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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서의 현대도예성립 배경과 전개양상에 관한 연구

Title
현대미술에서의 현대도예성립 배경과 전개양상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BACKGROUND AND NATURE OF THE RISE AND DEVELOPMENT OF THE CONTEMPORARY CERAMIC ART IN CONTEMPORARY ART : CHIEFLY CONCERNED ABOUT AMERICA
Authors
황보숙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도예과
Keywords
현대미술현대도예미국도예학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 문화는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논의 되며, 과학적 진보를 제시하는 인간중심주의 문화에 대한 한계 인식으로부터 인간 자신과 문명·역사 전반에 대해 재검토가 요구되는 시점에 놓여 있다는 자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후기산업사회로 이르는 시대를 배경으로하는 개념이라고 하겠으며, 고도의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위기인식과 그로부터 형성되는 모든 가치에 대한 상대주의적인 인식상황을 기초로 하는 것이다. 즉, 급변해가는 다원적인 시대의 특성을 갖는 현대는 기준마련의 측면에서 재검토가 요구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와같은 새로운 위치정립의 전환기는 문화·예술상의 측면에서도 다양한 양상들의 모든 가능성들에 대해서 일정한 기준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대도예에서도 이로부터 비롯되는 혼란들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즉, 순수조형으로서의 상대적이고 수평적인 인식의 전개와 그 새로운 위치에 대해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논의들이 그것이다. 이것은 현재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는 유사한 현상이며, 제 2차 세계대전이래 미술의 중심지로 위치하고 있는 미국에서 선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950년대 중반이후의 추상표현주의 도자를 시작으로 60년대에서 현재까지 모더니즘의 이탈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르는 오브제 도예의 광대한 전개가 그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공예의 정통성과 순수조형으로서의 개념정립 및 전개양상에 대해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미술과 공예개념의 역사 및 작가 의식과 시대성의 관계 - 예술과 사회구조의 관계 - 를 살펴봄으로써 미술과 공예의 분화과정에서부터 오늘날의 통합에 이르는 변화배경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미술과 현대공예가 갖는 동시대의 상호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각 영역의 고유개념의 시대적 변화 및 영역간의 와해현상 그리고 수평적인 인식을 요구하는데 있어서 어떤 맥락의 타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때 문화현상으로서의 복잡한 각 유형의 유래 및 연관성을 파악하고 그 특징적 국면들을 정석화 해보는 일차적인 시도로써 문헌적인 자료외에 실제 도예의 전개양상을 시대 전반에 걸쳐 다루었다. 연구결과, 현대라는 시대적 양상은 산업혁명과 계몽주의에서 유래하는 모더니즘과 그 한계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자율성·독창성·비인간화를 내포하는 추상미술의 주류에 대하여 대중화·표현성·다양화·사회화를 통해 그 독단성을 극복하고자하는 순수대 반순수의 결합을 미술과 공예 양자에서 보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의 출현은 추상미술이 시도한 자유가 사회와 고립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이로부터 모더니즘 예술의 제한된 관점에 대해 '반(anti)'의 개념을 취하게 되는 양상에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즉, 반예술적인 현실의 단편이나 일상의 오브제를 그대로 예술로 제시하는 미술의 대중화 및 사회적 참여의 측면으로 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또한 현대공예의 전개도 미술의 비대상성 개념이 동기성·현실성·표현성을 요구하게 되면서 오브제(object)를 도입하는 것처럼, 비 개인성을 기초로한 고전적인 관념의 기술적·기능적인 개념이 시대흐름과 더불어 요구하게 되는 동시대적인 양상이라고 하겠다. 이 과정에서 마티에르의 실험과 추구 그리고 오브제의 전개를 기본축으로 쟝르와해 현상이 보이며, 추상대 오브제로의 공통된 전개 및 작가의 표현의지와 진술의 특성이 강조되는 시대적인 추이를 보게 된다. 즉, 예술에 대한 근원적인 추구의 길이 동등하다는 점에서 미술과 공예는 동시대적인 맥락과 교류 그리고 통합에 이르는 전개를 보인다고 하겠다. 바우하우스이래 마티에르의 실험과 추구의 - 재료를 수단이 아닌 사물자체로 보는 계념 - 전개를 통해 순수조형으로서의 발판을 형성한 현대도예는 크게 추상표현주의 도자를 출발점으로 하여 점차 오브제도자로 향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1950년대 중반의 추상표현주의는 도자매체를 다루는 과정에서 물질성을 토대로 유희성, 즉흥성, 공간성, 회화성을 그 특징으로 하며, 예술의 한 쟝르로서 미국 현대도예의 새로운 전통을 수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1960년대 중반이후는 펑크, 구상적 도조, 극사실주의 오브제에 이르는 일련의 진술적인 경향과 환경개념으로서 공간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추상적이고 건축적인 이미지들이 전개된다. 이 시기는 도자조각의 광대한 다양성의 전개를 통해서 미술과 공예의 장벽을 허무는 진일보된 양상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1970년대 중반이후 80년대는 인간·문명(환경)·사회(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와 대응을 요구하는 시기로서 주변에 대한 다원적인 주제 선택으로의 변화가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다. 패턴 및 데코레이션 운동과 구상적이고 비유적인 표상, 문화적인 조립의 이용, 후기 구조주의 작가의 자르고 반죽하는 식의 전통적접근, 정치나 다른 이슈(issue)들에 대한 서술적인 표현들을 들 수 있다. 그 작품상의 공통된 감각은 회화 및 조각과의 경계가 흐려진점, 색의 과감한 사용, 과거의 개념에 자유로운 작업의 선택, 그리고 고상한 것 보다는 인습타파를 지향하는 대항적인 것에의 관심이 그것이다. 이것은 회화의 패턴 및 데코레이션 운동에의 관심에서 두드러지며 기교적인 기술의 강조 및 장식적인 예술의 용어들, 그리고 전통적으로 여성에 의해 이루어져온 수공적인 미술에 대한 선호에서도 보여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예와 순수회화 및 조각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나타나는 자유로운 상호교류는 산업화이후의 이분법적인 인식구조로부터 각 장르간의 포괄적인 유사성의 인식 및 상대적·수평적인 인식을 기반으로 통합되는 전개양상이라고 하겠다. 미국의 현대 도예는 기능성에서 매체성, 표현성으로 전개되며, 순수조형으로서의 도자조각(Ceramic Sculpture)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독립을 보게 되는 것이다.;Contemporary culture is discussed with modernism and post-modernism, and there appear self-recognitions that it is time to review upon the whole aspect of man's civilization and history, and this viewpoints are caused by the thaouth that our man-centered culture, which produces the scientific progress, is just at the corner of its Limitness. This can be said as the concept backed by the period to arrive at the industrial society of latter period, and it is on the basis of the crisis recognition based on the advanced technology and of the relative recognition al situation about all the values formed from it. That is, it is said that the modern times to have the feature of rapidly changing pluralistic period is in the actual condition that the re-examination is required in the side of standard preparation. At the turning point of new poisition establishment like this, the preparation of fixed standard about all the possibilities of diverse aspects is being required from the viewpoint of culture and art also. In the contemporary ceramic art also, the confusions originated from this are acting largely. That is, the unfolding of relative and horizontal recognition as the pure modeling and the discussions to try to secure the justness about the new definition are those. These are the similar phenomena appearing to appear in many countires