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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상으로 표현한 현대인의 정신적 상황

Title
인간형상으로 표현한 현대인의 정신적 상황
Other Titles
(The) Mental Conditions of Moderns Expressed Through The Shape of Human Being
Authors
김유아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회화·판화전공
Keywords
인간형상현대인정신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modern society were living in has characters such as high industrialization, popularization, and information-oriented feature. Mass producing and consuming system, which was brought by the amplification of efficiency owing to the high industrialization, enables u s to have prosperous life. But otherwise, excessive pursuit of efficiency degraded human being as a mere particle of machine. That brings a certain stage which technology and mechanical way of thinking rules the human being, and finally human being loses their ability to reflect themselves. And mankind obtained better cultural and economic life than ever because of popularization. But at the same time, as statistics and measuring system developed, the individual became less important than ever because the mass are making decision in most cases. In that process, the individuals were losing their individuality and became standard mass, and regarded as a mere factor that construct large populace. That raise alienation problem. To sum up, in modern society, as technology advances rapidly, mankind acquires more prosperous and convenient life in material. But that materialism gave birth to serious mental defaults such as solitude, anxiety, alienation and dehumanization. Meanwhile from the prehistoric ages, as natural activity of human being, the arts was unique way to express his thinking system which was the cornerstone of human activity. That is to say, the arts is the result of a certain artists idea that was transformed in visual way. It means that the arts is not just description of what we see. It is transformation of subjective experience through artistic motive. Strictly speaking, however, the general concept of "What is truly the arts?" has changed according to the ages, and judgement of "What thing is the art work nor is?" has changed too according to peoples, the ages, or even to schools of painting in the same age, same region. In that sense, the problems of "What is truly the arts?" , "What does mean the art work?" and "What is admitted as the art work?" is probably the proposition that is impossible to be surely assured in itself. But I think that the arts take the responsibility of the passage that make realize one's ego and lead man to the real life, and the arts not only give man a cheer, consolation, massage and so on, but also must have the errand that assist human as means that set free man from suffering and implement that transmit the aesthetic feelings to man. In that sense, artist is effected by his own historical situation and condition. So to speak, by the real world and the relationship of experience agitating the living sense or imaginative power in artist, artist expresses it as the work of art, in this place, the expression is the expression of life and beauty sense as well as instinctive impulse. Artist artistically makes configuration a sense of discrimination about reality and the shape of life melted in reality, and he makes work of creation that the subject of artist is put into through filtration process. By that, artist expresses the most privately and individual sensitivities in his works and at the same time he reflects the looks of a period in his works as a member of society that live in a period. In this work of me, the sense of question about social background like above and the limitation of human being that lives in bearing fatally several problems, and the sense of royal summons that is willing to express problems like those through works as a man that studies art function as direct motive, through this work I wish that I express a phenomena of the pathology such as solitude, anxiety, alienation and dehumanization that the moderns feel in society. My work is methodically divided into two. The first is the operation that punches shapes of human being on fomex by machine and sets them up on wall, and the second is the operation that pictures one by one shape of human being and binds them into one. Setting up fomex that express the modems without individuality by punching several same shape of human being by machine is the work that views in critical sight shapes of our own in modem times. The looks of moderns that have lived repetitive lives and everyday lives are put into it. On the other hand because I fell sense of repulsion being all running at once by machine in modem times while I had worked with shapes of human being printed by machine, I chose the work that made small