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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과에 의한 메타-리얼리티(Meta-Reality) 표현

Title
사진 효과에 의한 메타-리얼리티(Meta-Reality) 표현
Authors
박진현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회화·판화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인 작업의 시발점은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표현하는데 있다. 대상의 본질이란 대상이 일정한 대상이기 위해서 다른 것들과는 달리 그것에만 내재하는 고유한 존재를 의미한다. 즉, 대상의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성질이나 요소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본질에는 대상의 관념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들은 비가시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개념을 작업으로 가져옴에 있어서, 대상의 외형을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파악하는 시각이 아니라 오히려 대상의 외형 너머에 내재하는 것을 인지하고자 하는 메타(meta)-시각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구체적인 형상은 대상을 보이는 그대로의 시각으로 제한하여, 비가시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본인은 대상을 흐려보는 방식인 사진의 시각을 사용하여 이것을 본인 나름의 메타-시각의 일환으로 설정하고, 그러한 시각으로 대상에 내재하는 본질에 다가가고자 시도한다. 또한 그러한 시도에서 얻은 이미지를 다시 회화로 재현함으로써, 마지막에는 회화가 결과물로 남는다. 본인은 이러한 작업의 동기와 함께 표현 방법의 이론적인 배경이 되는 사진에 대한 개념적인 접근과 사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회화 그리고 회화와 관련된 재현의 문제, 마지막으로 본인이 흐리기(blurring)라는 시각을 설정하여 재현하고자 하는 대상인 메타-리얼리티(Meta-Reality)를 본인 작업의 설명과 더불어 언급한다. 본인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중간 단계로 사용함에 있어서, 그것의 정확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로부터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흐려진 이미지로부터 대상에 접근한다. 이것은 습관적인 시각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이자, 현실의 진정한 모습인 본질을 메타-시각으로 보려는 본인의 작업 방법이다. 이러한 사진의 흐리기(blurring) 효과는 사진의 이미지와 회화의 표현 방식에 사용되어 사진으로부터의 회화라는 작업으로 귀결된다. 여기서 본인의 작업과 연관된 사진으로부터의 회화라는 개념은 사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회화의 방식을 지칭함과 동시에, 이러한 작업 방법에서 파생될 수 있는 사진과 회화의 절충된 형식이라는 의미도 함께 다룬다. 또한 이와 같은 회화 작업은 필연적으로 재현이라는 문제와 결부되어진다. 재현은 다시 나타낸다는 의미로서, 회화가 구체적인 대상이나 추상적인 관념을 대변하는 이미지를 화면에 재현한다는 문맥에서 사용된다. 또한 본인은 이러한 재현의 대상으로 앞서 언급한 대상의 본질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메타-시각과 필연적인 연계성을 지니게 된다. 위와 같이 본인은 작품의 설명을 위해 작업의 동기와 이론적인 개념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러한 것을 근거로 하여 회화라는 최종적인 결과물을 갖는다. 따라서 본인의 작업 과정은 그것의 동기와 이론적인 배경에서 그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그것들이 사진의 방식을 거쳐 다시 회화로 연결됨으로써 본인 자신만의 시각과 작업을 가지고자 하는 시도였다는 또 다른 의미도 함축한다. 본인은 본 논문을 통해 본 논문의 목적과 연구 방법 그리고 본인 작업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동기 및 그것의 전개 과정을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본 논문은 본인이 사고하여 본 것들을 그 밑거름으로 삼고 있으며, 그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나름의 시각을 형성하고 그것을 작업으로 시도함으로써 얻게 된 결과물들의 정리본이기도 하다. 본인은 이들이 앞으로 진행 될 본인 작업의 기반이자 동시에 또 다른 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는 소박하고도 진실된 계기가 되고자 바라는 바이다. ;This thesis is for explaining my works. Thus, I want to graft into the explanation theories related to them as a method for such study. It begins with understanding and expressing the essence of an object. The essence means the proper existence internal to an object unlike any other things in order for an object to have constancy. That is, it means the most important fundamental nature or element in an object. Thus, it can include the ideal or spiritual parts of an object. They are invisible and abstract concepts. When I bring them to my works, therefore, I need a meta-perspective from which to recognize what are internal beyond the external form of an object rather than a perspective from which to understand the form accurately and realistically. It is because concrete forms prevent one from approaching invisible and abstract concepts by having an object seen only from an outward perspective. So I try to borrow from a photograph a perspective from which to make an object blurred, establish it as part of my own meta-perspective, and approach the essence internal to an object from such perspective. Also, I represent the images obtained from such an attempt as painting, which is my last work. Explaining my works, I mention the motive for it, a conceptual approach to photographs as the theoretical background for expressive methods, paintings affected by photographs, the question of representation related to painting, and finally Meta-Reality, an object that I try to represent by establishing the perspective of blurring. When I use a medium of a photograph as an intermediate stage, I approach and understand an object not from its accurate and realistic image but from its bluured one. This is an attempt to evade my habitual perspective and my working method in which to view essence true to reality from a meta-perspective. Such blurring effect in a photograph is borrowed to the expressive methods for its image and painting, which result in the works of 'painting from a photograph'. The concept of 'painting from a photograph' associated with my works here means not only the mode of a painting affected by a photograph but also the one compromised between a photograph and a painting. Also, such painting inevitably is connected with the question of representation. Representation means presenting it again, and is used in the context of presenting on a canvas the image of speaking for a concrete object or an abstract idea. Also, I deal with the essence of an object mentioned earlier as the object of such representation, which is inevitably connected with a meta-perspective. The explanation for my works as above is based on the motive for it and its theoretical concepts. I draw them to my works, which results in paintings. The process of my work does not include, therefore, only the motive for it and its theoretical background. Once they are connected through photography to painting, they have another significance that it was an attempt to have my own perspective and work. The thesis presented with theoretical background the purpose and research methods for it and the motive, that can be said to be a starting point for my work, and its developmental process. The thesis is based on what I have thought of about art. It arranges the results I obtained by forming my own perspective based on the thinking and working from that perspective. I hope that it will become a naive and true motive of their playing the role as a foundation for my works to develop in the future and simultaneously a starting point for anoth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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