now. And it is appearing at the forefront, in America which is located as the center of fine art since World War Ⅱ. With the ceramics of abstract expressionism after the mid-period of 1950s as a beginning, from 1960s to modern times, the secession from modernism and the extensive unfolding of object ceramic art to arrive at postmodernism are those. Thus, this researcher tries to examine, with America in the center, from the recognition that the re-examination about the orthodoxy of technology and about the aspect of establishment and unfolding of concept as the pure modeling is being required. On the basis of this, by grasping the contemporary correlation that contemporary art and contemporary crast have, the period change of peculiar concept of each range, the collapse phenomenon between ranges, and to which line of connection the propriety may be given in requiring the horizontal recognition are examined. Here it was a primary attempt to have a consistent, contextual understanding of each characteristic phase that the author dealt with the developmental nature of substantial ceramic, othe than literary materials, covering the whole times. As the result, the period nature of the contemporary could be understood as divided into the modernism stemmed from the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Enlightment and the post-modernism against the limitness. Against the abstract which included autonomy, originality and inhumanization, a combination of the pure and anti-pure that tried to overcome the dogmatism through popularization, expressiveness, diversification and socialization would be seen. Due to the emergence of this tendency, the freedom that the abstract art tried got to result in the isolation from society. And, it can be said that this originates from the aspect to get to take the anti-concept against the limited viewpoint of modernism art. That is, it is said that it originates from trying to narrow the distance from art, with the side of the popularization and social participation of the fine art to show the section of anti-artistic reality or the daily object as the art as it is. In addition, it can be said that the unfolding of modern craft is the contemporary aspect that the technical and functional concept of classical idea to begin with non-individuality gets to require with the flow of period. In this process, a genre destruction phenomenon is shown from the centural theme which is with a axes of material experiment, pulsuit and development of object, and also, a transference of the times which emphasized the common development of abstract versus object and the artist' expressional will and narrative trait could be seen. That is, art and craft, it may be said, has showed a development of literally-contemporary context, interchange and unification in the point that the original way of pursuit to art is all the same. The contemporary ceramic art which formed the foothold as pure modeling through the unfolding of experiment and pursuit of Matiere - the concept to regard the material as substance which is not means -, since Bauhaus, shows the unfolding to tend toward the object ceramic art gradually, with the ceramic ware of abstract expressionism as the starting point. The abstract expressionism of the middle part of 1950s is characteristic of play nature, improvisatorial nature, space nature and painting nature, on the basis of the substance nature, in the process to treat the ceramic medium. And, it became a turning point to establish the new tradition of American modern ceramic art as one genre of art. With this, after the middle part of 1960s, the abstract constructional images to try a series of statement tendency to arrive at Funk, Figurative ceramic sculpture and at the Super-Object and to try the change about space as the circumstance concept are unfolded. It can be said that this period shows the progressed aspect to destroy the barrier between fine art and craft through the unfolding of extensive diversity of ceramic sculpture. In 1980s after the middle part of 1970s, the change as the pluralistic theme selection about boundary circumstance is the most noticeable point as the period to require the general reconsideration and coping about human being, civilization (circumstances) and society(history). The pattern and decoration movement (P&D); figurative and other imagery; the use of "cultural" assemblage, a postmodernist "cut and paste" approach to history; and the literal expression of ideas about politics and other issues. There certainly are common sensibilities in the work: the blurring of lines between painting and sculpture, an adventurous use of color, a preference for free work over the classic, and an interest in the iconoclastic and confronatational rather than the sublime. This shift in interest from the organic and the reductive is most clearly seen in the interest in the P&D movement, with its accent on craft techniques, its decorative-art vocabulary, and its sympathy for arts traditionally practiced by women. It can be said that the free mutual interchange to appear in this process, as the border among craft pure painting and sculpture become dim, is the unfolding aspect to be unified, on the basis of the recognition of comprehensive similarity among each genre and of the relative and horizontal recognition, from the dischotomic recognition structure after industrialization. The modern ceramic art of America is unfolded from the functional nature to medium nature and expression nature, and it gets to see the independence of new genre which is the ceramic sculpture as the pure mod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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