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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계획 활용을 위한 퇴원 반응 연구

Title
퇴원계획 활용을 위한 퇴원 반응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Reactions of Discharge : For Application in the Discharge Planning Pricess
Authors
박은주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Keywords
퇴원계획뇌졸증환자가족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인구구조가 노령화되고, 만성질환과 장애가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되고 퇴원한 후에도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입원환자들은 장기재원하는 경향을 보이고 병원에서는 불필요한 재원일수를 감축시켜서 재정적 효율성 꾀하고자 조기퇴원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하게 되었다. 따라서 재정적 효율성의 측면과 환자보호의 측면에서 퇴원계획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의료에 대한 국민 전체적인 욕구가 증대되고 의료보험의 실시로 의료의 이용율이 급증하게 되면서 장기입원환자가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발병 후 신체기능상 장애를 입게되는 경우는 더욱 병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 지역사회자원이나 요양시설이 미비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가족들이 환자보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므로 가족들은 퇴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회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장기재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병원측에서는 재원기간의 단축을 통해서 병원의 재정적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퇴원계획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질 높은 퇴원계획을 수행하고 있는 병원은 드물며, 퇴원과 관련된 환자의 욕구파악도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구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기능상의 장애를 갖게 되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주는 어려움과 주관적인 반응, 그리고 퇴원 후 보호에 필요한 욕구를 파악함으로서 적절한 퇴원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하는 7개의 종합병원에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와 가족 중 퇴원을 통고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30명, 가족 60명이 조사대상이 되었다. 연구도구는 본 연구자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했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문항내용이나 문장을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지는 환자의 일반적 사항, 입원과 관련된 사항, 환자의 의료적 상태에 관한 사항, 퇴원결정과정에 관한 사항, 퇴원계획에 관한 사항, 퇴원준비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방법으로는 빈도와 백분율의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와 가족의 주관적인 반응을 비교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방법(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사용하여 퇴원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퇴원결정과정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는 환자와 가족 모두 퇴원통고일이나 퇴원에 관한 의료진의 설명에 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퇴원시기에 관하여는, 평균 재원일수가 113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환자와 가족들이 기대한 만큼 재활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퇴원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을 이유로 퇴원시기가 빠르다고 응답했다. 둘째, 심리적인 반응에 있어서도 퇴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재발에 대한 불안함, 퇴원 후 보호에 대한 부담감 등을 보였는데 특히 가족들의 경우는 환자 보호측면에서 불안함을 보였다. 이런 결과를 볼 때 환자들의 경우는 퇴원에 대한 마음의 준비에서, 가족들은 환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과 연령, 재원일수, 신체적 기능을 비교하였다. 연령이 많고 재원일수가 길며 신체적 기능이 낮은 경우에는 퇴원 후 거주지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연령이 낮고 신체적 기능수준이 높고 재원일수가 짧은 경우에는 퇴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조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세째, 퇴원계획에 있어서는 간병인과 퇴원 후 거주지에 대해 조사했는데 환자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집으로 퇴원하여 배우자와 딸이 간병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반면 가족들은 거주지에 있어서는 다른 대안이 없으므로 집으로 퇴원하기를 바라면서도 거주지에 불만족함율 나타냈고 간병인에 있어서도 여러 가족이 간병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퇴원 후 계획에 대해서 만족함을 보이나 가족들은 불만족한 경우가 더욱 많았는데, 자원이 제한되어 있고 가족들만이 환자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족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네째, 퇴원준비를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는 교육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환자들은 질병과 관련된 교육이나 상담을 원하는 반면에 가족들은 실질적인 서비스나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심리적 반응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연령이 많고 신체적 기능이 낮은 경우에는 타병원이나 요양원에 대한 안내를 필요로 했고 연령이 낮은 경우에는 동일한 질병을 가진 환자나 가족의 모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적인 기능이 좋을수록 심리상담, 질병교육, 동일한 질병을 가진 환자의 모임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질병에 적응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퇴원 만족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환자의 경우는 퇴원결정과정에서의 의사반영과 거주지 만족도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들의 경우는 의사반영이나 거주지 만족과는 별개로 퇴원결정 자체에 대해 대체로 불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기능과 퇴원통고일은 퇴원만족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체적 기능이 좋을수록, 그리고 퇴원통고일이 짧을수록 퇴원결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퇴원이라는 변화에 적응하고 준비하여 적절한 시기에, 퇴원 후 보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만족스러운 퇴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퇴원계획을 실행해야 할 것이다. 이에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후속연구의 측면에서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사회복지사는 입원초기부터 환자와 가족의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욕구를 사정하고 관련된 상담을 시행하여 환자와 가족이 질병에 적응하고 퇴원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둘째, 퇴원 후 보호에 필요한 최대한의 지원체계를 확보해야 한다. 가족내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연결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사회복지사는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데 환자상태에 알맞는 가능한 요양시설로의 연결, 인근복지기관의 재가복지사업 연결, 장애인 수송서비스 연결, 병원 내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활용 등 가능한 자원을 충분히 동원해야 할 것이다. 세째, 퇴원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질병교육, 간병에 필요한 교육 및 환자나 가족모임등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적응한 상태에서 퇴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네째, 퇴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만족스러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의료진과 함께 가족회의 등을 마련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퇴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퇴원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사회복지사의 활동은 병원 내 여러 전문직들과의 팀웍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과 한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복합적인 심리 사회적, 의료적 욕구를 파악하고 퇴원 후 보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또한 환자가 지역사회로 질 높은 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시설의 확충 등 정부 정책적 차원에서의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퇴원계획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의료사회복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적절한 퇴원계획이 이루어진다면 병원 내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을 정립함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퇴원 후 환자의 욕구조사를 통한 퇴원계획의 방향 설정, 퇴원계획에 대한 만족도 및 효율성 등에 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Discharge planning is an interdisciplinary, hospital -wide process that should be available