. First, commentary on Kim Hyun-Ja. Characteristics of self-autonomous dance was dominated by expression of free thought and sense unshackled by anything. Spirit of main body which accepts nature and thing as it is was expressed as a type of image dance. Kim Hyun-Ja showed spirit of independence of the free world, without any obstacle or limit and exclusive of being tied down with object but being released from time or goal consciousness in the works called 「sea」 and 「empty field」. It speaks a condition free of any restriction and this is dance of self-autonomy. This is commentary on Kim Hyun-Ja. Second, commentary on Kim Young-Hee. Through characteristics of dance of inner self by her inner realization she expressed in her dance what those things which are identical to herself are. Inner side was the locus where giant roots are closing in origin. This inner side which is space for subjective self creates space and motion and forms are ascended there from. It is where disputation and variation of motion was created. Kim Young-Hee heightened density of immersion of emotion through breath of Korean dance. She showed subjective self which explored for death and future, self-discovery and self-initiated image of self. While maintaining root of the original work she applied it effectively to the age and cultural environment and generation and her dance showed variation still. Dance of inner side in which our depth and spirit of expressive shock are melted together and still with no external compromise in a form of unique art work commentary on Kim Young-Hee. Third, commentary on Kook Soo-Ho. He expressed story dance merging characteristics of unchanged dance, immutability of historical relics in imagination of time and space with dramatic element through artistic medium. Center was rational and searched and explored history is immutable entity which did not change in time and place. Therefore he marshaled all the energy as much as possible for the work to realize validation of subjective self in dance drama and formativeness of expression. Rank formation and use of props and dynamics of group dance and use of variety of melodies were for absolute dance for recapturing or re-play of historical actions. There were characteristics of Kook Soo-Ho. All of three above mentioned choreagaphers were conveying their unique colors through perspective. However their truthfulness to the art, work and for themselves was truly touching. The above was exploration on what was subjective self in the process of production of work. And it was for extracting artists' pains and solitude which were hidden behind aesthetic commentary. For artists nothing is more difficult than revealing themselves. But choreagaphers were their works and this is result of effort for studying essence of process to this end. Study of works do not end with such study itself thus this study attempted to establish truth in works and this writer wished to lay a foundation stone for the path for discovery of noble spirit of choreagaphers.;본 논문은 현대 한국 창작춤의 형태분류와 분석을 릴케(Rainer Maria Rilke)와 크리스테바 (Julia Kristeva)의 주체이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이를 배경으로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작가의 이념과 사상의 주체가 ‘무엇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다시 말해 한국 창작춤에서 보여지는 표현 즉, ‘무엇을’에 관심을 둔 정신적 메시지 지향과 ‘어떻게’라는 움직임 개발의 변화에 대한 방법론적 연구로서 주체이론이라는 철학사의 흐름을 중심으로 현대 한국 창작춤에 대한 형태를 새로운 방식으로 분류하여 작품과 작가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평가(evaluation)하기 위한 카테고리제이션(categorization)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0년대 한국 창작춤을 연구하기 위하여 우선 릴케의 세가지 주체-‘자율’; 주체는 막힘이나 제한이 없이 대상을 벗어나서 시간이나 목적의식이 떠난 것, ‘내면’;자신과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는 진실로 자기자신과 일치하는 그 무엇으로 인식하는 것, ‘불변’;예술적 본성이 불변에 근거하여 지속하는 예술을 인식하는 것-로 창작작품의 형태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크리스테바의 주체이론 개념인 예술작품에 의한 작가의 살아있는 삶을 내재된 감정과 삶의 철학, 마음의 직관과 신체적 움직임, 상상력 개념과 표현성, 작가의 총체적 융합과 특성에 따라 작품들을 분석하여 작가 주체론을 형성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김현자, 김영희, 국수호의 작품을 각각 두 개씩 선정하였고, 이를 문헌적으로 분석한 후, 다시 질적으로 심층연구하여 2000년대 현대 한국 창작춤의 작가 주체론을 형성해보았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현자의 「바다」와 「비어있는 들」작품에 나타난 작가 주체론의 특징은 자율의 춤 형태로 나타난 작가주체정신이다.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으려는 자유로운 사상과 감각의 흐름을 춤의 표현으로 지배하면서 ‘자연’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체정신을 이미지 댄스의 성격으로 보이고 있다. 김현자는 그의 자유로운 세계, 열린 세계를 막힘이나 제한 없이 대상을 벗어나서 시간이나 목적의식을 떠난 모든 제약이 벗어난 상태인 자율적인 주체정신을 보여주었다. 둘째, 김영희의 「내안에 내가」와 「그 곳」작품에 나타난 작가 주체론의 특징은 내면의 춤의 형태로 나타난 작가주체정신이다. 자신의 주체인 내면인식을 통해 진실로 자기 자신과 일치하는 그 무엇을 인식하고 춤으로 표현하였다. 거대한 뿌리들이 집결된 근원으로 나아가는 곳이 바로 내면이고, 또 이 내면이라는 주체공간은 공간과 움직임을 만들고 형상을 상승시키는 공간으로 움직임의 변론과 변주가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김영희는 감정으로의 몰입을 깊은 한국춤의 호흡으로 밀도화하고 죽음과 미래 자아찾기와 자기 주도의 자아상을 찾는 주체성을 보였다. 원래 작품이 가지는 근본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문화적 분위기와 세대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변화하는 춤이다. 우리 춤의 속 깊음과 표현적 충격의 정신을 융합하여 외부와 타협하지 않는 내면의 독특한 정신을 보여주었다. 셋째, 국수호의 「환생」과 「고구려」작품에 나타난 작가 주체론의 특징은 불변의 춤의 형태로 나타난 작가주체정신이다. 시간, 공간적 상상 속에서 역사적 유물들의 불변에 근거하여 예술의 매개체를 통해 극적요소와 결합하는 스토리 춤을 보이고 있었다. 중심은 합리적이며 탐색, 탐구한 역사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는 불변의 실체이다. 국수호는 불변의 주체를 표현하기 위해 춤극의 합리성과 표현의 당위성에 작품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총력을 다 하였다. 대열, 소도구의 사용, 군무의 역동성과 다양한 음악가락의 사용, 과거의상의 재현, 벽화의 재현 등은 역사적 행위를 재창작하거나 재구성함으로서 불변정신을 보여주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세 작가 모두가 각자의 춤 형태에 따라 자신 만의 독자적인 ‘주체론’으로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세 작가의 고뇌와 노력은 공통적으로 예술에 대한, 작품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진정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었다. 본 논문은 작가의 작품형성 과정에서 주체가 되는 ‘무엇’에 대한 탐구였고, 이를 통해 단지 미적 평가에 가리어 숨겨져 있던 예술가의 정체성을 형성시키는 철학과 신념을 돌출하기 위함이었다. 예술가에게 있어 자신을 드러내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하지만 작가는 곧 작품이며, 이는 이를 위한 과정에서 살펴 볼 수 있는 본질적인 요소의 응집이며 작가들의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한 작가의 작품이 단순히 미학적이 측면에서의 작품연구로만이 아니라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작가의 진정성을 찾고 진실을 정립하는 토대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숭고한 작가정신을 알아가는 연구의 토대를 이루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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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무용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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