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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面省察과 意思硫通 行爲로서의 蘂術創作

Title
內面省察과 意思硫通 行爲로서의 蘂術創作
Other Titles
(The) art creation as an action of inner introspection and mutual communication
Authors
徐恩愛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동양화과
Keywords
내면성찰의사유통행위예술창작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의 세상을 알고 있을 뿐이듯이 본인 역시 본인이 경험한 만큼만의 예술을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 언급될 모든 내용들은 본인의 창작 상의 경험들에 기초한 것들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음을 미리 밝히고자 한다. 본인에게 끊임없이 창작의 동기를 제공하는 곳은 다름 아닌 본인의 생활 주변이며 더 나아가 본인이 속한 사회이다. 즉 본인의 생활과 그것이 이루어지는 사회야말로 창작의 원천인 셈이다. 그러나 생활 속의 모든 경험들과 사회의 모든 요소들이 표현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작품화(作品化)할 필요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소재나 주제들만 선택되어지는데, 이는 본인의 창작 목적이 단순한 현실의 재현이 아니라 현실 속의 여러 사물들을 통해 본인의 감정이나 의사를 나타내 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화면 속에 등장하는 모든 구체적인 형상들은 본인의 의도에 의해 재구성되고 재창조되어진 이미지들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본인에게 창작의 과정이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내면과 직면하는 과정이며 이 일대일(一對一)의 관계 속에서 본인은 자신의 실체를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행위의 결과물로서의 작품 자체가 아니라 바로 행위의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자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다. 다음으로, 창작 행위에 수반된 자기 분석의 기능 못지않게 본인이 관심을 두고 있는 또 하나의 부분은 작품과 대중과의 만남에 있어서 상호간의 소통 문제이다. 이 점이 고려되지 않는다면 작가의 창작 행위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범위 안에서만 머무를 수 있을 뿐 어떤 사회적 의미도 갖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한 점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어지는 것은 작가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할 관객에 의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작품이 그 본래의 가치를 발휘하는 공간 역시 밀폐된 작가의 작업실이 아니라 누구든지 들릴 수 있는 열려진 장소로서의 전시장인 것이다. 작가가 화폭 속에 쏟아 넣은 열정은 다수의 관객들과 만남을 통해 생명력을 가지게 되며 더 나아가 그들에게 어떤 종류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불러일으킬 때 제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작품이란 작가에게는 사회와 대면하는 하나의 통로이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익명의 다수와 대화를 나누게 되기 때문이다. 대화(對話)란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작가의 역할은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자신의 의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하는데서 끝나는 것이며 그 나머지는 관객의 몫이다. 사람들이 나누는 모든 대화가 서로에 대한 이해로 마무리되어지지는 않듯이 작가와 관객이 나누는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관객은 작가의 생각을 수용할 수도, 부정할 수도 있으며 작가의 감정 상태에 공감할 수도, 거북스러워할 수도 있다. 작품 속에서 무엇을 읽어 내고 느낄 것인가는 관객에게 주어진 자유이다. 이런 맥락에서 작품이 지니는 의미는 그것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고정된 어떤 것이 아니며 그것이 해석되는 시기와 장소 그리고 대상에 따라 변화하는 다원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작품의 의미가 무한히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작품이 해석되어질 때 작가가 그 속에 부여한 예술적 기호 체계가 관객을 어느 정도는 일정한 방향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서술한 두 측면은 본인이 작품에 부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와 역할로써 본인의 작업을 구성하는 근본 토대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창작 행위에 대한 본인의 모든 견해나 입장들도 바로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본인이 제작한 작품들 중 대표적인 11점을 면밀하게 분석, 검토함을 통해 이와 같은 기본적인 자세가 작품들 속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를 살펴봄과 동시에 창작 상의 실제적인 경험들이 본인의 의식과 작품에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변화의 양상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본 논문에서는 본인의 작업 경향에 대한 이론적 배경으로서 특정 미학 사상이나 특정 유파가 제시되지 않는다는 점이며 이런 측면에서 일반적인 논문의 형식과는 일정 정도의 차이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본인의 작업 태도에 의해 기인된 결과인데, 본인은 작품 제작에 임함에 있어 언제나 자신의 느낌과 판단을 중심에 두었으며, 어떤 문제에 봉착하게 된 경우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항상 본인 내부에서 찾아내고자 노려해 왔다. 이에 작업을 구성하고 이끌어 가는 논리적 근거들을 자신 안에서 찾아내는 방법이 본인의 작품들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해 줄 수 있으리라는 판단 아래, 하나 하나의 작품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해 들어감으로써 작품 분석의 비중을 강화시키는 형식을 채택한 것이다.;I know as much extent of the art out of my experience as others do. So I let you know that all of the contents which are mentioned and come from my private poinions are based upon my creational experience. Where I am given the motivation of creation continuously is nothing but the circumstances of my life and furthermore is the society to where I belong. This is, the headspring of my creation is the society itself in which my life is formed. But not all the experience and social elements are the impulse creation, instead the material and subject which is worthy of works are chosen. This is because my creational purpose is not in the representation of simple reality but in the experssion of my emotion and will come from the variational things in the world. So all of the concrete forms of my works are the image which are reconstructed and recreated by my design. In this point, the creational process to me is just that of encountering my inner side and thus I could be able to recognize my entity in this one-to-one relationship. 