to aid patients in developing a feasible, post-hospital plan of care. As the elderly people account for a dispropotionately high percentage of hospitaizations, and as chronic illness and disability have become a familiar kind of disease, patients are willing to have a longer term in the hospital for a more thorough treatment of their diseases. However for the fiscal health of the hospitals, reducement of the patients' stay is being regarded as a matter of great importance. Between this two non-compatible requests of the patients and the hospital, discharge planning plays a very important role to harmonize the care for the sick and the financial benefit of the hospital. These kinds of conflicts are also appearing in the Korean medical sphere, as the medical insurance beneficiaries and the demand for medical services are rapidly increasing. Especially, due to a shortage of community aftercare service resources or nursing care facilities, the patients and the family members usually prefer hospital stay rather than home care. In spite of these critical matters, there are almost no hospitals that carry out high quality discharge plannings, and moreover, few studies are found that discuss the patients' requirements of their discharges. This study deals with the difficulties and the responses of the patient and the family in the course of making discharge decisions as well as their aftercare needs, especially making its research on the stroke patients who have physical, functional disability, chronic or acute. As a conclusion, this thesis proposes a guideline to execute a well-constructed discharge plan that mostly includes the interest of the uneasy patient. This study is based on a research ' held on 30 hospitalized patients and 60 of their key family members, who have already been noticed of their discharges. Before the research, there was an experimental pretest held that was followed by a modification of the items made by rehabilitation social workers. The questionnaire includes not only general matters of the patient, but also matters of admission, medical status, discharge decisioning, discharge planning, and discharge preparing. This study applied frequency and percentage analysis method to compare the subjective responses between the patients and the family members, while adopting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effect their satisfaction degree of discharge. The followings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ly, patients and family members had an affirmative attitude related to the staffs' explanation of discharge, but they mentioned it was premature to make a discharge mostly by the reason of insufficient rehabilitation treatment and lack of readiness, despite the fact that the average length of hospital stay reached to 113 days. Secondarily, there was a negative response related to anxiety of recurrence and burden of post discharge care. The former was a suffering of the patients, while the latter was that of the family members. Patients who were aged, who had a long stay in the bed, who had a greater functional impediment were more concerned of their post discharge housing facilities. Thirdly, patients mostly wanted to be discharged to their home to be cared by their daughters, while family members were dissatisfactory of the post discharge residence and they strongly insisted that all members of the family should take part in caring the patient. Fourthly, regarding the discharge education programs and services, the patients were eager for advices or counsels referring to their disease or its treatment, while the family members desired concrete service and an education program of patient care methods. Finally, discharge satisfaction of the patients was mostly related with post discharge residence satisfactions and their own physical functioning. Regarding the term of discharge notice, usually a shorter term were preferred. On the foundation of the above study results, it is quite fair to conclude that discharge process should be prosecuted in favor of the confident and satisfactory discharge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y. Expecting additional studies and researches of this subject more accurate and thorough, the following suggestion is made for the role made by medical social workers in the course of discharge planning. Firstly, medical social workers must assess the psychosocial needs, not only of the patients, but also of the family members who have critical roles as both caregivers and decision makers, and make thorough counsels for their readily acceptance and preparation towards the discharge. Secondly, medical social workers must guarantee maximum support systems for post discharge care and make an effort for community resources networking and connection. For this purpose of ensuring the continuity of patient care, medical social workers must exert their efforts to make every use of possible resources such as linking the patient with an adequate nursing care facility, home maker service, transportation service for the handicapped, or the voluntary programs within the hospital. Thirdly, development of a high quality discharge plan is mostly requested especially to derive a psychologically adjusted state of a discharging patient. Fourthly, the most essential factor is to let the patients and family dissolve their opinions in the process of discharge planning, since discharge satisfaction is practically linked to patient and family involvement in the process. It is important to arrange some sort of a medical staff-family meeting in order to establish a positive atmosphere so the patients and family could cope with the matter by themselves without shrinking from the fact of being discharged, especially when it is predicted the quality of their aftercare plans may eliminate their needs to return to the hospital. Of course, the above activities recommended of the medical social workers must be based on a firm foundation of multi-disciplinary teamwork. Organizing a team of doctors, nurses and therapists, medical social workers should be a great help in perceiving the complex psychosocial, medical needs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consequently making it possible for them to leave the hospital with assurance of post discharge care. Moreover, for a highly qualified and successful patient transition to the community, enlargement of facilities for the chronic patients is prerequisited by a level of governmental action. Strenuous activities by the medical social workers, especially when the importance of discharge planning is being mostly emphasized, should also conduce to establish a firm status of the medical social workers within the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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