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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여성의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

Title
전문직 여성의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
Authors
김숙경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여성의 사회참여 요구 증대로 경제활동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개인적인 권리 차원에서도 여성의 취업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직은 본질적으로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지속적인 이론 연구를 통하여 능력을 신장시켜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큰 직업으로 전문직 여성은 타 직종의 여성 근로자에 비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 겪게 되는 직무스트레스가 클 수 있고 지속되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예측된다. 그러므로 전문직 여성이 당면하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확인하는 것은 전문직 여성의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중요하고도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전문직 여성의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서울 소재 1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10명, 의사 20명, 약사 40명과 3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60명 총 23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배경 3문항, 업무 특성에 관한 5문항,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22문항, 여성 건강상태에 관한 10문항, 일반적 건강상태에 관한 30문항의 총 7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PC-SPSS 1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변수는 실수와 백분율로,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각 변수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건강상태의 차이는 일원 분산분석법을 유의한 변수에 대해서는 다중비교(Duncan's method)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198명은 간호사 49.0%, 교사 22.7%, 약사 19.2%, 의사 9.1%로 구성되었고 평균 연령은 30.9세, 결혼상태는 기혼이 46.5%였다. 대상자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8.8시간으로 61.6%가 주로 서서 일하였고 32.3%가 교대근무를 하였다. 대상자의 87.4%는 월 평균 100-3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았다. 2.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88점 만점에 평균 54.86점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r=-.259, p=.000), 직업에 따라서는 교사 집단의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간호사, 약사, 의사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결혼 상태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업무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근무기간, 월 평균 급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무기간이 10년 이상 군에서(F=5.118, p=.001), 월 평균 300만원 이상을 받는 군에서(F=6.118, p=.003)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하게 낮았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과 업무형태, 교대근무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3. 대상자의 여성 건강상태는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군이 19.7%, 약을 복용하거나 직장을 쉬어야 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한 군이 55.1%였다. 기혼여성 92명 중 불임문제를 갖고 있는 군은 2.2%, 산부인과적 질병이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9.8%, 직업적인 활동이 출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 군은 19.6%였다. 임신 경험이 있는 75명 중 자연유산 경험이 있는 군 20.0%, 임신과 분만 시 특별한 합병증을 가진 경우는 4.0%였다. 분만 경험이 있는 65명 중 조산 경험은 7.7%, 저체중아 출산 경험은 7.7%, 사산 경험이 있는 군은 3.1%였다. 4. 대상자의 일반적 건강상태는 평균 104.23점으로 양호한 건강상태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배경과 업무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를 살펴보면 일반적 배경에 따른 건강상태는 차이가 없었고, 업무 특성에 따라서는 월 평균 급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월 평균 급여 300만원 이상 군에서 가장 좋은 건강상태를 나타내었다(F=4.670, p=.010). 하루 평균 근무시간, 근무 형태, 교대근무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직무스트레스와 여성 건강상태의 관계는 생리통, 불임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생리통이 있는 군(F=5.760, p=.017)과, 불임의 문제를 가진 여성들의 직무스트레스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F=7.225, p=.009). 그러나 표본수가 적어 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6. 직무스트레스와 일반적 건강상태의 관계는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r=-.250, p=.000). 본 연구에서 전문직 여성의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건강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건강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문직업을 가진 여성은 일반 사무직 여성과는 다르게 창의적인 일이나 독자적인 결정권이 없이 같은 일을 반복하고 업무량이 과다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전문직 여성이 당면하고 있는 구체적인 직무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전문직 여성이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앞으로 전문직 여성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여성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여성건강에 대한 상관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Purpose :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job-related stress and the health condition of professional women and to present basic information with a view to developing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women's lives. Method : Information was gathered from 230 nurses, medical doctors, pharmacists in a general hospital and teachers in three elementary schools, all located in Seoul. The information was analyzed using the PC-SPSS 11.0 tool. Results : The degree of stress of the women surveyed was high, with an average of 54.86 out of the perfect score of 88. The degree of stress was low in women who were older, had worked for longer periods of time and were in a higher income bracket. The health condition of the women surveyed was such that 55.1% had pain related to their menstrual periods that required medicine or rest; 19.6% had their pregnancies affected by their professional activity; and 20.0% experienced miscarriage. The general health condition of the women surveyed was satisfactory, with an average of 104.23; those with higher monthly income had a better health condition. Job-related stress and general health condition were inversely related: the more job-related stress a woman had, the worse her general health condition was (r = -.250, p = .000). Conclusion :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degree of stress a woman experienced, the more negative effect this had on her health condition. This study also showed that professional women have more stress than women with general clerical jobs when they are overloaded with work and carry out non-creative or repetitive work without any responsibility for decision mak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what type of stress professional women are faced with, to find methods to help them effectively cope with their stress and to arrange programs to help them as professional women maintain and promote thei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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