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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활동을 통한 우울증 치료와 이야기 목회상담

Title
미술활동을 통한 우울증 치료와 이야기 목회상담
Authors
하영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As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become unstable recently, people who commit suicide are on the rise. The anxiety on life has increased with the high unemployment rate affected by recession and with the increasing people of bad credit. The family disruption according to divorce causes the anxiety, concern and depression. The false competitionto suppress others for survival makes society unstable and the strong sense of comparison leads to suicide committed by people who are skeptical about life. This thesis focuses on the suicide impulse of people experienced the depression caused by the society and psychological factor. Although many theses about mental disorder havebeen published, this thesis concentrates on the most effective treatment of depression of people in our time.So it approaches to the solution as the art treatment and narrative theology counseling are combined. This is based on the belief that art medium which soothes the anxiety, narratives, and religion heal the mental disorder. A person never kills himself when there exists only one friend who talks to, dines with, cries and laughs together. The problem has started from loneliness and desperation that there is no one to cry for, recognize, and love 'me.' People with melancholy can get support when they find God who always stands by them. This thesis displays a new pastoral counseling which applies the art treatment activities to five story methods of Cozard Newger. The directive and one-way-sermon-like theology counseling can be rejected by the people at our age who have various needs. The story-based theology counseling through art activities can approach to the people who pursue the new culture. Drawing my mind on the white paper is working together with God who created the sun, the moon, fish, animals and people from nothing in the beginning. It is the work to give hope to the human being dying without hope. This thesis focuses on helping the depressed person lead a new life as a spiritual, mental and social being by making use of the advantage of the drawing as a counseling tool. The person who finds himself useless turns to a meaningful, worthy, and blissful being by this treatment. The above method displays a way that a patient talks about himself through the detail example. This thesis will be helpful to the mournful person who is under agony by giving him a chance to find his own problem and solution through the medium of art that can be contacted easily in the daily lives. ;최근 정치, 경제, 사회가 전반적으로 불안해 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이 증가하고 카드 빛에 몰린 신용불량자가 늘어나면서 삶에 대한 불안심리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혼을 통한 가족해체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자신감을 없애며 두려움을 낳아 우울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눌러야 하는 잘못된 경쟁의식이 사회를 불안하게 하며 강한 비교의식으로 삶에 회의를 느끼고 급기야는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본 논문은 불안정한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서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살 충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에 관심을 두었다. 그 동안 우울증에 관한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미술치료를 통한 이야기목회상담 연구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미술치료와 이야기치료를 새롭게 통합하여 목회상담에 적용시켰다. 우울증은 상실로 인한 불안과 분노가 쌓여 자존감이 낮아진다. 따라서 자기비하가 강하기 때문에 자존감을 높이고 무의식의 세계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미술치료를 제시한다. 미술활동은 몸의 감각을 통하여 현실감각을 느낄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술은 표현과 관련되어 있어 자기표현의 기능이 강화되고 관계가 회복되며 언어가 발달된다. 무의식의 세계는 인간의 마음 뿐 아니라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은 나도 모르는 나의 내면세계를 알게 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미술활동은 생활의 단절감을 느끼고 상처투성이가 된 우울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도구로 비춰줄 것이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이라는 예술적인 매체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므로 미래의 꿈을 품을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미술활동은 우울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만족과 기쁨을 누리므로 창조적인 활동으로 인해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며 억압된 정신에너지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무의식적이라는 욕구와 대립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내고 자아의식을 강화함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술이 우울증에 효과적이긴 하지만 나의 언어로 내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치료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의식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치료에 접근하였다. 이야기는 세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세상 속에서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가장 주된 수단이다. 우리들의 삶에는 언제나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이야기의 세상 속에 사는 것이다. 미술을 통하여 마음속에 응어리진 한을 토해낸 후 분노와 상처들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해석한다. 현대사회 문화 속에서 절대성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은 지탱해야 할 이유를 제시해 준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정체성을 발견함으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잉그리트 리델(Ingrid Riedel)의 형상화 과정, 상징화 과정, 해석과정, 관계과정의 미술치료에 코자드 뉴거(Cozad Neuger)의 기억하기(Remembering), 재구조화하기 (Reframing), 번복하기(Reversing), 재상상하기(Re-imagination), 이야기 재구성하기(Retelling) 등의 다섯 가지 이야기 방법론을 통합한다. 이는 새로운 목회상담 방식인 미술치료와 이야기 목회상담을 통하여 우울증에 시달리는 내담자가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우울했던 과거를 이야기하고 현재의 억울함과 분노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이야기함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즉 미술과 이야기를 통한 감정 표출이 삶을 지탱할 수 있는 분출구가 되는 것이다. 잃어버린 자기를 회복하고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으로서의 미술치료와 이야기치료는 삶의 생기를 주고 희망을 말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아무것도 없는 하얀 도화지에 해와 달과 물고기와 짐승들과 사람을 그려 넣으신 것처럼 나의 마음을 도화지에 새롭게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희망이 없이 죽어가는 존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치료 프로그램은 15회기로 초기엔 심리진단을 비롯하여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라포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기에는 내담자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과 관심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고 종결 시에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봄으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처음 심리 검사를 하였던 K-HTP 검사를 다시 시도하여 상태가 얼만큼 호전되었는지를 확인 후 종결하게 된다. 또한 내담자의 그림과 이야기의 분석에서는 그림에 나타나는 상징을 통하여 내담자의 무의식의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견하여 해결하도록 하였다. 코자드뉴거의 다섯 가지 이야기 목회상담을 적용함으로 미술치료와 이야기치료를 통합한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다. 본 논문은 고통과 좌절의 늪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 이라는 매체를 상담도구로 사용하였다. 내담자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자기통찰을 통해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해결점을 찾아 삶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적인 미래를 갖게 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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