canvases with my own hand and pictured shapes of human being in them. In method of expression, a plane surface is shaped by innumerable repetition of a certain unit. While the shape of human being is veiled in background, I intend to express mental phenomena of moderns with the tender spread and harmony of Chinese ink and charcoal My work is essentially reflection of this age and the expression of right recognition about objective reality that is linked together with social senses in diverse and unsettled conditions of society. An important goal of this work is to reflect the internal experiences such a s anxiety, solitude, alienation into objective realistic phenomena through participant interpretation about the external reality and make shape sensitively and intuitively self and the veiled internal of world.;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는 고도의 산업화, 대중화, 정보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도의 산업화가 진행된 결과 효율성의 증대를 통한 대량생산 및 대량소비가 가능해져 인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지만, 반면에 지나친 효율성의 추구로 인하여 인간은 자신이 탄생시키고 개발해낸 기술이나 사회조직에 종속되어 버림으로써 오히려 주체로서가 아닌 일개의 부속품과 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인간은 반성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비인간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대중화로 인하여 인간은 생산과 소비의 주인공이 되고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으나, 반면에 계량화·통계화를 통하여 전체 또는 집단으로서의 대중이 모든 의사결정 등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개성의 상실과 사고 방식의 획일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개인으로서의 인간은 대중을 구성하는 한 인자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함으로써 인간소외의 문제가 대두하게 되었다. 즉, 현대사회에서는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인간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되었지만, 이러한 현대의 물질만능의 시대는 한편으로 고독과 불안, 인간소외, 인간성 상실과 같은 정신적 빈곤함을 가져다주는 폐해를 낳고 있다. 한편 오래 전부터 인간의 활동영역으로 자리잡아 온 예술의 영역은, 다른 모든 활동의 근거를 이루는 최초의 기본적인 정신활동으로서 인간사고의 전체를 표명하는 표현의 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은 표현하는 예술가의 감성이 시각적인 형식을 통해 표현되어 지는 것으로,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면세계에 있는 주관적인 체험이 예술적 동기로 변환되어 형상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여 과연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개념 자체부터도 시대에 따라 변해왔고, 무엇이 예술이고 예술이 아닌가라는 판단도 민족, 시대에 따라서, 심지어 같은 시대·같은 지역 안에서도 유파에 따라서 각각 달라진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작품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이 예술작품으로 인정되는가라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명확하게 단정하기가 불가능한 명제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본인에게 있어서 예술이란 자아를 실현하고 진정한 삶에 이르게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하여 예술은 인간에게 격려, 위안, 메시지 등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수단, 미학적인 거리감을 전달하여 주는 매체로서 인간의 생에 기여하여야 한다는 사명을 띠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술가는 그 시대의 역사적 상황과 조건에 영향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해서 현실세계와 경험적 관계들이 예술가의 내면에 살아 있는 감각이나 상상력을 동요시킴으로써 예술가는 이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여기서 표현은 작가의 본능적 충동의 표현임과 동시에 삶의 표현이며 미의식의 표현이 되는 것이다. 예술가는 현실에 대한 안목과 그 속에 용해된 삶의 모습들을 예술적으로 형상화 시켜 나가며 여과 과정들을 거치면서 예술가의 주체성이 담긴 창조의 작업을 가진다. 그럼으로써 예술가는 내면탐구를 통해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개성적인 감성들을 작품에 표현하며 동시에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 시대의 모습을 작업에 반영한다. 본인이 본 작업을 하는 데에는 위와 같은 현대사회의 사회적 배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 현대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숙명적으로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한계, 그리고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작품을 통하여 표현해 보고자 하는 소명의식 등이 직접적인 동기로 작용하였으며, 이번 작업을 통해서 본인은 현대인이 사회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불안감, 소외, 인간성 상실 등의 병리현상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인의 작업은 방법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fomex에 인간형상을 기계로 찍어내어 벽에 설치하는 작업과 둘째, 하나 하나의 개체의 인간형상을 그려 하나로 묶어내는 작업이다. 몇 가지의 동일한 인간형상을 기계로 찍어내어 개성이 없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fomex 설치작업은 현대사회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작업이다. 현대사회 속에서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일상적 삶을 담고 있다. 반면에 기계로 찍어낸 인간형상을 가지고 작업하다 본인은 현대사회의 폐해에 한 원인이 되는 기계에 반발심을 느껴 작은 화면을 직접 만들어 그 안에 인간형상을 그려 넣는 작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일정한 단위의 수 없는 반복으로 하나의 평면구조가 형성된다. 인간형상이 배경에 묻혀버린 채 먹과 목탄의 은은한 번짐과 어울림으로 현대인들의 심리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다양하고 불안정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본인 작업은 본질적으로 시대의 반영이며 사회의식과 결부된 객관적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표현이다. 외적 현실의 참여적 해석을 통해 불안, 고독, 소외의식 등 내적인 체험 등을 객관적인 현실의 현상으로 투영하고 자아와 세계의 감춰진 내면을 감각적·직관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이 작업의 중요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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