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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표출을 위한 공간연구

Title
자아의 표출을 위한 공간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Field to Express Identity
Authors
민정아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섬유예술학과
Keywords
자아표출공간연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With society under relentless changes, the center of value which had been playing a role as a unifier up to this century, no more has its meaning. ‘The center to lead us to our goal in life constructively has not been announceed yet, and modern people are wrapped up in painful and anxious wandering without knowing which way to goal,’ analyzed Psychiatrist Rollo May on the psychological status of people living in a modern society. Those living in the 20th century enjoy a society with advancement in inderstries and techno-scientific fileds. However, aspects of ethics and understanding human nature cannot catch up with the advancement. Therefore, people face the crisis of identity effacement without realizing undermined potential and dignity in human life. The study here of aimes at molding by conceptualing and formulating the dismantled identity of modern people, and to express acts of expressing self-identity with pressyre from confusion and conflict of people in modern society. At the same time, by installing objects in repetition to increase sharing sympathy with observers, the study is to induce the movement of the conscious from space to field. The study is composed of three parts. The first concerns is to study the process in which space is pursued as an essential factor in the formative art and analyzes the spacialization process with the focus on the installation. The second part involves the formative expression of the identity with the age, analyzing the identity in the modern textile art in terms of content. Lastly, the study classifies artists and works regarding the modification in form by weaving changes. Art works use as a medium fingerprints, the mean to differentiate the rest of the world from other worlds to give conceptional world a language. In a depature from the conventional form(rectangle), it describes organically formed modifications which carry the same views with shapes described identity. Lastly, they expand from a second dimension screen to a fourth dimension through a repeated installation in a space of flat weaved works in order to create a closer exchange of mind with the observers. The results of the works based on the research are stated in the conclusion. Firstly, repeatetd display can express rhythem, time and so on, expanding from the limited space to the one that can be defind as a field. Secondly, the display of work not on a space as a way of expanding into the third dimension enables a mutual exchange of minds. However, this is not enough as a medium for strong selfexpression according to critical situational consciousness. Therefore, it also supposes that using the body organs, such as heart and brain, will be good for expressing the identity. Thirdly, a modification in the number and distance of warp threads by adjusting the tention and location enables the shaping of an organic-form. Fourthly, the implications of fingerprint being a medium of self-expression renewed by a social change enables the one to feel the profound conciousness of the human existence. However, the need is felt for more profound study of the subject. Lastly, the study on the manufacture methods that objects has volume and selection of materials is an urgent mater and should be followed by the study on the specialized techniques of installation.;"빠른 속도로 진행되어져 가는 현대사회의 변화로 지난 세기까지 통합작용을 하던 가치의 중심은 금세기에 와서는 이미 쓸모가 없게 되었다. 우리의 삶의 목표를 건설적으로 이끌기 위한 새로운 중심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현대인은 어느 길로 갈 것인가를 결정하지 못한채 고통스런 방황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고 실존적 정신분석학자 롤로메이(Rollo May)는 현대인의 정신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사회는 과학·경제분야에 있어 높은 수준에 올라가 있지만, 윤리와 인간 이해의 측면은 여기에 보조를 못했기 때문에 지난 시대의 이성이 분간해내고 설명할 수 있었던 질서가 무너진채,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의 실현이 저해(沮害)되고, 개인의 존엄성이 실현되지 못하는 자아상실의 위기적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현대인은 스스로 자기발견의 길로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분열하고 해체되는 현대인의 자아를 표출하여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현대인의 자아(identity)를 지문에 대유하여 심상화(心象化)시킨 형태로 조형화 한다. 그리고 현대인의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에서 오는 압박으로부터 자아를 도출하기위한 몸짓을 유기적(organic)형태의 아우투라인(outline)으로 나타낸다. 동시에 관람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제직한 작품들을 공간에 반복하여 설치함으로서, 한 작품이 차지하는 장소적(space) 공간에서 확장된 장(fild)으로의 공간으로 유도한다. 연구이론 내용은 첫째, 공간이 조형예술의 본질적인 조형요소로 추구되는 과정을 고찰하고, 현대섬유예술에서의 공간화 과정을 설치 작업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둘째, 시대변천에 따른 자아의 조형적 표현을 고찰하고, 현대섬유예술에서 표현된 자아를 내용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셋째, 작가고유기법에 의한 아우트라인의 형태변형에 관하여 작가별 작품중심으로 고찰한다. 작품제작은 실제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관념의 세계에 언어를 부여하고자, 다른사람으로부터 개인의 구별을 지어주는 지문을 매개체(媒介體)로 삼아 개인의 고유한 자아를 표현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직물형태(직사각형)에서 벗어나, 내부에 묘사된 형들과 동등한 시각을 수반한 유기적인 형태의 아우트라인을 만든다. 이 유기적 형태는 내재된 자아의 구현(具現)을 표출하는 몸짓이다. 마지막으로 강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직조한 작품을 반복적으로 설치하여 환경적 공간을 연출한다. 결론에서는 위의 연구과정을 바탕으로한 작품제작 결과를 서술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실의 tension과 위치조절에 의한 날실수와 간격의 변화는 사각의 형태에서 변형된 유기적 형태를 형상화할 수 있다. 둘째,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자아표출의 매개체로서 지문이 주는 상징은, 인간의 외적구별의 기호로 표현될 수 있다. 그러나, 위기적 상황 의식에 따른 강한 자아표출의 매개체로는 미약하다. 따라서 폭발적인 표출의 매개체로서 심장이라든가 뇌 등의 수축, 확장되는 인체기관의 표현이 주제의식을 잘 나타내리라는 가정을 제시한다. 셋째, 반복에 의한 전시효과는, 하나의 작품을 설치했을 때 보여주는 한정된 장소로서의 공간에서 장으로서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하나의 커다란 그룹을 이루면서 강한 이미지전달과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넷째, 2차원의 화면을 초월한 3차원의 도입이라는 연결방안으로 작품을 벽에서부터 떨어져 공간에 설치한다. 그 결과, 관람객이 작품을 보기위해서 주위를 둘러보는 동안 작품과 하나로 통일된 전체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상호의식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다섯째, 공간에 설치시 평면으로부터 확대된 볼륨이 있는 형태를 만들기 위한 제작기법과 재료의 선택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과제이며, 장소변화에 따른 설치방법의 전문화된 기술의 연구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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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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