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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관한 연구

Title
여성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관한 연구
Authors
문혜원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암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은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게 된다. 많은 암환자들은 현대의학이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다른 요구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신의 병을 회복하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방법이라 하더라도 막연한 기대로 적극 수용하여 이용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은 초기단계에 있으며 명확한 정의나 분류가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나, 현재 암환자나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증가되고 여러 종류의 보완대체요법들이 검증 없이 난무해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여성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사용실태, 인식, 효과 및 만족정도를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서울 소재 A병원에서 암으로 진단받고 입원 및 외래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개월이었으며, 진료과와 간호부의 허락과 협조를 구한 다음 연구자가 직접 면담을 하여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을 구하고 t-test, Chi-square 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평균 연령 53.0±11세, 교육정도는 고졸(48.6%)이 가장 많았고 종교는 기독교(33.5%)가 가장 많았다. 거주지는 대상자의 59.0%에서 광역시 이상의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태는 월소득 200만원이상~300만원미만이 46.2%로 가장 많았다. 성별, 연령, 결혼, 종교, 교육정도, 거주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보완대체요법 사용 여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연구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폐암(19.7%), 유방암(18.5%), 대장·직장암(15.6%), 간암(11.6%)의 순으로 나타났고 질병 이환기간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31.8%로 가장 많다. 원격 전이나 재발이 있는 대상자는 41.6%이었고 치료내역은 수술요법 38.2%, 복합요법 53.8%로 나타났다. 질병 이환 기간(p=0.005)과 전이 및 재발 여부(p=0.012)에 따른 보완대체요법 사용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 보완대체요법 사용률은 45.7%이며 여성 암환자들은 식이·영양요법, 한약 및 약초요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을 통해 면역기능의 강화(29.1%), 병원치료에 대한 보조적 작용(25.3%), 현재의 건강유지(24.1%), 암의 치료(15.2%)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보완대체요법의 사용기간은 15일에서부터 120개월까지 다양하며 평균 사용기간은 16.9±20.7개월, 중앙값은 9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보완대체요법 사용비용은 월 평균 45.2±125.7만원, 중앙값은 월 15만원으로 나타났고 비용은 사용자의 57%에서 배우자가 부담하고 있었다. 5. 보완대체요법의 사용 동기는 암의 치료를 위한 대안의 치료법 선택(44.3%)이 가장 많았으며 보완대체요법 사용자의 46.8%가 병원치료 후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앞으로의 보완대체요법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병원치료와 병행해서 사용 29.1%,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무조건 사용 26.6%, 병원치료 후 사용 19%로 대부분 지속적인 사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정보는 주로 가족 및 친지, 친구(87.3%)와 대중매체(52.6%), 환자(44.5%)를 통하여 얻고 있었다. 7.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난 것은 월소득과 대중매체, 가족 및 친지, 경험자의 권유로 나타났다. 8.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으로 편안함(44.3%), 전신권태 및 피로감소(22.8%)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38%, 부작용을 경험한 대상자는 3.8%로 나타났다. 9.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인식 점수(0-44점)는 보완대체요법의 사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0). 10.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으로는 믿을만한 정보처가 없음(54.4%),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함(46.8%)으로 응답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다. 11.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에 대해 보완대체요법 사용자의 58.2%에서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유는 의료인이 다른 치료에 대해 묻지 않았기 때문(39.1%)이라고 응답하였다. 결론적으로 여성 암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유지 및 암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보완대체요법의 정의에 대한 특수성과 일관성의 부족으로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보완대체요법의 사용 및 관련요인에 대한 일관성 있는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표준화된 프로토콜의 개발과 더불어 multi-center study가 요구된다. 또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과학적 근거 및 효과성에 대한 연구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용에 관한 교육이 선행되어 간호사가 환자들과 개방적으로 대화하고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환자들이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이를 남용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교육 및 상담, 더 나아가 독자적인 간호중재의 개발과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겠다.;Recently, despite development of the medical technologies, patients and their family still suffer much from the procedures of diagnosing and treating cancer. Many cancer patients require another methods for the parts not covered by the conventional cancer treatment, and even accept and use the methods whose scientific ground or effects have not been proven in the vague hope that their cancer might be treated. In Korea, the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y(CAT) has not been clearly defined, classified or verified, but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ar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it, while medical people are indifferent to it. As a result, various CATs are confusingly used without being verified medically. Under such circumstances, this study is to review the using conditions of CATs, perception, effects, and satisfaction with CATs in female cancer pati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female cancer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as cancer and treated with surgery, chemotherapy or radiotherapy at “A”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 to 31, 2004. The collected data (173 copies of a questionnaire returned) were analyzed the frequencies, percentages, t-test,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53±11, while the majority of them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s. And the majority of them were earning between 2 and 3 million wons a month. Although there were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CATs being used depending on such demographic variables as sex, age, marital status, religion, academic background and address, uses of CA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income level. 2. The most prevalent cancer suffered by the subjects was lung cancer, followed by breast cancer, colorectal cancer and HCC in their order. 31.8% of the patients had suffered from cancer between 6 months and a year. 41.6% of them were suffering from a distant metastasis or recurrence, and 38.2% of them had undergone a surgery, while 52.8% of them had been treated with combined therapies. There was found some significant difference of CATs being used depending on how long they had suffered from cancer(p=0.005) or whether they had experienced a distant metastasis or recurrence(p=0.012). 3. 45.7% of the patients had ever used CAT, favoring dietary and nutritional therapies and herb therapies most. In addition, they expected to see their immune function intensified(29.1%), their medical treatment complemented (25.3%), their health maintained(24.1%) or their cancer treated(15.2%). 4. The female patients had used CAT between 15 days and 120 months. The average of the period was 16.9±20.7 months. The medians of the period for which CAT had been used were 9 months. The average of the therapy cost was 452±1257 thousand wons a month. The median of the therapy cost was 150 thousand wons a month. 5. The main motive for using CAT was treatment of cancer, and the majority of the patients came to use CAT in an effort to find every possible treatment of their cancer(63.3%). 46.8% of them began to use CAT after treatment at the hospital. 6. The primary sources of information about CAT were family, relatives, friends(87.3), mass media(52.6%) and other patients(44.5%). 7. As a result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important variables affecting use of CAT were monthly income level, information from mass media, etc., while the patients were recommended by mass media, family, relatives and other patients. 8. It was found that patients felt comfortable, being relieved of general languor and fatigue for CAT. 38% of them answered that CAT was effective, while 3.8% of them experienced a side effect. 9. There was found some significant difference of CATs being used depending on perception scale(0-44) about CATs(p=0.000). 10. The main problems involving CAT were "no reliable information source"(54.4%) and "unproven scientifically"(46.8%), and even those patients who felt that CAT should be incorporated into the medical treatment were concerned about poor information sources and scientific verification(38%). 11. 58.2% of the patients had not communicated with the physicians about their use of CAT, primarily because the health care providers had not asked them about other treatments. In conclusion, female cancer patients are concerned about diverse CATs during their treatment and use them in the hope that their health may be maintained or their cancer be treated. Therefore, our nurses are obliged to have an open dialogue with patients, being aware of CATs, and thereby, educate and counsel them about CATs not to allow them to use CATs in a vague hope, and furthermore, develop and perform some independent nursing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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