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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수장공간에 관한 연구

Title
전통적 수장공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Historical Transitions of Korean Traditional Housing Space for Garnering or Storage
Authors
박영
Issue Date
1985
Department/Major
대학원 장식미술학과
Keywords
수장공간공간구조저장공간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우리나라 전통적 수장공간에 관한 연구이다. 그 목적은 전통적 수장공간이 생활문화로서 현대 생활에 있어 어떻게 변모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수장공간과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동작과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 수장공간들이 실내공간에서 인간에게 어떤 분위기로 지각되는가도 알아보고자 한다. 전통적 수장공간은 선사시대의 수혈주거 안에서 발견되는 저장공으로부터 비롯되어 조선조에 이르러서는 자연적, 경제적, 종교적, 사회적 요인에 의하여 수장공간이 많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그 요구에 따라 방式, 붙박이式, 이동式 등으로 다양하게 分化 발전되었다. 그러나 서구문물의 도입에 따른 근대화 물결에 의해 사람들의 생활이 급속도로 변화하게 되면서 수장의 위치, 내용, 규모가 크게 변화했으며 전통적 수장공간들도 그 사용방법이나 기능, 의미 등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현대에 와서 사랑채를 별로 사용하지 앉게 됨에 따라 이곳이 수장공간화 되어버렸고 과거 사랑채에서 이루어지던 취침, 접객, 식사, 갱의 교육 등이 안채에서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랑채에 수장되었던 물품들도 안채로 이동되었다. 전기와 새로운 연료의 보급으로 간단한 취사일 경우 식사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취사도구들도 부엌에서 대청이나 안방으로 옮겨졌다. 수도가 부엌 안에 설치됨에 따라 세면, 취사용품들도 수도 근처에 두게 되었다. 옷은 안채의 장롱이나 골방, 횟대, 못등에, 책 문구류 등은 현대식 책상이나 안방의 벽장에, 농작물은 곳간이나 뒤주, 고방 등에 각각 수장하고 있다. 이와같이 수장공간에 보관되는 물품들은 이전에는 각각의 위치가 정해져 있었으나 현재에는 사용하기 편한 장소에 두는 것이 대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전통적 수장공간은 생활의 변화에 따라 양적이나 질적으로 기능이 많이 약화되었으나 행위면에 있어서는 인간의 동작크기와 동선이 고려된 합리적 공간이 되었다. 또한 전통적 주거공간에서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과거와 달리 불완전하고 여유가 없기 때문에 모든 생활용품이 수장공간의 '제 위치에 놓이지 못하여 현상태로 볼 때 공간사용이나 미적인 면에서 옛날의 풍취를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기점으로 전통적 수장공간에 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우리 나름대로의 고유한 수장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The object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historical transitions of korean traditional housing space for garnering or storage. It aims at finding out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traditional housing space and the actions of human as a user, and its changed functions in present-day life. It also tries to investigate how and under what circumstances the space is perceived by human within the house. The korean traditional garnering space is originated from jeojanggong(저장공; storage hole) in the prehistoric age, which can be discovered in "soohyoljugeo"(수혈주거; a dugmut hut or cave). Since the Yi-Dynasty period(15th century), it has been changed and developed into various types such as portable, fixture and room types to accommodate social, economic and religious demands at that time. However, with a rapid change in traditional life-style of korean people resulted from the introduction of western civilization, the traditional storage space made a remarkable changes in its location, contents and scale. The most significant change in modern times is that a detached living room has become a new storage space, in a sense that inherent functions of a detached living room -- sleeping, receiving guests, dining, changing clothes and education, etc. , are performed in the main living room inside a house as well. Therefore, those commodities stored In the detached room have been moved into the main room of the house. With water supply system installed inside the kitchen, the cooking utensils are located in the vicinity of waterworks, while clothes are stored at wardrobe or balk room and hung onto the nail. Agricultural products are garnered in a barn, a wooden chest and a storeroom. In this manner, the commodities that had been stored at their specific place according to their original purpose, respectively, are placed in such locations that are convenient for men to use them. In conclusion, the traditional storage space has lost most of their original functions in the context of qualty and quantity, but it has been transformed into a reasonable space, taken into consideration the range and boundary of human actions the within housing space. A continuous and diversified study is required to develop the traditional storage space into a typical korean livin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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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디자인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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