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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褓) 이미지를 응용한 도자조형 연구

Title
조각보(褓) 이미지를 응용한 도자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Korean Pojagi (Square Patch Work) as a form of Expression in Ceramic Art
Authors
김석란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도예과
Keywords
조각보 이미지도자조형Ceramic ArtSquare Patch Work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Art has undergone many different transitions in its style, ever since the time when human beings began to express their innermost emotion. Even today, experiments are continuously being made to find new expressions in contemporary art. This is also largely influenced by the changes in our society. There exists no limitation in art. The human desire to create is always in motion. Therefore, aesthetics is something that is continuously being changed also. In addition to this, the curious nature of human beings encourages the will to examine the fundaments of any given form. So it is possible to state that artists are attracted to a wide variety of subjects. An artist creates his or her own language by finding a subject that appeals and expresses their innermost emotion most effectively. Here, the artist must consider the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 that he or she has experienced because the concepts and ideas expressed by the artist is an influence of his or her environment. So we can state that an individual aesthetics is created by the artists distinct character together with his or her cultural heritage. For this study, the pojagi (square patch work), which is a part of the Korean traditional utilitarian work, has been examined as a base for creating expressions in clay. The symmetrical qualities of the pojagi, in particular, have been experimented. When the pojagi is not being used it is usually folded into a small square. When it is being used, it is opened widely to either cover or hold an object. Although, the pojagi is an old form of expression, its colors and shapes are very contemporary. It relates to the color use of Klee and Mondrians in their art works. The clay works of this study experimented with the two dimensional qualities of the pojagi. This was altered and transformed three dimensionally. The shapes were also simplified, repeated, cut and attached depending on the effect. The pieces were coiled, slab-built and sculpted. A stoneware clay body was used for most of the work and they were covered in slip to add color. Different matt glazes were used and the glazes were sprayed and brushed on to the clay surfaces depending on the thickness. The first firing was for 8 hours in a 1.5㎥ gas kiln. It reached a temperature of 870℃. The second firing oxidized at 1250℃, was fired for 10 hours. A third terra-sigillata filing was conducted for some of the pieces. This was fired to 1050℃. In this study, the pojagi was expressed by experimenting with its symmetrical qualities together with its spatial possibilities. The pojagi provided many interesting ideas Hence, a new form of contemporary expression is created There are still many experiments to be conducted with this form for it provides Infinite possibilities. This study has touched on the fundaments of this particular form and it also endeavors to harmonize tradition with contemporary preferences.;인간이 표현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변화를 거쳐온 예술은 다양한 형태와 함께 여러 표현 방식을 띄게 되었다. 다양한 미술양식이 공존하는 현대 미술은 급변하는 사회와 더불어 표현의 새로운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꾸준하게 변화하는 인간의 창조성은 유동적이고 발전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예술의 절대적 미는 고정되어 있거나 정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마음은 미적인 것에 끌려 그것을 깊이 음미하려는 충동에 사로잡힐 뿐만 아니라 그 다양한 것의 본질이 궁극적인 무엇인가에 대한 의심을 갖고 끝까지 알아보려는 내면적 요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술은 한 예술가가 새로운 영역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일치하는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발전시켜 나가며 현대 미술은 대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단계에 있어 더 깊이 있고 다양한 전개를 보여준다. 많은 표현양식 속에서도 개인과 문화 시대를 초월하여 공통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시대, 어떤 민족이든 그들의 생활 환경 속에서 면면히 흐르고 있는 사상과 이면 그리고 성실하고 꾸밈없는 심성이 조형적 형태로 표출되었을 때 비로소 그 민족만이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독창성은 뛰어난 예술가에 의해 창조되는 작위적인 예술품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의도되지 않은 독창성에서 더욱 깊은 감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생활용품 중 조각보는 이러한 탈 기교적인 제작의도에서 오는 조형성이 잘 나타난 주제이다. 보 연구는 창조의 기초를 한국의 전통에 두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심미성을 나타내어 도자조형 연구의 제 역할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론에서는 우리 민족의 조형의식을 고찰해 보고 조각보의 개면과 조형적 특성을 알아보고 조작면의 이미지를 표현한 선행작품들을 제시하면서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조각보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 배경을 살펴보고 조형요소로서 공간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평면적인 표현에서 입체적 '실제공간'으로 조형화하여 작품 10점을 제작하였다. 기하학적인 양식을 근거로 조형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평면의 조각보를 입체화시켜 표현하였으며 조각면의 단순화와 과장, 절단과 변형을 통하여 시각적으로 새로운 조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제작방법은 반복적 형태에 유리한 가압성형과 판성형을 주로 하였고 작품의 형태에 맞게 속파기와 코일링(coiling)기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변형을 시도하였다. 균열이 적은 석기질 점토를 주로 사용하였고 발색도를 높이기 위해 초벌 후 화장토를 사용하였다. 시유는 주로 무광택 유약을 조합하여 분무 시유 하였으며 부분적으로 붓칠을 하여 유약의 두께에 따른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였다. 소성은 1.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마침온도 870℃ 까지 8시간 1차 소성 한 후 2차 소성은 산화염 소성으로 마침온도 1250℃까지 10시간 소성하였다. 2차 소성 후 테라시질라타(Terra-Sigillata)를 위해 마침온도 1050℃로 3차 소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각보는 조형 대상의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시각적 전달의 효과를 높이고 공간을 통해 조각보의 동적 표현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선의 흐름을 표현함에 흙의 다양한 성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전통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분석이 선행된 후 모방이 아닌 현대적, 예술적인 작품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조각보에 대한 조형성 연구와 조형예술의 무한한 가능성, 다양한 표현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전통과의 조화로운 창작황동의 영역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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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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