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가족치료접근에 관한 연구

Abstract

현대사회의 황폐화, 비인간화현상은 가정이라는 기본적 사회단위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면서, 가족의 문제에 대한 관심과, 그의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1950년대, 가족의 문제를 가족원 한사람의 책임으로 보지않고 가족내 상호작용의 영향으로 보는 의사소통가족치료이론(Family Communication Theory)의 도입이후 여러학자들에 의해 계속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으며, 사회사업가들 역시 오래전부터 원조의 대상이 되어온 가족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회사업가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어왔으나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며 부족한 가족치료전문가의 수로는 다양한 가족치료이론에 대한 효과적 실제적용이 어려운 상태이다. 본 연구자는 우리나라의 사회사업실무분야에 기존의 정신분석지향적 가족치료 보다는 좀 더 명확하면서도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 단기가족치료가 적용하기가 용이하리라는 관점에서, 1960년대 Palo Alto의 MRI를 중심으로 한 단기가족치료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자 했다. 단기가족치료는 1950년대 Milton Erikson의 최면요법에 큰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으로서 가족의 문제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데서 야기되며, 그것의 잘못된 해결책으로 인해 악순환되는 것으로 본다. 문제상황의 변화는 재구조화를 포함한 잘못되어온 문제해결방법을 바꿈으로 해서 일어난다고 했다. 연구는 MRI 중심의 단기가족치료이론연구와 그의 실제적용을 증명해보고자 세 건의 사례를 제시했으며, 그 결과 10회 이내의 단기 치료가 제시된 가족문제해결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가족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사회사업기관에서 단기가족치료이론을 실제에 적용,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시간, 비용의 절약뿐 아니라 가족문제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Desolating and dehumanizing in a modern society has led home more important as a basic social unit and has argumented the concern about the family problems and the need for its treatment. After the introduction of concept of Family Communication Theory in 1950's, which considers the family problems not as a sole family member's responsibility but as a result of the interactions among the whole family nembers, their theory has had much development and widely accepted by many authorities and social workers up to now. Also in Korea, a few social workers has worked hard based on this concept but due to the lack of the number of the social worker specialist on family therapy, it is difficult for the practical effective application fo these various family therapy techniques. In Korea, it is more easy to apply the brief family therapy than the psychoanalytical family therapy because of its certainty, effectiveness, and low cost, so this study was attempted to analyze and evaluate the brief family therapy focusing on MRI by Palo Alto in 1960's. The brief family therapy was developed by the influence of Milton Erikson's Hypnotics in 1950's, it considers the family problems as a result of mishandling daily life difficulties which leads to the vicious cycle. So by changing those wrong methods, including reframing, such difficulties can be reduced. This study shows it cases of the researcher's own treatment, and as a result of brief family therapy within 10 sessions, the presented family problems can be solved in some extent. So, the researcher concluded that in family therapy many social worker can apply the brief family therapeutic approach and reduce time and costs and finally can help many families suffering from family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