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의 抒情的 表現

Abstract

A nature is a site of human lifes and civilizational environment, and a object to incessantly stimulate a sense of our vision and perception. So, it has been taken for granted that nature is selected as a creation motive or subject of the paintings. And, the endeavor to find the most suitable method to realize it has been maintained when we are going to reappear or recreate a nature on screen. I tried to understand a nature as it is, and compose pictorial sensitivity to be acquired from our daily state rather than present the concrete meanings of a nature. Also, I tried to expand subjective feeling and express both a pure image of nature and a sense of modeling actually. And I tried to express a mood of nature to put first in importance of coloring. The actual expression of my work is not the realistic description to record a physical exsistence but the essential analysis to be constructed on screen through ceaseless reorganization. That is, I faithfully descrived a materials to be acquired from nature and tried to be lyrically expressed according to my emotion and my image to be impressed by the objects such s trees, mountains and natural environments. To objectively descrive the truth of a nature in the point of subjective view, I insisted on the range of conceptions and had been expanded the width of modelings. And, I tried to find another method to explain the mordern trends of compositions and its techniques. In this paper, the lyrical expression between pictorial art and nature and the expression of image in the view of methodology are descrived. Consequently, I will adjust my pictorial value through evaluation and analysis of my works, and have help from this study in my artistic base.;자연은 삶의 터전이며 문화적 환경이고 視知覺的으로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대상이다. 이러한 자연이 회화에 있어 창작 동기로써 혹은 주제로서 선택되어 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며, 자연을 화면에 재현하거나 재창조할 때 이를 조형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 또한 계속되어 왔다. 본인은 자연을 다른 보조적인 연계물이 필요치 않은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파악하고, 자연의 표현을 통해 무엇인가 구체적인 내용이나 의미를 담으려고 한다기보다 자연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일상의 정경에서 얻어지는 회화적 감성들을 화면에서 새롭게 구성하고자 하였다.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와 자연 스스로가 연출하는 조형감을 중요시하여 사실적이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직관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을 확장시키며 본인이 느끼는 산수의 정취를 채색을 위주로 표현하였다. 본인 작품에 나타나는 실재화된 상황의 표현이란 물리적 존재만의 즉 보여지는 그대로의 현실 묘사가 아니라 그에 대한 끊임없는 재편성을 통해 화면 위에 구축되는 본질적 해석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다. 즉 본인 작품은 자연 대상에서 얻어진 형상을 소재로 하여 이를 충실하게 묘사하면서 산, 나무, 주변의 풍경과 같은 자연 대상에서 받은 印象을 內的인 感情과 交合하여 서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인식한 자연의 참다움을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되도록 구상의 범위를 고수하면서 조형의 폭을 확대시켜 나갔으며, 구도나 기법 면에서 현대적인 變異를 추구하는 것으로 종래의 전통적인 산수의 표현과는 다른 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회화에서의 자연의 표현을 동·서양으로 나누어 간략히 알아보고, 형태의 변형을 통한 자연의 서정적 표현과 방법적 측면에 있어 채색을 통한 표현에 대해 서술하였다. 이를 본인이 제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결과적으로 본인 작품의 분석을 통해 작품을 직시하는 기회를 가지고 주관적 창작 행위에 대한 회화적 가치관을 설정, 재정립하고 앞으로의 작품 제작에 있어 내면적 기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