幼兒의 質問과 그에 關한 分析

Abstract

幼兒의 質問은 그들의 周圍環境의 事實, 事物에서 느끼는 疑問을 解決하고 그에 따르는 好奇心을 滿足시키며 또한 經驗을 通해서 얻은 知識을 補充하기 爲한 知識慾의 表現으로서 그 根本的 動機는 幼兒가 갖는 興味의 中心에서부터 基因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幼兒의 아무 剌戟도 받지 않은 自發的인 質問을 多角的으로 分析, 考察하여 年令과 情神發達에 따르는 그들의 興味의 實態를 把握하여 올바른 理解와 指導로서 幼兒敎育의 效果를 높이고저 함이 本硏究의 目的이다. 本硏究調査의 對象被驗者는 서울市內 中流家庭의 滿2歲에서부터 滿8歲까지의 幼兒를 對象으로 印刷된 質問調査紙를 一部家庭에 配布하여 對象者數 480名 總質問實敎 1967問의 資料를 蒐集한後 E.A.Oavir, K.W Hattondort. 上田敏見等 後來의 諸學者들의 旣存硏究와 方法을 參考로하여 進行實施하여 그 結果를 年令과 性別에 依해서 質問의 種類, 質問의 型, 性에 關한 質問의 分類, 時間的 槪念에 依한 分類로 區分하여 各各 百分率로서 그 傾向을 標示하고 內容의 具體的인 分析을 다한 結果, 質問類에 있어서는 그率이 5歲가 第一높았고, 類的인 傾向은 男兒가 女兒보다 優勢하였다. 自然現象, 生物, 人工物, 人間生活로 分類한 質問의 種類別로 結果的 傾向은 人間生活에 實한 質問과 自然現象에 關한 質問의 率이 顯著하게 높았으며 前者는 年令과 더불어 減少하는 傾向이 있고 女兒가 優勢하였고 後者는 年令과 더불어 그率이 增加하며 男兒의 率이 優勢하였다. 또 植物에 比해 動物에 더 큰 關心을 갖는 傾向을 볼수 있었다. 質問의 型에 있어서 why queation의 率이 45.6%로서 第一높고 極히 어릴때는 what queation 이 많고 年令이 많어짐에 따라 How queation 이 增加하며 이 傾向은 比較的 筒單한 表面的인 質問에서부터 年令이 많어짐에 따라 因果關係, 理由, 또는 事物, 事象의本質, 根源等에 關한 複雜한 質問이 많어지는 것을 알수 있다. why queation 의 具體的인 分析에 있어서는 斜學的 規則에 關한 것이 46%로 第一 높고 特히 男兒에 있어서 더하고 事物의 目的, 原因을 究明하는 why는 312%로 女兒가 더 顯著하다. 性에 關한 傾向에는 "갓난애기의 出生"에關한 質問의 率이 가장 높으며 이에關한 諸質問의 內容은 極히 單純한 것이 였다. 時間的觀念에 依한 分類는 98.4%가 現在的 性質을 띄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