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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인간소외를 표현한 도자 조형 연구

현대사회의 인간소외를 표현한 도자 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Alienation among People as a Subject of Expression in Ceramic Art
Issue Date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spite the fact that the 21st century has brought about abundance in material along with social liberation, in terms of human treatment, we are living in an era where human rights have been severely neglected. We have reached a critical period where people are alienated and left to suffer in their own social conditions. As a result they are loosing their sense of identity and are becoming lonely, without aspirations and inclinations. Moreover, we are becoming like spare parts of a gigantic machine. We are forgetting to preserve our own distinct character but are becoming the same as one other. The more developed technology and science becomes, the more deprived the human states becomes. These developments restrict and alienate human feelings simultaneously as destroying nature. Humans attempted to conquer nature with science and technology and in return nature has been taken over by human's own inventions ? machines and technology. The industrial development has brought about mass-production and this phenomenon has allowed abundance of materials to enter into our lives yet we have not found a solution to live with this change. In another words, although we have become comfortable in terms of material we have not found ways to give comfort and ease to the mind. As social conditions change, traditional methods have crumbled to be replaced by new ones. We do not have ways to solve all the new psychological and social issues that have resulted from our social evolution. This particular study focuses on the alienation humans in an era where technological development is rapid and ever-changing. From this viewpoint, the study hopes to look at different alienation problems in more detail. By reflecting on such issues, the study aims use art to present them. Through art problems can be empathized with people. Also, solutions can be found in this way. So for the background research work, the study has examined the different alienation problems confronted by different nations and cultures. Since this is a universal subject, everyone is responsible for finding a way of improvement. Furthermore, conceptional artworks using the same subject matter has been studied, together with literature works. Since this study is conducted in Korea, it observes Korean social problems. Many of the clay works made for this purpose addresses different social conditions in Korea. For this reason some are represented realistically and some indirectly, using abstract expressions. In the making, coiling, sculpting, hollowing and press-molding methods in ceramics have been incorporated. With some the slab-building and slip-casting methods were also used. Stoneware clay bodies with texture were used and the surface has been decorated with terra silgillata. After the first firing, manganese and iron oxides were applied, then, terra sigillata was brushed on top. The firing was done in a 0.7㎥, gas kiln. It was fired to 800℃, in ten hours. A 0.3㎥ size electric kiln was also used. It took eight hours to reach 800℃. The temperature for second firings differ as different effects were attempted. were fired in a 0.7㎥, gas kiln, reaching a temperature of 1160℃, in twelve hours, this was an oxidation firing that allowed the color stains to become more vivid. were fired in a 0.3㎥ electric kiln, reaching 1250℃, taking twelve hours. Again this was an oxidation firing. , were also fired in a 0.3㎥ electric kiln, to 1200℃, this was a third firing which made the surface color richer and deeper. On , gold was applied, fired in an electric 0.3㎥ kiln, to 780℃, taking six hours. This was a third oxidation firing. Through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e large degree of people deprived of their own rights. The subject extends to many different fields. Without society we, human beings cannot exist. There should be a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us to think about our roles in society and how we can influence others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he study actually looks at the darker side of human life yet it hopes to look into the matter to improve conditions. It is the role of contemporary art to address such issues bearing in mind the political, social and mental situations that each culture confronts. Therefore, art is more that creating aesthetically pleasing objects and images. The study is an observation and a reflection on our living conditions, dealing with it through the problem of human alienation.;산업기술의 발달로 급속도로 변화된 현대사회의 인간은 보다 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전보다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감, 상처, 고통, 무력감, 고독감 등을 느끼며 새로운 형태의 비인간적인 상황 속에서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물질적 편의를 창조하는 능력은 신장되어 왔으나 정신적 안락을 유지하는 능력은 오히려 위축된 것이다. 사회변화로 말미암아 전통적 사회구조가 와해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숱한 심리학적 사회학적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그것은 현대 사회 속의 인간 소외의 위기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소외 현상에 대해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함께 하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현대사회의 인간소외 현상을 사실적이고 좀 더 구체화시켜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 현상을 되돌아보고 현시대를 살아가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이론적 배경에서는 현대사회의 특징과 소외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본인의 작업의 근간을 보다 명료하게 제시하기 위해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소외의 현상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대미술사와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인간소외의 표현을 본인 작품에 참고 하였다. 작품의 조형 과정에서는 대부분 국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 속의 소외 현상들을 사실적이거나 구체적인 내용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현대사회의 인간소외를 주제로 한 현대 문학 작품들을 바탕으로 조형화 하였다. 작품의 제작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작은 것부터 큰 기물까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타렴 성형 기법과 석고 틀을 사용해 같은 형태의 모양을 대량으로 작업할 수 있는 가압 성형 기법을 병행 하였다. 또한 넓은 면적의 형태를 위한 판 성형 기법도 사용하였고 세밀하게 묘사되는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을 위해서 덩어리로 붙여 성형 한 후 속파기 하였다. 태토는 거친 질감 표현과 조형표현이 용이한 석기질 점토를 사용하였다. 소외에 대한 어두운 측면과 거칠고 깊은 느낌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테라 시질라타(Terra Sigillata)를 표면장식으로 사용하였다. 깊이 감을 더하기 위해 1차 소성 후, 망간과 산화철을 물과 혼합하여 바르고 그 위에 테라 시질라타와 색 안료를 혼합하여 붓으로 덧칠하고 2차 소성 후, 같은 방법을 반복하였다. 소성 방법으로는 <작품 3, 4, 6, 7, 8>은 0.7㎥ 도염식 가스 가마에서 마침온도 800℃까지 균열방지를 위해 10시간 동안 천천히 1차 소성하였고, <작품 1, 2, 5, 9, 10>은 0.3㎥ 전기가마에서 마침온도 800℃까지 8시간 동안 1차 소성하였다. 2차 소성은 작품에 따라 마침온도를 다르게 하였다. <작품2, 4, 6, 7, 8>은 0.7㎥ 도염식 가스 가마에서 마침온도 1160℃로 12시간 동안 2차 산화염 소성하였고, <작품1, 5, 10>은 0.3㎥ 전기가마에서 마침온도 1250℃로 12시간 동안 2차 산화염 소성하였다. 또한 <작품3, 9>은 0.3㎥ 전기가마에서 마침온도 1200℃로 11시간 동안 2차 산화염 소성하였다. <작품2, 4, 5, 6, 7, 8, 9>은 색감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0.3㎥ 전기가마에서 마침온도 1200℃ 3차 소성하였다. <작품1>은 부분적으로 무광 골드를 얻기 위해 2차 소성 후, 부분적으로 무광택유룰 바르고 그 위에 수금을 바른 후, 0.3㎥ 전기가마에서 마침온도 780℃로 6시간 동안 3차 산화염 소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대사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현상의 소외 양상이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회 없이는 인간도 없고, 인간 없이는 사회가 존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서로 상호관계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현대사회에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해 좀 더 고찰해 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어두운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을 통해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인 내용들을 발견하고자 한다. 현대미술이 미적인 것 보다는 작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정신적 문제 등을 다루는 것처럼 본인 또한 작업이 삶의 일부라 인식하고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표현해 보았다. 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감상자들로 하여금 이기주의와 기계화 된 문명 속에서 소외된 자신과 주위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함이 생겨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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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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