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期 女性의 健康體力에 관한 硏究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health-related fitness and its characteristic in the elderly women. A number of physique and fitness measurements were collected from a group of 220 female volunteer subjects (mean age 68.6±5.6 years). The health-related fitness i.e., cardiovascular fitness, muscular strength, and endurance, flexibility and body composition were measured. Th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each of health-related fitness variables and the correlation among the variables were analyzed b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difference among intra-age groups in the elderly women and each of health-related fitness variables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he mean height and weight in the elderly women were 151.0㎝ and 57.1㎏, respectively. Their height decreased by age(p<0.001), weight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by aging(p>0.05). 2. Percent fat and BMI were 26.4% and 25.1, respectively. While percent fat demonstrated declining trend with increasing age , BMI had no difference with age. 3. Cardiovascular fitness was estimated by predicted Maximal Oxygen Uptake(VO_(2)max) from a simplified questionnaire. VO_(2)max was 20.1 ㎖/㎏/min and significantly declined 0.6~4.0 ㎖/㎏/min with age(p<0.001). 4. Girp strength was used as a muscular strength, the stength of right hand and left hand were 21.9㎏, 22.4㎏ respectively. Grip strength showed significant decrese by aging(p<0.00l). 5. Muscular endurance i.e., muscle endurance of knee extension and muscle endurance of plantar flexion were 18.8±19.1 sec, 61.6±60.3 sec, respectively and had a large standard deviation. They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with increasing age(p>0.05). 6. Flexibility was estimated by sit and reach and trunk extension. They were 14.8cm and 21.5cm, respectively. Flexibility also declined with age(p<0.001).;본 연구는 노년기 여성의 건강체력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여성노인의 체력상태와 특성을 알아보고 노인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내 노인대학의 여성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연령은 68.6세이었다. 체격은 신장, 체중을 측정하였고 체지방율과 신체질량지수를 구하였으며 혈압을 측정하였다. 건강체력측정항목으로써 전신지구력은 간이질문지법으로 최대산소섭취량(VO_(2max))을 추정하여 평가하였고, 근력은 악력으로, 근지구력은 쪼그려 않아 있기와 발꿈치 들고 서있기, 유연성은 장좌체전굴과 체후굴로 평가하였다. 자료분석은 연령별 체력요소의 차이를 검토하였고 Pearson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연령과 체력요소사이에, 그리고 체력요소간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노인들의 평균신장은 151.0㎝로써 연령증가와 함께 감소하였고(p<0.01) 체중평균은 57.1 ㎏으로 연령이 증가에 따른 감소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둘째, 체지방율(%fat)은 26.4% 이었고 신체질량지수(BMI)는 25.1 이었으며 체지방율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신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째, 전신지구력을 나타내는 최대산소섭취량(VO_(2max))은 20.1ml/㎏/min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0.6∼4.0ml/㎏/min 감소하였다(p<0.01). 네째, 근력은 오른손과 왼손이 각각 21.9㎏, 22.4㎏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1). 다섯째, 근지구력은 쪼그려 앉아 있기(KME)와 발꿈치 들고 서 있기(PME)로써 각각 18.8±19.1초 , 61.6±60.3초로 개인차가 크게 나타났고 연령증가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섯째, 유연성인 장좌체전굴과 체후굴은 각각 14.8㎝ , 21.5㎝로써 연령증가와 함께 감소하였다(p<0.01). 일곱째, 건강체력항목중 전신지구력, 악력, 유연성은 연령과 음의 상관(p<0.01)을 보였으나, 근지구력은 연령증가에 따른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노인의 건강체력, 즉 전신지구력, 근력, 유연성, 체지방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근지구력은 연령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체력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