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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떡살문양을 응용한 복식디자인 연구

Title
조선시대 떡살문양을 응용한 복식디자인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Fashion Design Applied with Rice Cake Molds in Chosun Dynasty
Authors
이지영
Issue Date
1993
Department/Major
대학원 장식미술학과
Keywords
조선시대떡살문양복식디자인조선문양고전문양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asssumes two contemporary issues which form the background of recent post-modernism in fashion cycle. One is widely degraded humanity in the far-going modern industrial society, the other a decrease of individual beauty on the national level in a rapid globalization era. Therefore, this study put emphasis on the two tasks which are 1) creative working of modern fashion design as means of formative self- expression of humanity. 2) enhancing of originality of modern Korean fashion design so as to be differentiated in borderless global markets and be universally acceptable as well. However, those two tasks presumably can be solved simultaneously by way of modernizing traditional patterns. As a medium of creative working for this purpose, the traditional patterns of rice cake molds were not simply used in their original shapes but underwent a primary processing of more or less adaptation to their shapes and combination of 3 to 4 patterns. Among the results of this study, following (our points are worth mentioning. First, the patterns of Chosun dynasty wooden rice cake molds consist of geometric patterns to a large extent, under the influence of worship of the nature. The experimental use of those patterns not in the original shapes but in variation and or combination of 3 to 4 patterns turned out to be most effectively adaptive to tastes and feelings of contemporary formative arts. Second, multiple techniques of modern fashion design were introduced in the applying process of those traditional patterns to maximize the formative art effects. All devices of contrast texture, quilting, patch-work and applique were introduced in order to mitigate the inherent simplicity and rigidity in the geometric patterns. Also, a wide variety of materials ranging from wool and leather to a gunny bag were put to use. A gradation dying was also on use. Last a sober, peaceful and balanced image was provided all through the eight works by natural color arrangements, soft sense of silhouette and appropriate selection of materials. On the other hand, some experimental attempts of informal balance and close-up of pattern motives have contributed to minimize monotonousness inherently accompanying with a softness in the underlying image of the works.;본 연구는 첨단화(尖端化)하는 현대 산업사회에 있어서의 인간성의 상실과 급속한 개방화 추세속의 민족적 개별성의 상실이라는 두가지 문제의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추구하는 과제는 첫째 인간성 회복의 조형적 자기 표현으로서의 현대 복식작품의 창작이며 둘째 개방시대에 있어서 민족적 개성미로서 차별될 수 있으며 국제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한국 현대복식의 오리지낼리티(originality)를 고양(高揚)하는 데 있다. 이와같은 두개의 과제는 곧 패션조류에 있어서 포스트모더니즘의 형성배경이 된 것으로 그 해답은 전통양식의 현대적 재창조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양식의 재창조를 통하여 국제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한국적 개성미가 살아있는 한국현대복식을 창작하는 데 있다. 이와같은 주제(主題)의 창작행위를 위하여 필요한 매개물(媒介物)이 다름아닌 전통양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조의 목제떡살문양을 연구의 대상으로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떡살문양이 장구한 시간에 걸친 우리 민족의 역사의식과 문화적 경험을 그 형성과정에 농축(濃締)하고 있으며 농경사회의 안정되고 균형감있는 미의식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전통양식이 하나의 죽은 역사로서 과거(過去)에 시종(始終)해서는 안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 연속의 원리 』아래 현재라고 하는 시대 감각(時代感覺) 에 의하여 재창조 되어야 한다. 이와같은 입장과 연구대상을 전제로 한 본 연구의 결과 가운데 중요한 사항을 몇가지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양식으로서의 떡살문양 특히 그 기하학적 문양을 단순히 현재까지 전하여 내려온 모양 그대로 복식에 이용하지 않고 이를 변형하거나 3-4가지 문양을 복합하여 실험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현대적 조형감각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둘째,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재료로서의 전통양식에 상당한 부분 창조적인 가공(加工)을 첨가하였을 뿐아니라 그와 같은 전통양식의 모티브를 현대복식에 응용함에 있어서 가능한 한 다양한 현대복식기법을 활용하여 현대조형예술로서의 창작효과를 극대화(極大化)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우선 기하학적문양의 단순성 내지 경직성(硬直性)을 완화(緩和)하고자 질감대비를 시도함으로써 촉각적인 texture 와 시각적인 illusion 효과의 다양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누빔, patch work 및 아플리케 둥의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크게 하였으며 울 크레이프, 마대, 실크, 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선택과 gradation 염색기법 등의 활용도 이와같은 성과를 얻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셋째, 본 연구의 출발점이기도 한 high-tech 시대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high-touch 적 해결방안으로서의 조형작품의 창작 시도는 여덟편의 전 작품을 통하여 흐르는 작품주조(作品主調)에 있어서 자연색상, 부드러운 실루엣 및 다양한 소재선택 등에 의하여 극히 온화하고 평화적이며 균형된 이미지를 형성함으로써 암묵리(暗默裡)에 달성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와같은 작품주조의 지나친 연성화(軟性化)로 말미암아 자칫 빠지기 쉬운 단조(單調)로움을 탈피하고자 과감한 비대칭의 균형시도, 문양모티브의 거시적 클로즈·업 등 다각적인 방법을 시도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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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디자인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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