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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家의 無爲와 無用을 통한 표현 연구

Title
道家의 無爲와 無用을 통한 표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for Expressions through the sheer naturalism and the idea of uselessness in taoism
Authors
김은현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소과
Keywords
도가무위무용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道家는 無爲思想을 통하여 인위적 관념을 더해가기 보다는 이러한 인위적 관념을 덜어내어 비울 것을 주장하고, 無用思想을 통하여 우리들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강조하였다. 道家는 비움을 강조하면서 보이는 有에 집착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이지 않는 無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道家의 無爲와 無用의 정신으로 작품제작에 임하여 무의 공간을 형상화하여 가시적 세계 이면에 있는 비가시적 세계를 虛靜의 깊이로 표현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내용은 이론적 배경에서 철학적 배경으로는 道家의 無爲의 정신과 無用의 정신을 살펴보고 미술사적 배경으로는 동양과 서양 미술사에 나타딘 無爲無用의 미학을 살펴보았다. 표현내용 및 방법에서는 무위와 무용를 통한 표현내용과 표현방법을 모색하였고, 작품분석에서는 표현된 작품 7점을 대상으로 하여 이론적 배경 및 표현내용과 방법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이론적 배경에서는 문헌조사와 관련 작품의 목적표출을 병행하였다. 작품표출에 있어서는 도가의 무위무용의 미학을 여백의 미, 단순성의 미, 우연성의 효과로 나누어 동양화 12점과 서양화 15점을 제시하였다. 도가의 무위와 무용의 정신으로 제작된 작품은 7점이고, 그 재료는 석고 3점, 브론즈 4점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의 공간을 형상화하기 위하여 점토를 석고로 캐스팅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작품으로 표현된 형태는 유와 무가 호환된 역형의 형태로서 신선한 감흥을 주는 내적 울림을 체험하게 한다. 둘째, 무의 공간을 구획하는 틀로써 가장 기본적인 수직수평의 구조에 의한 장방형을 택하고 이 장방형의 틀을 만들기 위하여 유리판재에 점토판으로 사각 테두리를 세우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무의 공간이 가시화된 장방형의 틀은 대지와 같은 포용력과 안정감을 지닌다. 셋째, 장방형의 틀안에 있는 음형의 공간들은 원래의 점토 덩어리를 덜어냄으로써 만들어진 공간으로서 허정을 암시하고 있다. 음형 공간들의 두께 차이는 허정의 깊이의 차이를 느끼게 한다. 넷째, Casting 과정에서 석고에 묻어나오는 흙물의 색감은 인위적 의도를 배제한 가운데 얻어지는 우연성의 효과로서 서정적인 휴식감을 느끼게 한다. 다섯째, 중간 캐스팅 과정으로 깨어져버려야 할 틀을 완결된 작품으로 사용하는 것은 작업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열림을 준다. 결론으로는 도가의 무위와 무용의 정신을 통하여 일상적 시각 속에서 간과하였던 무의 가치와 허정의 깊이를 드러낼 수 있었으며 인위적 의도를 덜어내는 가운데 점토 작업의 새로운 기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Taoists stress through the sheer naturalism that we must take off artificial thoughts from our mind till it is quite empty, and through the idea of uselessness, emphasize the value of the invisible things we usually overlook. By emphasizing the emptiness, they make us people attached to material aware of the value of nothingness. The contents of this study consist of following procedures’ as a theoretical background, philosophical aspects of the sheer naturalism and the idea of uselessness in Taoism, and the aesthetical aspects and examples of work throughout the art history of the West and East have been investigated. Next, subject matters and methods for expressions through those thoughts have been explored. And finally, seven works that represent those thoughts have been analyzed based up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expressional subject matter and method. As approaching methods for this study, literature reference, actual making works and analysis have been done simultaneously, and 27 works include Eastern painting and Western painting have been objectively sampled as a theoretical ground 7 works have been analyzed, and the material is plaster in the case of three works, and bronze in the case of four works.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e can make the space of nothingness around definite things into a shape. The shape expressed into a work was originally the outer space of clay lump, while the shadow space of a work was originally the clay lump itself. This transposition between the nothingness and matter make us experience fresh sensations and inner reverberation. Second, to express the infinite space of nothingness, a rectangular frame has been used. Shapes appeared while excluding artificial techniques has consist a rectangle made of the most basic, essential vertical line and horizontal line to give us relaxation and stability. Third, the shadow space in the rectangular frame was made by taking off the clay lump, meaning the invisible space hidden in the visibls thing. Forth, the natural color of soil revealed upon the plaster is not to be gotten by a general plaster casting, this is the effect of coincidence when we exclude artificial techniques. Fifth, by shaping things used only as a material of a work, we can expand the possibilities of formation. Making the frame, which use to be broken to discard in the middle of casting, as a complete work is opening our vision and giving another new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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