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있어서 집단사회사업이 민주시민 성장에 끼치는 영향

Abstract

민주주의는 인간이 행복하게 살고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사회의 구성원을 민주화해야 하며 이의 한 방법으로서 집단사회사업의 목적과 구성요소를 검토하므로서 이것의 민주적 가치를 고찰했다. 해인사, 속리산의 쎄미나 역시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전교 규모의 학생활동 이외에 동질집단의 소규모 학생자치활동 (학회나 클럽 등)을 권장했으며 속리산 쎄미나의 종합적 결론 및 건의에도 학교 당국의 지도 또는 교수 학생간의 협의를 통하여 학생자치활동참여를 위한 학생의 특수 흥미별 소집단 학생활동을 계획, 장려한다고 결의가 되었다. 한국의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학생들의 단체활동은 유익하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이밖에도 집단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커가는 것은 그만큼 집단활동을 통해서 민주주의적인 생활방식을 터득할 수 있음을 시준한 것이다. 또한 아카시아 Club의 예는 한국적인 현실에서도 집단사회사업이 민주시민 성장에 영향할 수 있다는 것을 긍정하게하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에서만 해도 집단사회사업기관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의 혜택을 받는 사람 역시 정비례하여 극소수이다. 그런고로 보다 바람직한 한국의 민주사회 건설을 위하여 충분한 시설을 갖춘 사회사업기관의 창설이 절실히 필요된다. 또한 학교나 그밖의 집단활동을 하는 여러 기관에 집단사회사업의 보급은 물론 이의 모색방안도 선행되어야 함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