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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 미국 미술에 나타난 국가 정체성에 관한 연구

Title
191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 미국 미술에 나타난 국가 정체성에 관한 연구
Authors
신채기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This dissertation intends to examine the discourse of national identity in the American art world between the two world wars, and to provide a post-structuralist interpretation of its history. As a parallel examination between the history of immigration and the discourse of American identity, the study traces how the American art world has carefully formulated its identity in relationship to its 'Other', the European art world. By discussing particular art works, art movements, and theories, I intend not only to explore various representations of Americanness in art, but to examine the complex and highly contested negotiations related to this debate. The main body of this dissertation consists of six chapters. In Chapter One, I explain the purpose, boundaries and methodologies of the dissertation. Chapter Two provides historical background and theoretical framework regarding immigration in America and the discourse of American national identity. Chapter Three is divided into six sections to examine major art groups contributing to the discourse of American identity. Rhetorics and visual representations formulated by Ashcan School, Stieglitz group, Arensberg circle, Regionalist artists, Social Realist artists and policy makers under the New Deal project are discussed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Chapter Four deals with three particular efforts related to the politics of representation of American art. Works related to anarchism, Precisionism and pure abstraction are discussed. Chapter Five considers the evolutionary process leading towards the internationalization of American art. The impact of the Social Realist movement, African American art, and emigrant artists in the late 1930s are examined. Chapter Six wraps up the previous chapters, and leads to a conclusion. The significance of the unfixed nature of Americanness in art during the period is interpreted in two ways. First, the strong sense of inferiority and ardent struggle towards a sophisticated art culture eventually led the American art world to eagerly accept European artists during the late 1930s when nativist immigration policy was still intact in America. In other words, the lack of identity allowed American art world to practice what was later called Cultural Pluralism as early as 1930s; Various negotiations related to the formation of national identity, also testify that identity formation in art is not necessarily a matter of aesthetics, but of political representation. ;이 논문은 1910년대에서 30년대까지의 미국 미술에서 국가적 정체성 이슈는 미학적 실험의 욕구를 능가하는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논의한다. 미국 미술의 정체성 담론을 형성한 주체 세력들에 대한 논의와, 주체세력들이 힘있는 타자로 간주한 유럽 미술계를 인식한 방법, 작품 속에서 유럽 미술에 대한 모방과 차이를 병행해간 면모, 미국적인 미술이라고 믿어진 작업들을 부각시킨 비평가들의 전략, 외부 사조들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과정, 미국 미술의 국가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규명하려는 다양한 담론들이 첨예하게 부딪힌 지점들, 내셔널리즘의 담론들이 궁극적으로 지방주의와 국제주의의 이슈로 좁혀지게 된 경위, 그리고 미국 미술계가 국제화로 뻗어나가기 위해 택한 전략들이 논의에 포함된다. Ⅰ장은 연구의 목적과 대상,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Ⅱ장은 미국의 국가적 정체성 담론이 발전되어 온 역사적 배경을 다루는데, 이는 이론적 배경과 미술사적 배경으로 나뉘어진다. Ⅲ장은 1910년대에서 30년대에 미국 미술의 정체성 담론을 형성한 주체 세력들에 대한 논의를 다룬다. 애쉬캔 스쿨, 스티글리츠 그룹, 아렌스버그 서클, 지방주의 미술가, 사회적 리얼리즘 미술가, 뉴딜 산하의 정책자들이 이 논의에 포함되는데 각 그룹이 미국 미술의 담론 형성에 기여한 내용이 비판적 시각에서 분석된다. Ⅳ장은 앞서 논의된 6개의 주체 세력 담론들이 중첩되는 지점에 관한 논의이다. A절에서는 미국 미술계가 미국 미술의 정체성을 구축하려는 과정에서 다다이즘을 수용한 전략적 입지를 애쉬캔 스쿨, 스티글리츠 그룹과 연관지어 논의한다. B절은 기계 이미지에 대한 논의로, 미국 미술가들의 기계 이미지에서 미국 미술의 특수성에 대한 가능성을 찾은 비평가들이 '정밀주의'라는 명칭을 만들어내고 사용한 배후의 정치적 의도들을 드러낸다. C절은 미국인 미술가들의 문자 추상 실험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성을 드러내는 문자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미국 미술의 성향을 강조하려 한 디무스, 스텟하이머, 데이비스의 작업은 모더니즘의 언어 속에서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내용을 담아내려던 미술가들의 집착을 보여준다. Ⅴ장은 미국 미술계가 국제화를 향해 나아간 경위를 다룬다. A절은 좌익 이데올로기의 수용이 미국 미술의 국제화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웠다는 내용을 사회적 리얼리즘 미술가들의 활동을 통해 설명한다. B절은 아프리카계 미국 미술이 미국 미술에 수용된 과정과 이들의 정체성 담론이 미국 문화의 문화적 혼성성을 강조하는 기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C절은 나치 정권이나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 온 미술가들이 미국 문화에 가져온 국제적 성격을 논하였다. Ⅵ장은 본 연구의 결론 부분으로, 이 시기의 미술을 미국 문화 전반의 흐름과 관련하여 논의한다. 결국 191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의 미국 미술은 늘 변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맥 속에서 다양하게 해석되어 온 내셔널리즘의 각기 다른 얼굴들이 복잡한 양상으로 드러난 문화적 현상이었다. 내셔널리즘 속에서 근대화, 상업주의, 고급문화, 대중 문화, 토착주의, 민주주의, 이민자 문화, 전통성, 현대성, 토착화, 원시성, 개척정신, 팽창주의 등의 이질적인 가치들은 충돌하고 부딪혔으며, 또한 복잡한 형식으로 수용되었는데, 이 속에서 만들어지는 국가적인 정체성이란 끊임없이 구성되고 또 재구성되어 온 모순적인 얼굴이었다. 미국 미술계가 강박 관념으로 안아온 미국 미술의 국가적 정체성 문제는 복합적인 담론 수용 과정을 거쳐 1930년대 미국 미술을 통해 국제화의 움직임으로 귀결되었다. 1930년대 미술계에 나타난 이와 같은 성격은 1950년대에 미국 미술계가 국제적인 성격으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을 뿐 아니라, 1960년대 미국 사회에서 보다 뚜렷한 형식으로 부각된 문화적 다원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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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미술사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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