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9 Download: 0

민속춤에 내재된 미의식의 고찰

Title
민속춤에 내재된 미의식의 고찰
Other Titles
Investigation of the Aesthetical Sense in Korean Folk Dance : mainly around Pongsan Talchum
Authors
이지은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학과
Keywords
민속춤미의식봉산탈춤Korean Folk Dance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Group dances performed in the religious rituals of the ancient time began to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man's daily life as time goes by and they have been developed and transmitted as a folk dance in which people enjoys on the spot of religious ritual and the space of recreation accompanied with the rhythms of traditional music instruments. The main body of this folk dance has been common people who formed communal entity based on natural environments or living customs in common, and mainly around this they have led dancing culture of their own showing unique aesthetical senses. In the bottom of folk dance, there lies Korean ethnic aesthetical senses, that is, common man's emotional expressions about life, view of the world and representation of beauty, which has been transmitted as a spirit of Korean dance though there has been some changes of the form. It is true that those traditional aesthetical senses of dance did sway from the rash inflows of foreign dance, Japanese occupation by force and accompanies cultural crisis, and there were lots of confusion. Also dances indiscreet were produced mainly dependended on the forms and techniques of foreign dance, thus abundant production without substance. To grant legitimacy on our folk dance and set up a foundation of original dance, investigation of the aesthetical sense revealed in Korea folk dance is an indispensable task to contemporary Korean dance. But we should not completely depend upon the past but develop world of dance which could reflect the sense of today's living and modem spirits. Joy and gaiety is the artistical resource for expressing common people's emotion, by which communal solidarity has been shaped and peculiar Korean character to adapt to the nature formed. That is, Korean people has learned not to go against nature in creating arts and making living but to be in harmony with nature and live as a past of it. Common people as a core of folk culture have developed aesthetical senses of their own in sharing homogeneity and pursuit for new order, and this phenomenon was not established at once but through a long history. And this aesthetical senses have made common people to form a view of the world with commonness, ritualism and symbolism and in the aspect of dance developed aesthetics of "calmness among dynamic," of curved lines and satire. To investigate these facts, this study mainly referred to the literature. In the second chapter folk dance is comprehensively investigated, in the third chapter characteristics of Talchum in the aspect of folklore and origin of that kind of dance are examined, and in the fourth chapter Pongsan Talchum which reveals common and aesthetical sense of common people in the strongest way is mainly investigated. Based upon those data in the fifth chapter aesthetical senses included in the folk dance emphatically are discussed to consequently present directions for establishing the position of folk dance in the field of learning.;이 논문은 봉산탈춤을 중심으로 민속춤의 미의식을 고찰한 것이다. 지금까지 민속춤의 미의식에 대한 부분 부분의 연구는 활발히 행해져 왔는데 비해 미의식의 윤곽을 전체적으로 다루어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체계를 갖추어 이론화시키는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민속춤 중에서도 대동적 성격을 지닌 민속춤 - 탈춤·농악·소리춤- 에 대한 미의식 고찰을 시도할 예정이었으나, 각각의 민속춤 하나만으로도 그 범위가 방대하여 어려움이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민중의식과 민중의 미의식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 봉산탈춤을 대상으로 개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렇게 살펴진 것을 토대로 민속춤의 미의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고찰은 첫째 민속춤의 정의와 변천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핌으로써 민속춤의 역사성과 지속성의 계승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하고, 둘째 실증적 입장에서 봉산탈춤의 민속학적 특성과 배경·구성과 춤사위·가면과 의상 및 무대 등을 살펴보며, 셋째 이것을 토대로 하여 미의식의 고찰을 시도하였다. 이 미의식의 내용은 미적 정서로서의 신명과 자연순응, 미적세계관의 민중성·제의성·상징성을, 그리고 미적 표현을 밝힘으로써 봉산탈춤을 통해 민속춤 전반의 미의식에 대하여 고찰 하였다. 이러한 목적과 방법에 의해 고찰된 것을 종합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신명은 민중적인 생활표현을 위한 예술적 원천으로 공동체적 결속으로 민중들을 한데 묶음으로써 주체의식을 형성하게 만들었으며 자연순응의 정서는 한국인의 성격을 만들어 나갔다. 모든 예술활동에 있어서 또는 생활에 있어서 자연에 위배되지 않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일부분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민중은 민족문화의 핵심으로써 공동사회에서 새로운 질서를 추구하려는 의식들이 공동체적 동질성을 공유하여 미의식을 형성해 갔는데, 이것은 일시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적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집단적 미의식은 민중들에게 민중성과 제의성·상징성의 세계관을 형성하게 하였으며 우리 춤의 표현에 있어 정중동의 미·곡선의 미·풍자미를 만들어 나갔다. 민속춤의 근원에는 한국인 특유의 미의식, 즉 민중적 생활표현의 정서, 세계관,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 등이 깊이 내재되어 있으며 그것은 시대가 변천하는 과정속에서 그 외형이 변화는 되었지만 근본은 변모되지 않은 채 우리춤의 정신으로 이어져 왔다. 춤정신이 올바르게 계승되어 우리 민속춤에 정통성을 부여하고, 창작춤의 기저가 되기 위해서는 정통적 미의식에 대한 고찰이 현대 한국무용에서 필수불가결한 과제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그 정신을 근본으로 해서 오늘의 삶을 담은 의식과 정신을 반영한 춤세계로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우리의 민속춤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기 위해서는 미의식의 이론적 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거듭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무용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