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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체적 형상을 통한 존재 인식

Title
유기체적 형상을 통한 존재 인식
Other Titles
Being Recognition get through The Organic Form
Authors
김영민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회화·판화전공
Keywords
유기체형상존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We may now ask ourselves, What is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in the 21st century? The scientific views of Utopia cant be expected the humans happiness due to the wars and environmental destructions in the 20th century. Moreover, the digital civilization, called the revolution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may cause to affect the negative effectiveness to individual life through the public of human life. Humanity cant be free from the variety and massive information that is spread by the digital mass media, which characterized by high level of interconnection and powerful expanding effectiveness. Therefore, social structure become more precise and standardize. In addition, the appearance of Cyborg who physiological functioning is aided by or dependent upon a mechanical or electronic device can affect human life style or even change it to an incorrect result in the future. Deconstruction theory, Post-Structuralism, and Post-Modernism also attempt to criticize and deconstruct conventional subject such as dehumanize human being and standardize human in the social structure. Martin Heidegger (1889-1976) illustrates a modern society as Existence Forgetfulness. According to Heidegger, forgetfulness about the meaning of existence to modem is one of the reasons they are decadent, which calls technical nihilism. What the finding of true meaning of human being is the process of realizing who I am and why I am here. First, I am focused on the existence recognition by itself and tried to let human know our personal identity that we have to find. As human being is a social animal, we become a part of social structure so that they must recognize I am alive than who I am. What we understand who we are in modern technological society is the most important emotional basics to live in it. The process of finding ourselves in modern society is not through the ideological thoughts but through the routine life in our life because human beings cant be alone and they are related to the others. Second, I try to find my existence in modem society through the subjective view of things or situations in our routine life. Things or situations in routine life included my existence of understanding is the center of my existence recognition, which means they interactive with me as a subjective meaning. Moreover I try to find out the organic liveliness get through the mechanical metallicity in routine life. But this point of view is very incompatible, so I am focused on the meaning of Depaysement and unconsciousness in Surrealism. In addition I will study an organic shape that suits my taste. The term of organic means the basic propensity that is related to the life and being. The being is interrelated with the spirit of life that is not visible. Consequently, the being means I am alive, and it means that I am just an organism that depends on the organic system basically. Therefore, the core of a question about an existence is based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organic shapes. Finally, I try to review the subjective meaning and creative background through medium-the organic shape-that may confirm my existence in routine life. Also, I try to define the subjective meaning of organic shape comparing differences among organic modes that has shown on the art history frequently. In summary I believe identification of my existence as an object of living thing in technological society becomes subjective, creative, and survival ability in the standardized social structure. It also must be a genial biological background to human beings who are living nowadays.;21세기가 시작된 오늘날의 주체, 인간의 현존, 존재감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유토피아적 과학관에 대한 맹신은 이미 20세기의 수많은 전쟁과 환경 파괴로 깨어져 버렸으며, 정보통신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문명은 삶의 전 영역의 공공화를 통한 개인적 삶의 파괴라는 부정적인 면을 초래하고 있다. 디지털 매체가 갖는 '높은 상호 연결성' 즉 미디어가 가진 파급 효과의 위력으로 우리는 더 이상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사회 체제는 더욱 더 치밀하고 완벽하게 획일화되고 있다. 여기에 인공 지능, 사이보그의 출현은 인류 미래의 모습을 단정하려는 미래형의 어법을 파괴 하고 있다. 20세기 후반, 문화 각계의 인문-사회적 풍토라면 그것은 해체론, 후기 구조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이라 할 것이며 이러한 인식이 수반한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전통적 절대 주체에 대한 비판과 해체일 것이다. 하이데거는 이러한 현대 사회를 '존재 망각'이라 특징짓는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대인들에게 닥쳐 있는 '존재의 의미에 대한 망각'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삶이 퇴폐적인 이유란 것이다. 그러므로 '주체의 죽음'으로 명명되는 지금의 시대에서 '내가 여기에 있음'을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 과정이야말로 멀티미디어 문명이란 새로운 세상을 두고 수반되어야 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간상 회복의 기본이 아닐까 한다. 본인 작업은 이러한 '스스로의 존재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바로 그러한 인식 과정에, 인간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는 개인 고유의 정체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체제 존립의 부속품으로 또한 미디어 문명 안에서의 익명성이란 울타리에 갇혀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나는 살아 있음' 을 깨닫는 것이라 하겠다. 살아 있음을 인지하는 일이야말로 급변하는 산업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근원적인 정서적 토양이 될 수 있겠다. 이런 스스로의 존재함을 느끼는 과정은 어떤 고매한 이상세계에의 동경에서가 아닌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일상 안에서 찾아야 하겠다. 그 이유는 인간소외와 익명성의 실제 사회공간이 바로 인간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본인 작업은 크게는, 주관적 시선으로 일상 속의 사물 또는 현상들을 포착하고 거기에서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겠다. 여기서의 일상적 사물들이란 산업 사회의 공업 생산품들로 금속성과 견고함의 성질을 띄는 것에 국한된다. 다분히 물질적이고 공업적인 단단한 금속성의 표면 위에서 날카롭게 투영되고 있는 일상의 단면들은 도심 속에서 꿈틀거리듯 살아있는 생명의 이미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내가 움직이는 일상 안에서 만나지는, 그 자체가 주체적 의미로 나와 상호 교류하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생명력의 표현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도심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건조한 금속성의 물질들은 생활을 영위하는 나의 생명력과 동등한 의미로, 인공이 아닌 또 다른 자연의 모습으로 환기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무생물의 기계적인 금속성에서 유기적 생명력을 포착하는 본인 시선의 주관성, 모순성을 초현실주의에 도입된 무의식의 세계와 데페이즈망 (De'paysement) 의 개념에 적용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본인 작품의 기호로 보여지는 유기적인 형상에 대한 연구가 따라야겠다. 본인의 작업에 있어 '유기체적'이란 의미는 '살아 있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생명력과의 연결 고리가 되는 것이며 동시에 내 스스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일차적 배경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존재에 대한 가장 근원이 되는 물음은 유기적 형상과의 관계맺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하겠다. 본 연구에선 일상 속에서 나의 존재감을 확인 할 수 있는 매개체로의 역할이 부여된 유기체적 형상들을 근거로 하여 그런 형상들이 갖는 주관적 의미와 생성 배경을 되짚어 보고, 동시에 미술사의 문맥에서 익히 보여지고 있는 많은 유기적 양태들과의 차별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형상의 주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본인은 고도로 발달된 산업사회에서 하나의 생명을 지닌 개체로써의 자기 존재의 확인은 획일화되어 가는 사회 구조 속에서 가장 본연의 주관적이고 독자적인 생존 능력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가장 따뜻한 생물학적 배경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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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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