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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통한 시선의 확장

Title
거울을 통한 시선의 확장
Other Titles
Mirror as an extended field of vision : To be seen and not to be seen
Authors
박성연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서양화과
Keywords
거울시선보이는 것보이지 않는 것서양화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Modern society is full of function-focused geometric buildings. The city has become a symbol of modern culture of materialism and capitalism. The modern society continuously stimulates us with the fast growing mass media. The wave of new technologies enables us to be exposed to more and more information. We can continuously be updated with new information and knowledge. This is the time of sharing even though the overflow of mass media may bring too much standardization to the whole society. Recently, all the different areas start to get mixed together and the field of painting is not an exception. More and more modem paintings start to get mixed with many different areas such as electronic art, computer-video based visual media, movies, pop music and the liberal arts. I regard new media as conceptual frame that affects human behavior and thinking rather than the matter of technology. Media such as computer are used as a method and tools. The computer can play the same role as a pencil which is used to draw the painting. More of more people start to draw the pictures with mouse while looking into the computer screen in stead of using pencils. In the other way, it can be an object of expression, Its image can be a work by itself. I look at the media in both ways. Media can be tools of the expression and at the same time, contents of the expression. This reflects why This reflects why I mainly used computer to create the works. I adopted the mirror image as a main motif while using computer. The mirror not only shows the things as they are but extend the view with illusions. I start my thesis by making comments on the general concept of "Seeing" . The sense of sight is more important than any other senses in terms of visual art. Our eyes are continuously exposed to the countless objects by the diverse stimulators such as advertisements and the mass media. "Seeing" can be interpreted both as the behavior of seeing and as the object to be seen. Reality and unreality co-exist in this world, The mirror is often expressed to stand on the borderline of these two different worlds. Recently, the virtual reality is gaining as much attention as the real world and the mirror reflects this fact. Image in the mirror ca the reality outside the mirror are contradictary but same entity just lik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irtual reality and the real world. My argument is about suggesting other ways of seeing by using the mirror. The mirror which both reflect and distort the reality has been used as an object in many literature and arts. I allude to many different genres in the chapter of extension of the view through mirror. They are dealing with the irony that the world is composed of both real image and illusion, visibility and unvisibility and reality and virtual reality. This provides us the flexible ways to see and understand the world. I mainly used the virtual images processed through Photoshop as the main method of expression with the mirror as a main motif. The materials are composed of the diversity of photos, digital printing, mirror, installation, etc to extend the view of seeing. The mirror is used as a main material to express the fusion of reality and illusion. The mirror is a 2-dimension object by itself but it is also able to create 3-dimension images. The artists usually tried to express the power of mirror by painting on the canvas or using the mirror itself. I'm also motivated to create the works which can express those characteristics of the mirror. The mirror has been regarded as the window to see the world through as well as the symbol to reflect the reality. In the same way, my works are reflecting our everyday life by looking through the window. Majority of this everyday life is taken by experiences and stimulators in the city surrounding us. The city contains diverse cultural symbols. I created the works by using those symbols of the city. They worked as a mirror to look at myself and the reality in the mass culture. I want to look at myself through the mirror reflecting the city and pop-arts and my work is about this mirror.;현대사회는 기능성만을 강조하는 기하학적인 건물로 가득차 있다. 물질만능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시는 현대문명의 상징이 되었다. 현대는 대중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에게 계속적인 이미지의 자극을 주고 있다. 우리는 각종 매체로 인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물결은 더욱 더 많은 이미지를 보게 한다. 우리는 넘쳐나는 이미지에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된다. 테크놀로지는 발전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를 더욱 획일화 시킨다. 그리고 우리는 다르게 전달하는 정보 매체를 통해 각종 이미지와 지식, 정보를 공유하며 폭 넓게 소통하고 있다. 각 장르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는 최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상황은 예술(미술)도 예외는 아니여서 다른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현대는 서로 다르다고 인식해온 많은 것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 예로 예술은 컴퓨터나 비디오와 같은 영상매체, 전자예술이라든지 건축이나 영화, 음악 등의 타 분야와 연결하여 확장하고 있으며 또한 인문학의 여러 분야와도 적극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본인은 새로운 매체를 단순히 기술의 문제로 보지 않고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인식의 틀로 간주한다. 컴퓨터는 우선 방법과 수단으로써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방법에 있어서는 컴퓨터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필과 같은 기능적 도구(tools)라는 점이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종이에 연필로 그림을 그렸지만서도 최근에 들어 점점 컴퓨터를 이용하는 예가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를 보고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컴퓨터가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체의 이미지가 작품이 되는 경우이며 표현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본인의 작업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려하며 그것은 즉, 표현하는 방법이면서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는 본인의 작업이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은 거울 이미지를 주 모티브로 하여 컴퓨터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거울은 재료의 특성상 상(像)을 그대로 재현해주면서 환영(幻影) 등의 시선의 확장을 수반한다. 본 논문에서 '본다'라는 일반적인 기본 개념을 가지고 글을 시작했다. 그림에 있어서 시각은 어느 감각기관보다도 중요하다. 현 시대는 우리에게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주고 있고 눈은 광고나 상품 등을 통해 끊임없이 사물을 바라본다. 이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본다'라는 바라보는 행위와 보이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는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고 있으며 두 경계선상에서 가상의 세계를 드러내는 것으로 거울이 자주 등장한다. 최근 들어 가상의 세계는 현실 못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두 개의 이질적인 구조의 만남에서 거울이 그 특성을 보여준다. 가상과 현실처럼 거울 안의 가상과 거울 밖의 현실은 대립적이면서도 함께한다. 본인은 거울을 이용한 바라보기의 방식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거울은 왜곡 · 변형되어 보이는 이미지로 인해 여러 문학과 예술에서 소재로 삼아 왔으며 본인 작품 또한 거울의 속성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를 인용하였다. 본인은 이질적인 면이 공존하고 있는 개념을 군학과 미술사적 사례들을 인용하여 거울을 통한 바라보기 방식을 뒷받침하였다. 재현하는 대상도 재현하는 주체도 없는 엇갈림을 탐구하고 이를 그려낸 작품을 살펴 보았는데 이 사례는 세계를 실상과 허상,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가상과 현실 같은 대립적인 개념이 함께 존재한다는 역설을 이야기한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의 읽기를 가능하게 하였다. 믿음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예술가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하였다. 본인 작업의 표현 방법은 거울을 모티브로 하여 포토샵으로 조작된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였다. 판화적 기법과 사진,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프린팅, 거울, 설치 등을 이용하여 재료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시선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거울이라는 주재료를 사용하여 '재현과 환영'의 모호한 경계를 하나의 화면에 담고자 하였다. 거울은 평평한 2차원이면서도 재료의 속성상 3차원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시선은 확장되거나 축소된다. 이렇듯 '실재하는 것과 가상적인 것'의 두 영역을 동등하게 나타내는 데 기존의 예술가들은 거울이 주는 매력을 캔버스에 유화로 혹은 직접 거울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작품을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본인도 시선을 확장하거나 축소시킬 수 있는 거울의 특성에 흥미를 갖고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거울이 세계를 바라보는 창이자 현실세계를 반영하는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본인의 작업도 다양한 역할의 거울로써 주변을 바라보고 일상적인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일상적인 것에는 내가 살고 있는 주변 즉 도시에서의 경험과 자극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또한 도시는 문화적으로 많은 상징체계를 함유하고 문화 속에서 드러나게 된다. 본인도 도시가 갖고 있는 상징을 가지고 작품을 제작하였는데 결국 도시의 모습과 그리고 대중 문화 속에서의 현실과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로서의 반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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