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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공기의 유동적 표현

Title
빛과 공기의 유동적 표현
Authors
김소연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한국화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When I'm in the middle of downtown within this stuffy and complicated atmosphere, through the warm sunlight and soft grazing of air I begin to feel at ease. I also begin to marvel at the endless amounts of creation made from the wind and shadows from light and air. I've often selected the light and air -the field I've come to become emotionally influenced in- as the subject in my piece of art, and especially took interest in the immaterial characteristic of light and air. In expressing these characteristics, I tried to express the endless world of immateriality beyond nature. Of the four elements of fire, air, water and earth, the light, which is not really fire but derived from it and air are different than water and earth which possess actual form and mass, i.e. they are relatively immaterial elements. As you know, the air and light are absolute ingredients humans cannot live without, but we humans go on living without any awareness or recognition of these elements. We humans maintain our lives by breathing air, and create the microcosm from the macrocosm of the outside world. We also exist through light and at the same time, meet the world exposed to us through light. Beyond the dimension of survival, if we didn't have light, humans would have to rely on the other senses without being able to see anything. Namely, light can be considered the start of life and at the same time, is the primitive starting creation in the field of fine art. I presented this absolute and emotional source, the light and air on canvas and expressed this light and air existing in absolute space through an open canvas to carry out the extension of the work of art into time and space to express free and infinite space. The theoretical aspect of this thesis is looking more closely at the fundamental properties of light and air along with the psychological and philosophical meanings, and then looking into the immaterial properties of air and light more closely. I also investigated the expression of air and light in the drawing before 20th century and the drawing since 20th century fine art, which utilized the actual light and air along the flow of the history of art. From methodical aspects, I investigated the fluid and soft expression of air and light along with the agreement of geological figures which symbolizes the materialistic world. Next, I described the expression of light and air by the use of India ink and lastly, I inspected the canvas through open space to admit the actual light and air. To express the fluid flow of light and air, I mainly used shading by using India ink for bland expression methods and also used the method of using dark ink, then washing it away with glue until the area has whitened. Also to accommodate the actual existing light and air in to a work of art, I used the method of punching a hole in the canvas. This was to let the air and light flow freely inside my work piece and this was to express the concept that my work piece and real space mutually permeate each other and in realty is not a separate concept. Through this thesis, I tried to deeply seek the direction of art through the analyzing, organizing my work pieces and by theoretically, methodically reasearching the expression of light and air. ;본인은 복잡하고 답답한 회색빛의 도시 속에서 따뜻한 햇살과 부드럽게 스치는 공기를 통하여 편안한 마음을 지니게 된다. 또한 빛과 공기가 그림자와 바람 같은 것들을 통하여 시시각각 이루어내는 무한한 창조에 감탄하기도 한다. 본인은 이렇듯 감성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빛과 공기를 작품의 소재로 삼았는데, 특히 빛과 공기가 지닌 비물질적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표현함으로써 물질 속의 초물질인 동시에 물질을 넘어서 본질을 담고 있는 무한한 비물질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불, 공기, 물, 흙의 4원소 중 직접적인 불은 아니나 그것에서 파생된 빛과 또 다른 소재인 공기는 형태와 질량을 좀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물과 흙보다는 상대적으로 비물질적인 성격을 지닌 요소들이다. 이러한 빛과 공기는 인간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잠시도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요소들이나 정작 우리들은 그것들의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인간은 공기를 통하여 호흡을 함으로서 생(生)을 유지하고, 신체 밖의 무한한 대우주와 하나가 되는 소우주를 형성한다. 또한 빛을 통하여 존재하는 동시에 빛에 의해 드러나는 세상을 만나게 된다. 생존의 차원을 넘어서 만약 빛이 없다면 인간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채 다른 감각에 의지하여 살아야만 할 것이다. 즉 빛은 생명의 시작인 동시에 미술이라는 분야의 창작이 이루어진 원초적 출발이다. 본인은 이렇듯 절대적 요소인 동시에 풍부한 감성을 제공하는 빛과 공기를 화면에 표현하였고, 공간에 존재하는 실제의 빛과 공기를 뚫려 있는 화면에 수용함으로써 시공간 속으로의 작품의 확장을 통하여 자유롭고 무한한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이론적 측면으로는 빛과 공기의 기본적 속성과 함께 정신적, 철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빛과 공기가 지닌 비물질적 속성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았고, 20세기 이전 빛과 공기가 표현된 회화와 20세기 이후 실제의 빛과 공기를 이용한 미술에 대하여 미술사적 흐름에 따라 고찰해 보았다. 방법적 측면으로는 빛과 공기의 유동적이며 부드러운 흐름의 표현과 함께 물질적 세계를 상징하는 기하학적 조형요소와의 조화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다음으로는 수묵을 이용한 빛과 공기의 표현에 대하여 서술하였고, 마지막으로는 실제의 빛과 공기를 수용하기 위하여 뚫은 화면공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인은 유동적인 빛과 공기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하여 주로 수묵의 농담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법과 진한 먹을 칠한 후 아교를 이용하여 하얗게 될 때 까지 닦아 내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또한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 실제의 빛과 공기를 작품에 수용하기 위하여 뚫려진 캔버스와 한지에 구멍을 내는 방법을 이용하였는데, 이는 작품 안으로 빛과 공기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제시함으로써 작품과 현실공간이 분리된 것이 아닌 서로 상호침투 함으로써 작품이 현실공간으로 확대되는 개념을 부여하고자 한 것이였다. 본 논문을 통하여 빛과 공기의 이론적 연구와 그것들의 표현에 대한 방법적 연구를 토대로 본인의 작품들을 정리, 분석해 봄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작업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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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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