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19 Download: 0

우울 및 비우울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행동문제

Title
우울 및 비우울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행동문제
Other Titles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 Behavior Problems of Depressed and Non-depressed Mothers : Comparisons between Mother's Perception and Child's Perception
Authors
백종화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성연
Abstract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를 우울한 어머니집단과 비우울 어머니집단으로 나누어 비교함과 동시에 어머니 및 아동의 지각을 비교함으로써, 어머니의 우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어머니 양육행동과 아동행동문제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차이를 규명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아동의 성 및 어머니와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 양육행동이 우울한 어머니집단과 비우울 어머니집단의 아동행동문제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남녀 아동과 그 어머니 443쌍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어머니의 우울정도는 Roth와 Locke(1973)의 우울척도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한 신승철, 김만권, 윤관수, 김진학, 이명선, 문수재, 이민준, 이호영, 유계준(1991)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박영애(1995)의 부모양육행동척도를 수정, 보완한 이용준(2004)의 ‘어머니 양육행동척도’와 김문정(2003)의 ‘아동이 지각하는 어머니 양육행동척도’를 재구성하여 측정하였다. 한편, 아동행동문제의 평가를 위해서는 Achenbach(1983, 1991)의 아동ㆍ청소년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한 어머니용 아동ㆍ청소년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오경자, 이혜련, 홍강의, 하은혜, 1997)와 아동ㆍ청소년의 자기보고척도(Korean Youth Self-Report; 오경자, 이혜련, 홍강의, 하은혜, 2001)를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이원분산분석 및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모든 분석과정에서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양육행동에 대한 지각에서는 어머니가 지각한 ‘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 양육행동의 경우 어머니의 우울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우울한 어머니는 비우울 어머니보다 ‘온정/수용’ 양육행동은 덜 하고 ‘허용/방임’ 및 ‘거부/제재’ 양육행동은 더 많이 하였다. 또한 ‘온정/수용’ 양육행동의 경우 아동의 성에 따른 차이 및 어머니 우울과 아동의 성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 어머니는 남아보다 여아에게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적게 하였으며 특히 우울한 어머니가 여아에게 하는 ‘온정/수용’ 양육행동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 양육행동에서는 ‘거부/제재’ 양육행동에서만 어머니의 우울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우울한 어머니의 아동은 비우울 어머니의 아동보다 어머니 양육행동을 더 거부, 제재적으로 지각하였다. 둘째, 아동행동문제에 대한 지각에서는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을 비교한 결과, 우울한 어머니는 비우울 어머니에 비해 자신의 자녀에게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지각하였다. 그러나 아동이 지각한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에서는 어머니의 우울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어머니와 아동 모두 여아보다 남아에게 외현화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각하였다. 셋째, 아동의 성 및 어머니와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 양육행동이 아동행동문제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우울-비우울 어머니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어머니가 지각한 외현화 문제에서는 우울한 어머니집단의 경우 아동의 성 및 양육행동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 모두 유의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비우울 어머니집단에서는 아동의 성이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나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외현화 문제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아동이 지각한 외현화 문제에서는 우울한 어머니집단의 아동과 비우울 어머니집단의 아동 모두 양육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지각보다 아동의 지각이 더 큰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특히 아동이 지각한 ‘거부/제재’ 양육행동의 영향력이 매우 높게 나타나, 아동이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아동이 지각한 외현화 문제가 높았다. 아동의 성의 영향력은 비우울 어머니집단의 아동에게서만 나타나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외현화 문제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한 어머니집단의 경우 아동의 성 및 어머니와 아동이 지각한 양육행동이 어머니가 지각한 내재화 문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비우울 어머니집단은 어머니 자신이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어머니가 지각한 내재화 문제가 높았고, 아동이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어머니가 지각한 내재화 문제가 낮게 나타났다. 한편, 우울한 어머니집단의 아동과 비우울 어머니집단의 아동 모두 아동이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아동이 지각한 내재화 문제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우울 어머니집단의 경우는 아동이 ‘허용/방임’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아동이 지각한 내재화 문제가 높게 나타났고,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높게 지각할수록 내재화 문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어머니의 우울이 어머니 양육행동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 및 아동행동문제에 대한 어머니의 지각에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성이 외현화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에도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아동의 성과 어머니 양육행동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 및 어머니와 아동이 지각한 아동행동문제의 관계가 어머니 우울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우울-비우울 어머니집단의 어머니 양육행동 및 아동행동문제의 특징과 두 변인간의 관계를 어머니 및 아동의 지각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밝힘으로써, 우울한 어머니를 위한 전문화된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그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The primary goal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of mothers' and children's perception regarding mothers'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 behavior problems by comparing depressed mothers and non-depressed mothers. In addition, this study is to compare relative effects by gender of a child and mothers' parenting behaviors as perceived by a mother and a child on behavior problems of children of depressed mothers and non-depressed mothers. The present study involved 443 pairs of mothers and their children at the 5th grade of elementary schools and collected data through a method of a questionnaire. As a tool of measuring the extent of depression of mothers,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Roth & Locke, 1973), which has been modified as a Korean model, was used.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Scale (Lee Yong-joon, 2004), i.e. a modified model of the Parenting Behavior Scale (Park Young-ae, 1995), along with the Scale to Measure Mothers' Parenting Behavior Perceived by Children (Kim Moon-jeong, 2003), were used for measuring parenting behavior. In addition, the Child Behavior Checklist (Achenbach, 1983, 1991), having been remodeled into the Korean version as parental scale(Oh Kyoung-ja, Lee Hae-ryeon, Hong Kang-eui, Ha Eun-hye, 1997), and the Korean Youth Self-Report (Oh-Kyoung-ja, Lee Hae-ryeon, Hong Kang-eui, Ha Eun-hye, 2001) were used. A two-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a product-moment correlation analysis and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for dating analysise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validated at p<.05 in all of the analysis process. The major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depressed mothers perceived that they are of less warmth and acceptance compared to non-depressed mothers and of more permissiveness, nonintervention, rejection and restriction. In addition, mothers showed behaviors of more warmth and acceptance to sons, of which tendency was found to be more obvious in a group of depressed mothers. Children of a group of depressed mothers perceived their mothers' parenting behavior as more rejective and restrictive when compared to children of a group of non-depressed mothers. Second, this study compared evaluations by mothers and children in terms of externalizing problems and internalizing problems of children depending on depression of mothers and genders of children. Depressed mothers evaluated that their children have more externalizing and internalizing problems when compared to non-depressed mothers. However, as for externalizing problems and internalizing problems as evaluated by children, this study found no difference depending on depression of mothers. This study also found that sons are more vulnerable to externalizing problems in a group of non-depressed mothers. Third, in a group of non-depressed mothers, genders of children exerted significant influences. It was found that children's perception towards mothers' parenting behavior has more influence than mothers' perception in both groups of mothers. In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s that a) depression of mothers influences perception of mothers and children toward parenting behaviors and perception of mothers toward child behavior problems. Furthermore, depending on depression of mothers, this study has found that genders of children, perception of mothers and children toward to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 behaviour problems perceived by mothers and children vary. This study is intended to identify characteristics and differences of a group of depressed mothers and a group of non-depressed mothers regarding child behaviour problems and parenting behaviors, focused on perception by mothers and children. The study carries significance as it has raised a need for a specialized parental education program appropriate for depressed mothers and prepared a basic data thereof.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소비자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