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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이미지로 소통을 표현한 도자조형연구

Title
신체이미지로 소통을 표현한 도자조형연구
Other Titles
The Image of the Human Body as a Communicative Tool : A Subjective Expression in Ceramic Art
Authors
이지선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Communication is an important method of sharing ideas and thoughts, yet how many of us can really transmit all that we wish to share to another person. The desire to communicate with another, is a basic human behavior yet we do not have entire freedom to express our thoughts properly. Furthermore, there is more to communication that simply presenting ideas and thoughts, it is also about finding common grounds in which people can relate and empathize. Therefore the purpose of communication is more than just sharing ideas, it has to relate to different concepts. In these contemporary times, a standardized mass culture has been established because of industrialization and material-based civilization where mass-production and technology has precipitated rapid advancement. Through an overflow of media, we are living in a period where everything is centered around material rather than people. Instead of communicating by meeting or facing one another,we have discovered different devices to use for communication. Therefore, our eyes, ears, mouth and other senses, which once helped with communication are no longer used extensively, instead we have developed technical devices to substitute them. As a result, we are unconsciously leaning more and more on to one type of communication method. The study focuses on a personal method of communication and human relations. Using this as the main tackle point of solving today's phenomenon, the study hopes to observe the basic method of human communication by concentrating on the human face. It concentrated on communication with the face, and trying to read what the face states. This is truly what communication is about and it is the symbol of the person. The study aims to discover the basic methods of communication given to human beings and using this, certain aspects have been emphasized, integrated and used as significant symbols. Moreover the basic ways of communications such as its significance and function are studied. Here, the study neglects communication with the aid of a technical device. All subjective viewpoints are expressed using a subjective emotional language. For the clay work different body parts used are incorporated, again as different symbols. The works were made using coiling, press-molding and slab-building methods for the basic forms. For texture and plasticity in the work, stoneware clay bodies were used - two types of white stoneware clay bodies (san-white). Neutral colors were preferred, sofor this reason white-matt glaze was used and for color, oxides and stains were added on. A neutral blue color was used in part but whiteness, appears in most of the works. The firings were done in 0.5㎥ and 1.5㎥ gas kilns. The first bisque firing was taken to 900℃, and it took eight hours, The second firing was conducted in the 1.5㎥ gas kiln. This took ten hours and reached a temperature of 1280℃. Both reduction and oxidation firings were done. The study is not an objective interpretation of the human body, but rather it is a subjective observation relating to methods of communication. The human body is an apt device for carrying both thoughts and emotions. The forms have been made according to the artist's intentions, through elimination and addition. Depending on the expression, some have shed of heaviness and relate back to the past to move away from existing preconceived notions. The study hopes to contribute to artistic developments by researching on the human body and also methods of communication.;사람은 누구나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려고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안에서 단순히 전달의 기능에만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나눔, 동료의식 등의 공유 개념으로서의 소통에 목적을 두게 된다. 현대는 산업사회와 물질문명 속에서 대량생산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획일적인 대중문화가 형성되었다. 다양한 매체의 홍수 속에 인간 중심적 이라기보다는 물질을 우선시하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사람과 사람의 대화보다는 그 사이에 다른 이질적인 매개체가 자리하여 전달 역할을 하게 되었다. 눈, 귀, 입 등의 사람의 소통 기관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그 기능을 대신하는 이질적인 매체들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퇴화되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불균형한 모습을 같게 되었다. 이러한 인간 소통의 도구로서 신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고, 과학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여도 신체가 담당하는 본질적인 소통의 기능은 변화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며 이를 연구에 대한 동기로 삼았다. 그래서 개인 안에서의 소통에서 시작하여 신체를 통해 타자와의 공유개념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의 이미지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인간 본연의 소통의 방식에 대하여 연구하고, 사람의 얼굴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본인의 생각을 나타낼 수 있는 얼굴안의 기관, 자아를 상징하는 신체 매개체를 통하여 소통에 대한 본연적 의미를 문헌을 통해 고찰한다. 또한 의사소통을 신체이미지로 표현한 선행 작품 사례를 작품조형 과정에 참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통의 기관을 소재로 강조, 조합, 상징성을 통해 작품으로 나타내었고, 인간에게 있어 소통의 의미와 기능을 살펴본 후 기계나 매체의 힘을 빌리지 않은 소통의 방식을 이미지화하여 개인의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작업을 구성하였다. 제작 방법으로는 일관된 기본 형태를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성형하기 위한 가압성형과 자유로운 형태 표현을 위해 코일링 기법, 판 성형 기법 등을 사용하였다. 태토는 표면 질감 표현이 용이한 석기질점토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태토 발색의 효과에 따라 산백토와 백자토를 사용하였다. 유약은 신체 기관의 형태라는 것에 주목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기 보다는 백색 무광유를 기본으로 안료를 첨가하거나 채도가 낮은 푸른색 유약 등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색상으로 유도하였다. 소성은 0.5㎥와 1.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900℃까지 8시간동안 1차 소성하였고, 1.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10시간 동안 1280℃를 마침온도로 산화염 소성과 환원염 소성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신체기관의 표현만이 아닌 변형된 형태의 주관적 표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체가 인간의 생각과 감성을 담기에 훌륭한 매체라는 것을 재인식 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의 소통과정을 표현하기에 각 기관이 상징하는 이미지를 통해 본인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했고, 이러한 과정을 묘사와 생략이 용이한 점토의 물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본인은 연구를 통해 신체라는 소재가 인간 각자의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매개이며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익숙한 형태이기 때문에 주제 전달력이 강한 표현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작가의 주관적인 창작과정을 통해 다양한 결과로서의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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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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