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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 관계

Title
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 관계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 with a focus on 20s to 40s
Authors
정영아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 소비자들은 과학기술의 발달, 노동시간의 단축 등으로 인간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면서, 사람들의 주된 삶의 관심 자체가 일이 아니라 여가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면서, 여가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는 학자들에게 ‘여가’ 연구의 필요성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픈 성향이 강하므로 이러한 내적 심리적 요인이 가장 강한 변인으로 등장하고(곽한병,2003)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서 Cotte(2003)와 Bergadda(1990)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소비자의 시간지각유형과 여가소비행동과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소비자의 여가행동을 이해하고 여가 소비자를 세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연구 목적을 위해 제기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시간지각 유형을 분석하고 특성을 알아본다. 둘째, 소비자의 인구통계변인과 시간지각유형별 여가소비행동특성을 알아본다. 셋째, 여가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의 영향요인을 알아본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실증 분석 자료는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에 시간에 제약을 받는 반면, 금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여가소비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20~40대(통계청, 2007.3)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7. 4.15~30일 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최종 분석에는 350부의 설문지가 사용되었으며, 자료 분석은 SPPSS 12.OK를 사용하였다. 기초분석을 위해서는 빈도분석, 요인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서는 AONOVA와 교차분석, 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시간지각 유형을 분석하고 특성을 보면, 우선 시간지각유형은 현재, 미래, 과거지향 군집으로 시간지각유형이 분류되었다. 각 유형의 인구 통계적 특성을 보면, 현재지향 군집은 다른 군집에 비해서 평균 연령이 40.16으로 가장 높으며, 미혼이 많으며, 주로 전문직과 사무직에 종사하며, 대학원졸업이상의 고학력과 월 개인 평균이 가장 높은 군집이다. 과거지향 군집은 여성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집단으로 평균연령이 31.36이며, 기혼이 주 구성원이다. 직업은 사무직과 전문직이 많으며, 학력은 대학교졸업이 가장 많이 소속되어 있으며,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이다. 미래지향적 군집은 미혼과 기혼 집단이 비슷하게 속해 있으며, 사무직과 전문직을 주로 직업으로 가지고 있으며, 서비스직이 가장 많이 속해 있는 군집이다. 그리고 전문대졸이나 대학교졸업을 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득수준은 세 집단 중에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여가소비행동 분석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인은 결혼여부, 연령대에 따른 평일, 토요일, 일요일 여가시간과 학력에 따른 평일여가시간, 직업에 따른 일요일 여가시간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은 전체적으로 기혼집단이 미혼집단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여가활동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대와 30,40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력, 소득에 따른 여가시간소비는 평일여가시간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고졸 집단은 84.78분, 전문대졸 98.67분, 대학교졸 107.11분, 대학원졸 이상 60.00분으로 나타났으며, 전문대졸, 대학교졸 집단과 고졸, 대학원졸 이상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득별로는 200-300만원미만 집단이 112.33분으로 평일에 가장 많은 여가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업에 따른 여가시간소비를 보았을 때, 일요일 여가시간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문직 336.43분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조사대상자들이 일요일에 가장 많은 여가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비용을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는 변인으로는 연령, 학력, 소득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비용은 20대 19.62만원, 30대 19.24만원, 40대 27.28만원으로 확인되었으며, 40대와 20,30대 집단 간에 차이가 있었다. 학력에 따라서는 고졸집단은 16.49만원, 전문대졸 집단은 19.62만원, 대학교졸 집단은 21.52만원, 대학원졸 이상 집단은 29.43만원으로 대학원졸 이상 집단과 나머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월 평균 개인 소득별로는 300만원 이상 집단이 29.21만원으로 가장 많이 여가활동에 비용을 소비하였으며, 다른 집단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간지각유형별 시간지각 군집별 여가소비행동을 분석해 본 결과 여가시간 소비는 과거지향 군집과 미래지향 군집에서 전체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여가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과거지향 군집이나 미래지향 군집에 비해 적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현재지향 군집에서 높게 나왔다. 셋째,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에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결혼여부, 현재지향성, 미래지향성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5.6%였다. 소비자가 현재지향성이 낮을수록, 미래지향성이 낮을수록, 미혼보다는 기혼이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활동에는 월 개인 소득과 결혼여부, 직업변인 중 전문직이 유의한 변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월 개인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비용이 많으며, 기혼일수록 여가비용이 더 많으며, 사무직 종사자에 비하여 전문직 종사자들이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비용에 영향을 더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제 변인의 설명력은 22.2%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소비자의 여가소비행동 중 여가시간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개인적인 변인보다는 주관적인 시간개념인 시간지각 성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서 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에 대한 지각이 여가소비행동에 선행변수가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논의가 가능하다. 첫째, 여가서비스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여가 동기 유발과 욕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여가학 분야에서 현재까지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는 여가 연구에서 소비자의 심리적 자원으로써 시간을 인식시켜 주었으며, 또한 각 개인이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간 지각을 미래, 현재, 과거 3개의 개념을 가지고 시간 영역을 나누어 살펴본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 시간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여가소비행동에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시간지각이 여가소비행동에 중요한 변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소비자의 내연에 존재하는 인지적 특성 유형을 확인한다면 복잡한 여가환경 속에서 여가소비행동을 이해하는데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여가소비자행동을 이해함으로써 여가 시장 세분화의 근거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보면, 현재지향집단의 경우 연령대가 높은 미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으며 소득과 학력이 높다. 이들은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은 다른 집단에 비해 적으나 소비하는 비용은 가장 높다. 이 집단은 짧은 여가시간에 소비지향적인 여가활동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이들을 위해서는 짧은 여가시간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여가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가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거지향 집단은 토요일 여가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하며,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이지만,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비용은 19.77만원으로 소득의 10%를 넘게 여가활동에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과거지향집단은 소득은 적은 편이나 여가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집단으로 생각된다. 이 집단은 특히 기혼집단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집단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지향적’ 여가활동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이나 상품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소득에 비해 여가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소득수준에 맞으면서 그들의 여가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미래지향집단의 경우 기혼, 미혼이 비슷한 비율로 소속되어 있으며, 서비스직이 가장 많이 속해 있다. 평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여가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여가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가장 낮다. 여가 시간은 충분하지만 여가비용이 낮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서는 적은 비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여가소비문화 조성이 요구된다. 