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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에 이르는 과정으로서의 작업

공(空)에 이르는 과정으로서의 작업
Other Titles
Work As An Action Reaching for Emptiness(空)
Issue Date
대학원 미술학부조소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Modern times are the generation which constitute of capitalism economical principle and scientific consideration system as its main value. Therefore, virtue of modern people is to possess objective and scientific consideration system as well as own, know, achieve and to learn as much as possible. To see as these standard value, maybe the questions about 'ego' is highly unpractical and rhinologically waste of time. It seems as if that I'm alive and exist in our daily society itself is too natural there's no need to ask questions regrading such matter. This study begins from the question of hat is ego which seems so familiar and so natural as above. Through this study, realize true ego as emptiness(空) and possibly determine to materialize in days of existence and furthermore in a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emptiness(空) as of true ego and through action in processing work to actualize such. The substance of this study is antecedently analogy what is blank as of true ego as base on postponements view and non-existing thoughts of Buddhism and describe the possibility of actualize encounter my true self through actions in not only our daily life but furthermore in art. The process of work is in continual repeated action by forming a figure of thing in daily life based on oneself's experience of meditation, express will to be awake of oneself here and now. In evaluating art, my 7 pieces of art which are expressed based on the experiences of meditation about things in daily life were analyzed based on above contents and mentioned together of various daily life things and each meaning included on materials in these arts. This study began from the question of what is true self, as for myself saw it as emptiness(空) and first analogy about what is emptiness as of true ego. The emptiness which is the true ego is that everything that exist in this world changes every second thus no such thing which is riveted absolute existence that can be unchanged forever. 'emptiness' is not some absolute concept but realization of not existing intrinsic in myself. The 'blank' which is the true ego is not something already given to myself to achieve or to complete. Howeve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at the blank is prepared around the center of myself and that we realize the blank as our true form of ourselves. Being locked inside objective speculation system with having limitation at external form of thing, I do not know my true self as of the 'emptiness'. The reason is the 'emptiness' is transcend over the lingual expression and consideration of judgement. The 'emptiness', on the contrary, is the mystery that you can meet here and now when you are momentarily awake back before thought without any restriction on any concept. Action is the concrete material to meet my true self here and now. A immersion and being awake in the moment of action settles notion and discretion covering me. During the process of work, by putting its purpose not on the outside but by directing inside, myself tried to actualize encounter my true self not only in daily life but also in art. At the moment, action of myself was continued with intermediate things which can easily be seen in daily life or consistently handle materials in daily life which has its unique sensitivity and softness as its distinctive features. This is to provide a meeting with myself as of the 'emptiness' passing over the daily duality theory instead of stopping at such point, return back to the world of reality then again actualize the state of the 'emptiness'.;현대는 자본주의 경제 원리와 과학적 사고 체계가 주된 가치를 이루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고 체계를 지니며, 많은 것을 소유하고,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이루고,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현대인의 미덕이다. 그러한 가치 기준으로 보자면 ‘자아’에 대한 질문은 너무나 비실용적이며, 비과학적인 쓸데없는 시간 낭비일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내가 살아있다는 것,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어서 질문조차 필요하지 않은 듯 보인다. 본 연구는 이렇듯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듯 보이는 자아,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본 연구를 통해 진정한 내 본 모습을 깨닫고, 작업과정에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진정한 자아로서의 공(空)을 이해하고, 행위를 통하여 작업과정에서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내용에서는 먼저 불교의 연기적 관점과 공사상에 근거하여 진정한 자아로서의 공(空)이 무엇인가에 대해 밝히고, 행위를 통해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나아가 예술에서도 참된 나와의 만남을 실현할 수 있음을 서술하였다. 반복적 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본인의 명상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일상 속 사물의 형상을 이루어 감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깨어있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를 표현하였다. 작품분석에서는 일상 속 사물들에 대한 명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표현된 본인의 작품 7점을 위의 내용들에 근거하여 분석 하였으며, 이들 작품 속에 다양하게 나타나는 일상 속 사물과 재료에 담긴 각각의 의미와 특징을 함께 언급하였다. 본 연구는 진정한 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본인은 그것을 공(空)으로 보고 먼저 진정한 자아로서의 공이 무엇인가에 대해 밝힌다. 진정한 자아인 '공(空)'이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매순간 변하는 것으로 영원히 불변하는 고정된 절대적 실재란 없다는 것이다. ‘공’이란 어떤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내 안에 내재하는 실재가 없음을 깨닫는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자아인 ‘공'은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이루거나 완성해야 할 무엇이 아니다. 그러나 공이 나의 중심으로 갖추어져 있다는 것과 그 공을 내 자신의 본 모습으로 자각한다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실재적 사유체계 속에 갇힌 나는 사물의 외적 모습에 제한을 받은 채, ‘공’으로서의 내 본 모습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공’은 언어적 표현과 분별적 사고를 초월한 것이기 때문이다. ‘공’은 오히려 어떠한 개념에도 구속됨 없이 생각 이전으로 돌아가 순간순간 깨어있을 때, 바로 지금, 여기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이다. 행위는 지금, 여기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구체적 도구이다. 행위 하는 순간에의 몰입, 깨어있음은 나를 뒤덮고 있는 관념과 분별을 잠재운다. 본인은 작업과정에서 행위의 목적을 그 외부에 두지 않고 안으로 향하게 함으로써 일상 뿐 아니라 나아가 예술에서도 참된 나와의 만남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이때 본인의 행위는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들을 매개로 하거나, 소소하지만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특징으로 하는 일상 속 재료들을 일관되게 다루는 가운데 지속되는데, 이는 일상적 이원론을 뛰어넘어 ‘공’으로서의 나를 만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다시 일상의 세계로 돌아와 다시금 ‘공’의 경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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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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