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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을 형상화 한 인체표현 연구

Title
인간의 감정을 형상화 한 인체표현 연구
Other Titles
Human Sentiments Embodied through Human Bodies : focused on Joy, Sorrow, and Pleasure
Authors
박민정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조소전공
Keywords
감정형상화인체표현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While having joyful moments of a new birth and times of bliss, human beings also experience pain from illness or poverty and an eternal separation by death. These changes occur on the surface of deep-rooted emotions through life such as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Humans are able to see the emotional states of their own self and others by outer physical expressions. In this respect, feelings and emotions in humans greatly affect their relationships through experience and expressions. Revealing emotions on the physical body enables us to realize the importance of body as a means of expression in everyday life. This study aims to look at humans' expressions of various feelings including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As for a theoretical background, after studying the nature of humans' emotions, artworks of a variety of humans' emotional features expressing the inner life were discussed. The object of expression is a human body revealing emotions aroused by the feelings of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which are tied to the living conditions. As for materials of expression, stones and earth were used, since they contain their own material character, allowing genuine expressions of one's feelings. Moreover, stone and clay have a force of life in them, and also sense and texture by hand can be retained vividly. For methods, the dramatic expressions of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were depicted with the human body's concrete symbolical forms. Outward emotional expression took the varied forms of lying, sitting and standing postures. Intentions and coincidence were of importance in this work. This means that the form of natural stones and texture of clay were sustained, representing coincidence, and, on the other hand, in the process of polishing and cutting the shape of sides in a large or small cut represents intentional surface techniques. The whole surface, seemingly rough and complex to the touch depicted a complex psychological state, by dynamic shades dependent on the changes of light. Joy was depicted in a peaceful feature with the feelings of pride and thanks; anger was depicted in rough behavior which was not refined. An upright f m posture with the feet on the ground revealed aggressiveness; in particular, a stressed muscle in the neck expressed strong situation-dependent anger; sorrow was depicted as a limitation with a tone of heaviness and tiredness as if it were timeless, in which humans can just helplessly adapt to the reality. That is, it revealed the humans image in despair, motionlessness, and powerlessness; body language in pleasure was depicted in the image of enjoyment of life. The expression of systematic rhythm in the background depicted a soaring free emotional lively state. This study attempts to express a variety of emotional states in life in formative figures through a human body. With regard to this, it was realized that a human body is a container of genuineness of emotions connected to everyday life, rather than just a form of body, expressing feelings through forms.;인간은 삶을 영위하면서 새로운 탄생의 환희도 있고, 벅찬 기쁨도 있는 반면, 질병이나 가난으로 인한 고통과 그리고 삶과 죽음사이에 영원한 이별도 겪어야 하는 변화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변화는 희·노·애·락과 같이 인간이 삶에서 느끼는 가장 근본적인 감정에서 나타난다. 인간은 신체의 외적인 표현을 통해 그 자신과 타인의 감정 상태를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인간이 감정을 소유하고 있으며, 정서 또한 그 경험과 표현을 통해 인간의 삶에, 특히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인체를 통해 드러난 것은 일상 생활에서 간과하고 지나쳐 버리는 표현의 매개체로써 인체의 중요성을 일 깨워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다양하게 느끼는 희·노·애·락과 같은 감정을 나타내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있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을 가진 인간내면의 삶을 외부로 표출시킴으로써, 감정들이 갖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작가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표현대상은 희·노·애·락이라는 감정이 생활 조건들과 맞닿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한 인체이다. 표현재료는 물질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고, 작업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낼 수 있는 재료인 돌과 흙을 사용하였다. 돌과 흙은 그 자체로써 생명감이 있고, 인간의 손에 의한 감각과 질감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표현방법은 희·노·애·락의 극적인 표현을 인체의 구상적 상징형태로 표현하였고, 감정이 외부로 드러나는 다양한 형태는 와상, 좌상, 입상의 형태로 나타냈다. 작업에서는 의도와 우연성을 중요시하였다. 자연석의 형태와 점토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작업하는 우연성과 연마와 절삭의 과정에서 크게 혹은 작게 깎은 면처리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 의도적인 표면처리이다. 거친 듯, 복잡하게 처리된 전체적인 표면은 광선의 변화에 따라 극적인 명암을 이루며, 감정이 갖는 복잡한 심리상태를 표현하였다. 작품제작을 통하여 본 희(喜)의 감정은 긍지와 감사하는 감정이 신체에 여실히 드러나는 평안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노(怒)의 감정은 여과되지 않은 거친 행동으로 나타났다. 두발로 땅을 힘있게 딛고 우뚝 선 단호한 자세는 강한 공격성으로 나타났고, 특히, 목의 강조된 근육은 상황에 대한 강한 분노의 표시를 표현한 것이다. 애(哀)의 감정은 처해진 현실을 무력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를, 시간이 정지된 듯 무겁고 지친 형태로 나타났다. 체념하고, 미동도 하지 않는 무기력해진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락(樂)에서 나타나는 신체언어는 삶을 의미하며 즐기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배경의 규모있는 리듬을 표현한 형태는 감정이 상승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형태로 표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삶에서 나타나는 감정의 상태를 인체의 형상을 통해 조형적인 형태로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감정을 형상화한 인체는 단순히 형태에 지나지 않는 인체가 아닌 현실생활에 밀접한 감정의 순수함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인체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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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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