셋째, 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의 여가소비행동 프로파일 설정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급격히 변화해가는 여가환경을 파악하는데 소비자의 프로파일 분석은 필수적이다.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정부는 시간지각 유형에 맞고, 개인별 다양한 여가요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개인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기업측면에서는 시간지각에 맞는 여가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의 수립이 가능 할 것이다. 소비자의 시간지각과 여가소비행동에 관한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후속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시간지각은 개인이 시간을 느끼는 정도이지만 이것은 한 개인이 속해 있는 문화적 배경과 관련되어 이해되어야 한다고 하였다(Graham, 1981;Nixon & West, 1990).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 배경을 제외하고 소비자의 개인적 특성 변인에 따른 시간지각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다양한 관련 변수와 문화적 변수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시간지각 변인과 다른 변인을 포함시켜 연구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진다. 둘째, 연구 대상을 20-40대로 한정 시켜, 본 연구의 결과를 많은 성인 연령에 확대 해석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리고 여가소비행동을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시간, 비용 측면만 보았다. 후속 연구에서는 여가산업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소비자 계층과 소외계층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노인소비자계층 등 보다 다양한 대상의 시간지각을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가소비행동 변인에 구체적인 여가활동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시간지각 유형을 설문지를 통한 양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시간지각은 개인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인지적 측면이므로 설문지를 통한 양적 접근과 개인별 심층면접을 통한 질적 접근의 병행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개인의 시간지각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밝히고 이들과 여가소비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Upon arriving a time when humans can enjoy their leisure owing to developments of science and technologies, reduction in labor hours, and so forth, main interests of today’s consumers in life have been moved to leisure, not to work. Along this trend, people’s interests in leisure have increased more and more, and such changes have brought about necessity for researches on ‘Leisure’ and stimulated researchers to study more about the topic. Today, citizens living in this modern age show a strong tendency to get rid of complex and varied reality, so that such an inner and psychological factor has emerged as the most intensive variable. As a part of efforts to fulfill such necessity, this research paper aimed at investigating relationships between type of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Analysis was performed by using SPPSS 12.OK. As for basic analytical works, frequency analysis and factor analysis were used, and to analyze research topics, ANOVA, crosstab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hrough those research procedures above, relationships between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were analyzed. Based on such results from analysis, following topics were selected for further discussions. First, it has become more important to understand leisure motivation and desires therefor according to development of leisure services market. In this study, researcher investigated relationships between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For significant meaning to these research works is to be found in making time be recognized as psychology resource of consumer. Results from researches reveal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leisure spending behavior depending on where consumers had placed the value of their time. Through this research, it was confirmed that time perception is an important variable in leisure spending behavior. In other words, it would be very efficient to underst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amid complex leisure environments, if we confirm the type of cognitive characteristics that exists inside the mind of consumers. And, by understanding leisure spending consumer behavior, it can be used as a reference material for leisure market segmentation. Second, it is thought that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ould be utilized as basic materials in order to establish leisure spending environments or to devise leisure education program to fit the environments. Also, in the aspect of corporation, the resulting data and information could be utilized in time of designing leisure products so as to be suit each characteristic. Third, results from analysis revealed that consumer perception of time was closely related to such demographic variables as marital status, monthly individual income, occupation, and schooling, etc. It is thought that leisure spending behavior profile for any individual could be established by carefully reviewing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Considering the limits contained in this research relative to consumer perception of time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 researcher would like to suggest the followings: First, it is said that even though time perception is limited only to the extent that an individual feels the time within, however, that it shall be understood having been combined with cultural background where the individual belong to (Graham, 1981;Nixon & West, 1990). In this research, variety of other related variables including cultural variables were not considered, because types of time perception according to individual characteristic variables of consumers were treated intensively excluding cultural backgrounds. It is thought that if other related variables will be included in time perception variables in further research works, it shall be a worthwhile effort. Second, the age of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as limited only to 20s to 40s, so, there are problems when the results are being interpreted in an extensive manner over to other adult age brackets. And, this research on leisure spending behavior was only focused on the aspect of time being consumed for leisure activities and of expenses. It is requested that, in subsequent research works, analysis of time perception of consumer groups wh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activities in leisure industry, as well as of more variety of consumer groups such as, elderly consumer group, etc. that has been continuously increasing, though it is an alienated stratum, should be performed. And, it is thought further researches on specific leisure activities in connection with variables of leisure spending behavior shall be required. Third, in this research, quantitative approach was attempted through questionnaire dealing with the type of time perception. As time perceptions is a cognitive aspect held by individuals within their inner world, it is required that both quantitative approach through questionnaire, and qualitative approach through in-depth interview according to each individual shall be carried out. And, it is judged that it should be desirable that those variables that affect formation of time perception of individual be identified through such works, and that relationships between those variables and leisure spending behaviors be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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