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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상황 제시에 따른 반응 조화설 검증

Title
구체적 상황 제시에 따른 반응 조화설 검증
Authors
강민정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whether we can have a consistent result with Shafir's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when the cases and the choices are provided with more specific context description, while the result from Yu, Seungmin and Lee, Youngai(2001) says that Korean people's decision making process is different from what Shafir's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predicts. Shafir(1993)'s hypothesis proposes as follows. When the decision to choose or to reject an option is difficult, people choose or reject an option compatible to a given response over an incompatible one. That is, an enriched option with more positive/negative features should be chosen and rejected more frequently than an impoverished option with fewer positive/negative features. Shafir(1993) validated the hypothesis using the enriched options of more positive/negative features with impoverished ones of fewer positive/negative features. The merits of enriched options are given more attention at the case of choosing, and the demerits of enriched options are given more attention at the case of rejection. Therefore, enriched options are chosen (in case of choosing) and rejected (in case of rejection) more frequently. However, Yu, Seungmin and Lee, Youngai(2001) showed that Korean students' decision making was not consistent with Shafir's(1993) hypothesis and his findings, so Shafir's hypothesis' universality became questionable. Afterwards, Ahn, Sangji(2003) partly modified Yu, Seungmin and Lee, Youngai(2001)'s study and repeated it, but the result was not consistent with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However, with another study using informal description and putting choosing/rejection question in front of the description of the situation, they could improve the result to 8 items out of 10 complying with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However, the situations used in Shafir's and others are just general decision making cases, and applicability of Shafir's to real-life situation was not validated yet.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heck the applicability of Shafir's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to specific situation. StudyⅠutilized the situation from Yu, Seungmin and Lee, Youngai(2001) used and the revised questions from Ahn, Sangji (2003). Each option was given specific situation and detail numbers to give respondents more specific context. For an example, the sentence "Few people leave the company" was changed to "Almost one person leaves the company every three months" and "Many people leave the company" was changed to "Two or three people leave the company every month". The result from studyⅠwasn't consistent with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at all - No item complied with it. Possible reason for this is that people became rational and made decision to maximize the benefit based on the numbers and specific context rather than just simply applying their value set to the situation as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assumes. Study Ⅱ modified StudyⅠ by giving more serious situation with specific context and more enriched options. For example, the paragraph from job selection, "You applied to and had interviews with several companies and finally got two acceptance letters. Now it's the time to decide. Here is the information you have." was changed to "You didn't have a job for two years and after tons of tries, you finally got two acceptance letters. To choose which one to join, you need to be very careful because this is not the chance you can easily get. From this study, the result from 5 items out of 10 complied with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This means that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is applicable to the specific situation more or less, as well as general situation.;이 연구는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연구에서 한국인들의 의사결정 방식이Shafir(1993)의 반응 조화설(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의 예언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것에 대해, 문제와 대안에 보다 구체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제시했을 때 Shafir(1993)의 반응조화설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Shafir(1993)의 반응조화설이란 선택 또는 거부 반응이 유도되는 방법에 따라 반응과 조화되는 대안의 특징들에 주의를 더 주어 선택 또는 거부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선택과 거부에 따라 긍정적 특징과 부정적 특징에 각기 다른 가중치가 주어지게 됨에 따라서 선택할 때는 장점에 더 주목하게 되고, 거부할 때는 단점에 더 주목하게 된다. Shafir(1993)는 장ㆍ단점이 풍부한 대안과 장ㆍ단점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보통 대안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장ㆍ단점이 풍부한 대안은 선택 상황에서는 장점에 더 주목하게 되고, 거부 상황일 때에는 단점에 더 주목하게 하므로 풍부한 대안은 선택도 많이 되고 거부도 많이 되는 모순적인 결정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연구에서는 반응 조화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얻어 반응 조화설이 보편타당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후 안상지(2003)의 연구에서는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연구를 일부 수정하여 그대로 반복실험 한 결과 역시 반응조화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얻었지만, 계속된 연구에서 문항 제시를 자연스러운 기술문으로 하고 선택 또는 거부의 질문을 상황 기술문 앞에 제시하여 선택적 주의를 높인 결과 10문제 중 8개까지 반응조화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Shafir(1993)를 비롯한 이후의 연구들에서 반응조화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했던 결정상황은 일반적인 의사결정상황이어서, 현실의 구체적인 상황에서도 반응 조화설이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증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유승민과 이영애(2001)가 사용한 결정상황을 수정 보완하여, Shafir(1993)의 반응조화설이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Ⅰ에서는 유승민과 이영애(2001)가 사용한 결정상황을 안상지(2003)가 분석하여 보완한 문제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각 선택 대안에 구체적인 상황과 수치를 부여하여 참여자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선택대안을 제시하였는데, 예를 들면, 직장문제에서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많지 않다'를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은 3개월에 1명 정도'로 바꾸고,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를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은 한달에 2∼3명 정도'로 바꾸어 제시하였다. 그 결과, 10문제 중 단 한 문제에서도 반응조화설이 나타나지 않았다. 사람들이 의사결정시에 선택과 거부의 이유를 찾는다는 반응조화설의 기본 전제와는 달리, 구체적인 상황에 자신의 가치를 대입하게 되면서, 의사결정시에 모든 가치들을 수량화하여 최대를 이루는 방향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수치에 근거한 분석을 하도록 유도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Ⅱ에서는 연구Ⅰ에서 사용한 결정상황을 기본으로 하되, 문제 자체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부여하고, 연구Ⅰ에서 사용했던 각 선택 대안의 장ㆍ단점을 보다 풍부하게 하여 제시하였다. 예를 들면, 직장 문제에서 '당신은 취업 때문에 여러 회사에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지금 합격증을 받은 두 회사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회사 모두에 대해 결정을 더 이상 유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얻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를 '당신은 졸업 후 2년간 직장을 얻지 못하고 있다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두 회사의 합격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의 근무 조건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렵게 합격한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여 두 회사 중 한 곳은 선택하고, 한 곳은 포기해야 합니다.' 로 바꾸어 제시하고, 연구Ⅰ에서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은 한달에 2∼3명 정도'로 제시하였던 것을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은 한달에 5∼6명 정도로 바꾸어 제시하였다. 그 결과 10개 중 5개의 결정상황에서 반응조화설과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연구Ⅱ는 반응조화설의 효과가 구체적인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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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상담심리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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