'The most important thing considered in making a work is not the work itself, the result of performance, but the time of reflection and introspection through the performing process. For the next, the another part of my concern is the matter of mutual communication in meeting between a work and people as well as the function of self analysis accompanied by the creational performance. Without considering this point, the performance is confined to staying in a private catagory, for it doesn't have any social meaning. I think the completion of a work depends not on the hand of an artist. but on spectators who appreciate and judge the work. Therefore the works must show its original value in a gallery not in a choked work room. The passion of the painting which is poured into the picture is annimated through the meeting with people, thereafter it could be said to do its best role. In this meaning, the work is like a passage to society for painter, for the painter can converse with anonymous majority. As matter of fact, communication means the exchange of each other opinion. So the painter's role ends in where he delivers his intention effectively and people have to do the rest of it. As all communications between each other are not concluded by reciprocal understanding, the same is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the painter. Spectators can accept the painter's thought and can deny it and also they can feel a sympathy towards the painter, at the same time have an antipathy. What they would feel and I know as much extent of the art out of my experience as others do. So I let you know that all of the contents which are mentioned and come from my private poinions are based upon my creational experience. Where I am given the motivation of creation continuously is nothing but the circumstances of my life and furthermore is the society to where I belong. This is, the headspring of my creation is the society itself in which my life is formed. But not all the experience and social elements are the impulse creation, instead the material and subject which is worthy of works are chosen. This is because my creational purpose is not in the representation of simple reality but in the experssion of my emotion and will come from the variational things in the world. So all of the concrete forms of my works are the image which are reconstructed and recreated by my design. In this point, the creational process to me is just that of encountering my inner side and thus I could be able to recognize my entity in this one-to-one relationship. 'The most important thing considered in making a work is not the work itself, the result of performance, but the time of reflection and introspection through the performing process. For the next, the another part of my concern is the matter of mutual communication in meeting between a work and people as well as the function of self analysis accompanied by the creational performance. Without considering this point, the performance is confined to staying in a private catagory, for it doesn't have any social meaning. I think the completion of a work depends not on the hand of an artist. but on spectators who appreciate and judge the work. Therefore the works must show its original value in a gallery not in a choked work room. The passion of the painting which is poured into the picture is annimated through the meeting with people, thereafter it could be said to do its best role. In this meaning, the work is like a passage to society for painter, for the painter can converse with anonymous majority. As matter of fact, communication means the exchange of each other opinion. So the painter's role ends in where he delivers his intention effectively and people have to do the rest of it. As all communications between each other are not concluded by reciprocal understanding, the same is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the painter. Spectators can accept the painter's thought and can deny it and also they can feel a sympathy towards the painter, at the same time have an antipathy. What they would feel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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