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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나무 이미지

Title
도시 속의 나무 이미지
Other Titles
(The) Images of Tree in the City
Authors
조혜진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서양화과
Keywords
도시나무이미지미술서양화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20세기 서구의 가치관과 물질문명의 주류를 이루던 모더니즘은, 1960년대를 기준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그것은 모더니즘의 여러 전통들을 계승하면서도 핵심적인 논점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었다. 산업화와 모더니즘은 역사상 가장 새롭고 충격적인 변화를 인류와 자연에게 주었는데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되돌려준 자연으로 인해 유토피아를 꿈꾸던 인류의 가치관은 전면적으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이제 국제적 양식을 지닌 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갈래로 나뉘고, 탈중심적인 경향과 자연, 전통과의 맥락을 회복하고자 하는 시도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현대 예술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있는데 그 중 예술이 삶의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한 요청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그 중 순수 예술과 디자인 영역의 수렴은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에 의해 촉진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는 영국의 '예술 공예 운동'과 바우하우스, 러시아 구성주의등에 의해 시도되었던 방법이다. 또한 다른 방향으로 요셉 보이스의 행동주의적 예술 실천과 그의 예술세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데 그는 사회 속에서의 예술의 실천력을 몸소 보여준 선구적인 작가이다. 인류의 좌표를 되돌아보게 한 자연에 대한 생태주의는 현대 문화에 새로운 지적 토대를 마련해 주면서 현대 삶과 정신 세계, 문화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자연은 예전과 같은 모습이 아니며 그 어느 때보다 훼손되었지만 문화 전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본인 작품의 주제는 '도시 속의 나무 이미지'로, 모더니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도시 속에서 생명을 지닌 나무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도시의 모습을 사각형이나 육면체 단위의 그리드로 그 형태를 암시하고, 녹색의 나무 이미지는 미숙하고 친숙한 느낌의 드로잉의 방식으로 표현하였으며 기존의 캔버스와 느낌을 달리하여 생활에서 쓰이는 소품처럼 제작하여, 생활 속에 놓여지는 화분이나 가로수처럼 또 다른 교정수단으로써 사람들에게 위안과 쓸모를 주는 물건이 되기를 의도했다. 이는 모더니즘의 순수시각예술이 현실을 해체하고 독립적인 장르로 분리되고자한 것에 역행하여 감상자에게 직접적으로, 생활속의 장식품처럼 다가가고자 의도한 것이다. 또 나무이미지를 다룸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연과 그것의 혜택을 상기시키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현대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연의 모습이 원초적인 자연과는 다르게 변형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기를 바랬다. 본인의 작품을 통해 개인적인 생활 속에서 감상자와 보다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자연의 맥락 안에서 인간의 의미를 짚어 보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원한다.;Modernism as the main current of Western values and materialized civilization in the 20th century entered on a new phase with the 1960s as a turning point. Various traditions of it were still accepted but core discourses related to it began to stagger. Industrialization and modernism gave brand-new and most shocking changes to both human beings and nature, however, the latter reacted so much directly against them that human beings' values dreaming of another Utopia began to be reconsidered on the whole. Now modernism which was a universal trend of thought once is divided into several sections under the name of post-modernism, and decentralized tendencies and attempts to recover relationships with nature and traditions are appearing in every corner of society. In particular, ecoactivities and ecological philosophy make us look back the coordinates on which the human race stands and provide a new intellectual foundation to modem culture. Although nature in not what it used to be and has been largely destroyed, it is now being valued more highly than before. Modern arts are changing too ; boundaries between art genres become obscure and the interactions between design and pure arts seem to bring lots of change to the meaning, role and formation of art. Also artists'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is being demanded ; the artistic handicraft movement of William Morris and the artistic activities of Joseph Beuyce are living models of this tendency. I put the living images of tree in the city - a symbol of modernism - on canvas. The background made of tetragonal and hexahedral grids implies urban images and, in contrast to this, the green images of tree were drawn into rather clumsy but natural lines. The canvas itself was made as a small article of living to give people comfort and usefulness like a flowerpot or roadside tree. This was to go against the inclinations of pure visual arts toward breaking up the realities of our life and separating into each independent genres and to make the canvas come closer to appreciators more directly like a useful ornament. By dealing with the images of tree, I not only tried to induce people to recall and enjoy the benefits of nature but a]so hoped that they could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nature has considerably changed from what it used to be. It is my sincere wish that I and the appreciators of my works could make active and direct communications and ruminate upon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in the context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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