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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드 보봐르의 여성론에 근거한 작품 표현 연구

Title
시몬느 드 보봐르의 여성론에 근거한 작품 표현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Creation of Art Works Based on Simone de Beauvoir's Feminism : focusing on woven works
Authors
방실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섬유예술학과
Keywords
보봐르여성론작품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aims to create works of art based on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Simone de Beauvoir's feminism and her analysis of feminism. De Beauvoir criticizes the prejudiced ideology of the past on women with her philosophical basis on existentialism. She analyzed how a person is made into a woman, from birth to motherhood. De Beauvoir argues that the act of woman getting married, becoming a housewife and a mother, is the negation of human transcendence and is the degradation of oneself to the level of in-itself. In other words, women should reject the traditionally typical 'feminine' ideal and strive for the 'masculine virtues.' This study examines de Beauvoir's analysis and simultaneously criticizes her analysis. In order to create works based on de Beauvoir's feminism, the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the notion of feminist art is essential. Feminist art began developing rapidly with the publishing of Linda Nochlin's essay, "Why have there been no great artists." The 1st generation feminist artists focused on the sexual inequality and contradicted the notion of feminism as they struggled to include their work into what the Western white male labeled 'high' art. The 2nd generation feminist art is conceptual and analytical, using language as its main medium. The 2nd generation feminist artists break away from the conventional forms and develop their individual and original style. Fiber holds a special place in the 1st generation feminist art, as the early feminist artists struggled to emphasize the feminine aspects to accomplish decorative and 'feminine' art as 'high' art and later, layed emphasis soley on the creation of 'women's work.' Therefore, the role of fiber in feminist art history is also taken into consideration in creating the writer's works. By choosing weaving, which has been considered 'women's work', as the medium for the writer's own works, the writer aims to break down the notion of 'high' and 'low' art which the androcentric art world created. To directly and clearly present the theme, feminism, feministic language, symbolic designs and portraits of famous women are silk screened onto the woven works. In conclusion, this study presents Simone de Beauvoir's feminism and the general notion of feminism through direct ligual and symbolic approach. The works encourage men and women to reconsider the genuine meaning of feminism.;시몬느 드 보봐르(Simone de Beauvoir)는 그의 저서 「제2의 성(Le Deuxie、me Sexe)」에서 여성은 만들어지는 것이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서술하고 있다. 즉, 여자로 태어난 인간은 가부장적 문화와 사회에 의해 여성적으로 행동하도록 무의식적으로 학습되고 길들여진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의 사상가들의 여성에 대한 편견을 비판하고 가부장제에 길들여져 있는 여성의 현실을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타자(他者)가 아닌 '인간다운' 여성으로서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드 보봐르의 비판과 분석에 기본적으로 동의 하지만 '인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여성적' 특성을 배제하고 '남성적 미덕'을 갖춰야만 한다는 드 보봐르의 논리에 대해서는 비판한다. 이에따라 본 연구자는 현 시점에서의 전반적인 여성학의 개념과 드 보봐르의 비판과 분석, 그리고 본 연구자의 드 보봐르의 이상적 여성의 특성에 대한 비판에 입각하여 작품을 제작하는데 연구 목적을 둔다. 이론적 배경으로 드 보봐르의 여성론을 전반적으로 고찰함과 동시에 여성주의 미술의 발전사와 개념을 고찰하였다. 여성주의 미술은 린다 노클린(Linda Nochlin)의 '위대한 여성예술가는 왜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논고의 등장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제 1 세대 여성주의 작가들은 성적 차별성에 그들의 심리적 바탕을 두었고 자신들의 작품을 남성들이 정해놓은 '고급' 미술의 범주에 들여놓으려는 모순을 범했던 반면, 제 2 세대 여성주의 작가들은 개념적이고 분석적이며 언어를 주매체로 활용하였고 기존의 모든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 제 1 세대 여성주의 미술에서 섬유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초기의 여성주의 작가들은 섬유 등 장식적이고 공예적인 '여성의 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함으로 여성성을 부각시키려하고 그 이후에는 예술과 공예의 구분을 떠나 '여성의 일' 그 자체만의 의미를 창조해 내는 데 주력을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여성주의 미술 속에서의 섬유의 역할과 위치를 고찰하고, 섬유작품들을 본 연구자의 작품제작에 참작하였다. 결론적으로, 여성주의 미술에서의 여성표현을 통해 여성주의 미술가들이 작품을 제작한 다양한 시각들과 그 시각들을 표현한 방법을 연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작품제작에 임하였다. 작품제작 과정에 있어서는 '여성의 일'로 간주되었던 직조 작업과 여성학적 의미의 문구(文句), 상징적 도안, 그리고 여성들의 인물사진을 주매체로 사용하였다. 이는 제 1 세대와 제 2 세대의 여성주의 미술의 특징의 복합체라고 논자는 판단한다. 직조 작업을 선택함으로 해서 남성중심의 미술세계가 구축해 놓은 '저급' 미술과 '고급' 미술의 개념을 파괴하고 논자의 표현의 주제가 되는 여성해방론을 가장 직접적이고 강하게 부각시키기 위해서 상징성이 내포된 심벌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진정한 여성해방의 의미를 재고하여 보도록 유도하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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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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