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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문지원-
dc.creator문지원-
dc.date.accessioned2016-08-26T10:08:42Z-
dc.date.available2016-08-26T10:08:42Z-
dc.date.issued1997-
dc.identifier.otherOAK-000000023572-
dc.identifier.uri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198819-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23572-
dc.description.abstract본인의 작업은 ‘나’의 이상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이상을 찾는다는 것은 자신이 사회 속에서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가치 판단의 척도를 찾는 일이다. 이 가치 판단의 척도, 이상은 과거에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만큼 절대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그 때의 사람들은 그 이상에 맞추어 가치를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모든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이상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서양의 중세시대의 신이나 우리나라에서의 불교 또는 유교와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단지 사회의 통념이나 사람마다의 관점에 따라서 가치 판단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가치 판단의 척도에 대해 자신이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불확실한 척도를 가지고는 아무 것도 잴 수 없게 된다. 본인은 본인의 가치 판단의 척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고 당황해 하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태에서 그런 불확실한 자신이 내린 가치 판단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본인은 본인의 이상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본인의 물음에 대해 니체는 이제 우리에게 이상이란 더 이상 과거의 신과 같은 유일무이 한 진리가 아니라 단지 여러 진리들 전적으로 개별적인 관점들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인은 그가 전적으로 개별적인 관점들을 차이의 진리라고 명명한 것은 진리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진리로 상정된 것이 더 이상 우리의 이상이 되어줄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진리를 상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즉 신이 사라져 버린 세계에서 이상은 더 이상 현실을 초월한 신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세계에 현존 가능한 것이 된 것이다. 이렇게 인간 세계에 현존 가능한 이상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신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본인은 가장 가까운 나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나의 모습은 가장 잘 알 것 같으면서도 항상 나의 생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알 수 없는 존재로 다가오곤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본인은 인간의 양면성으로 상정하고 이것에 대한 탐구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본인의 탐구 과정과 탐구의 결과를 사람들에게 강요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에 대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이 본인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본인의 탐구에 공감한다면 함께 탐구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작업은 본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출하는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서술적인 표현의 추구에 의해서 진행되어왔다. 서술적이라는 것은 어떤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며,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은 기호로써 이루어진다. 이야기에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포함한 소리, 몸짓 등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은 의사소통을 위한 기호가 된다. 따라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작품 또한 기호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호로서 파악되기 이전의 미술작품이 미학적 평가기준으로 평가되었다면, 기호로서 파악되는 미술작품은 새로운 평가기준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에 대해 프랑스 신구상회화에서는 ‘가독성’이라는 새로운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기준이 마련되게 된 데에는 기호학이라는 학문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구상회화와 기호학을 통해 본인의 작품을 미학적 관점과는 다른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본인의 노력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입장에서 쓰여졌다.;My work is to search for self. To search for an ideal means to look for the scale of judging value needed in living in society. This scale of value Judgement, that is, an ideal was absolute that it could be applied to anyone. Accordingly, people in that time could judge value according to the ideal. However, an ideal which can control everybody doesn't seem to a exist today. God in the medieval times of the west or Buddhism and Confucianism in our country do not dominate any more. I think value judgement is done by individual or social point of view. However, if someone is not sure about his/her value judgement, he or she can't measure anything with that unsure scale. I also, didn't have a conviction in my value judgement scale. How could I be sure about my value judgement made in the state that I am surprised and embarrassed by myself who don't match thoughts with figure? Therefore I started asking about my ideal. About my question, Nitch claims that an ideal not be one and only truth like the past's god any more but various truths, and individual point of views. About his definition that the truth is that of differences, however, I think things so-called truth so far do not become our ideal any more, so it is an attempt to plan a stepping stone to suppose a new truth. That is, an ideal in the world god doesn't exist anymore doesn't not stay in the gods world surpassing reality but in the human world. To find an ideal which can exist in the human world, we should take a look at human self, not god. Accordingly, I examined myself. However, my figure approaches me as an unnoticeable being showing different figures from my thoughts. I tried to explore this figure defining it as the both sides of human beings. However, I'm not forcing anyone to consider my exploration process and its results. I just expect people will have a conversation on this and share my ideas to explore together. Therefore, my work has been proceeded not by expressing my emotions or thoughts, but by pursuing description expressions.-
dc.description.tableofcontents목차 논문개요 = ⅲ Ⅰ. 서론 = 1 1. 이야기 1 - 주제와 표현 = 1 2. 이야기 2 - '나' = 2 Ⅱ. 실존주의를 토대로 본 인간의 양면성 = 4 1. 진리의 현존에 대한 믿음 = 4 2. 정신과 신체의 동일체로서의 인간 = 9 3. 양면성의 의미 = 10 Ⅲ. 현대 미술에 있어서의 서술구상회화 = 12 1. 재현의 의미변화 = 13 2. 서술구상회화로서의 신구상회화 = 15 3. 예술작품의 의미작용 = 18 1) 의사소통의 체계로서의 신화 = 18 2) 빠룰로서의 예술작품의 기능 = 21 Ⅲ. 작품설명 = 23 결론 = 32 참고작품 = 35 참고문헌 = 37 ABSTRACT = 38-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2229093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c.subject인간-
dc.subject양면성-
dc.subject서술-
dc.subject구상-
dc.title인간의 양면성에 대한 서술적 구상 표현-
dc.typeMaster's Thesis-
dc.title.translatedDescriptive and concrete expressions on human beings' both sides-
dc.format.pageiv, 39p.-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대학원 서양화과-
dc.date.awarded199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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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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