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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보육경험이 남녀 아동의 불순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

Title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보육경험이 남녀 아동의 불순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
Authors
하지영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남녀 아동의 불순응 행동에 대한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보육경험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성, 연령, 기질 등 아동의 개인적 특성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그리고 보육 시작시기, 보육 이용시간, 보육교사의 질 및 보육교사의 행동조절 전략과 같은 보육경험을 변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보육기관을 이용하는 평균 44개월의 아동 62명(남아 34명, 여아 28명)이었다. 본 연구는 영아보육 프로젝트(박성연, 고은주, 2003, 2004)의 일부로, 자료수집은 1차년도(아동의 평균 연령 29개월)와 2차년도(44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년도에는 Goldsmith(1992)의 기질 척도를 번안ㆍ수정한 활동성과 정서성의 기질에 관한 자료와 보육 시작시기에 관한 자료를 어머니로부터 수집하였다. 2차년도에는 Park, Belsky, Putnam과 Crnic(1997), 그리고 이미정(1998)의 연구를 참고로 어머니의 거부, 통제, 과보호, 반응적 양육행동을 측정하였다. 보육관련 변인 중에서는 어머니로부터 주당 보육시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보육교사의 질과 행동조절 전략은 NICHD(1996)의 ORCE 관찰을 통해 측정하였다. 또한 아동의 불순응 행동은 Achenbach, Edelbrock와 Howell(1987), Larzelere, Amberson과 Martin(1989), Ladd와 Profilet(1966)의 척도를 참고로 문항을 구성하여 교사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SPSS 11 Program을 사용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는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문항들 간의 내적 일치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사용하였다. 또한 기초분석을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 및 t-검증을 사용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사용하였으며,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삼원변량분석, 일원분산분석 및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p<.10 이하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순응 행동에 성차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불순응 행동과 관련된 변인에는 성차가 나타나, 남아가 여아보다 활동성이 높고, 어머니가 여아에게 더 반응적이었으며, 여아의 보육 시작시기가 더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에 따른 불순응 행동은 여아의 경우에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2세에 가장 불순응적이었다. 둘째, 남아의 불순응 행동은 기질 중에서는 활동성과 정서성, 양육행동 중에서는 거부와 반응성, 그리고 보육경험 중에서는 주당 보육시간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아의 불순응 행동은 정서성과 주당 보육시간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예상과는 달리 보육 시작시기나 보육교사의 질은 불순응 행동과 상관이 없었다. 셋째, 성과 기질 집단에 따라 불순응 행동 관련 변인들의 양상을 살펴보면, 남아는 양육행동, 여아는 보육경험의 영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관계없이 활동성 또는 정서성이 낮은 집단에서는 관계적 변인(어머니의 양육행동, 보육교사의 행동조절 전략)이, 활동성 또는 정서성이 높은 집단에서는 구조적 변인(보육시작시기, 주당 보육시간)이 불순응 행동을 강력하게 예측하였다. 한편, 남아의 경우 ‘활동성×통제적 양육행동×주당 보육시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 가족 특성이 유리하더라도 과도한 보육시간은 아동의 불순응 행동 발달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정서성×반응적 양육행동×주당 보육시간’이 상호작용하여 아동의 불순응 행동을 예측하였는데, 양육행동이 반응적이면 까다로운 기질이나 보육시간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완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아의 경우에는 어떠한 상호작용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보육경험은 아동의 불순응 행동을 예측하였으며, 아동의 성과 기질에 따라 서로 다른 상관관계 양상을 보여 기질에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입증하였다. 또한 남아는 가족내적 변인의 영향 및 여러 변인들의 상호작용 효과에 민감한 반면, 여아는 가족외적인 보육경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의 경우 보육의 질을 통제했을 때, 기질, 양육행동 및 보육시간이 상호작용하여 불순응 행동을 예측하였는데, 과도한 보육시간이 가족 요인의 우수한 특성을 방해할 수도 있지만, 어머니의 반응성이 보육경험의 부정적 효과를 중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의 바람직한 양육행동의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의 불순응 행동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생태학적 맥락의 관점에서 기질, 양육행동 및 보육경험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boys' and girls' noncompliance in ecological context. To meet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relation of child's temperament(activity level and emotionality), maternal behavior, day-care(age of entry, quantity, quality and caregiver's control strategy) and child noncompliance, and their interaction effects were examined. A total of 62 average 44 month-old children(34 boys and 28 girls) enrolled in child-care center were observed, and mothers and caregivers completed questionnaires. Data was analyzed by t-test, Pearson's correlation, three-way ANOVA, one-way ANOVA,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in child noncompliance. But girls' noncomplianc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hildren's activity level and emotionality, maternal rejection and responsiveness, quantity of day-care and boys' noncompliance. For girls, only activity level and quantity of day-care were related to noncompliance. Third, for boys, maternal behavior was a consistent predictor of children's noncompliance, whereas day-care variables were strongly related to girls' noncompliance. And regardless of gender, children who were low in activity level or emotionality were more affected by relational aspects(eg, maternal behavior and caregiver's control strategy), whereas children who were high in activity level or emotionality were more affected by structural aspects(eg, age of entry and quantity of day-care). In addition, for boys, there were interaction effects among temperament, maternal behavior, and quantity of day care. These results provided evidence that excessive day-care was a risk factor, but maternal responsiveness served a compensatory function for day-care experience. In conclusion, not only children's temperament, maternal behavior, and day-care experience predicted boys' and girls' noncompliance, but also their interaction effects were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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