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아의 성·연령에 따른 생활습관과 비만정도및 체력에 관한 연구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is to analyse the difference of physical fitness, obesity and life habit according to gesder and ago,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to make suggestion for the promotion of mental retarded teaching programs. For the purpose, subjects are engaged with 111 of boys and 88 girls of mentally retarded in special schools. The questionaries are basic life habit with 5 categoris of 50 items. Also, body fat and physical fitness are tested. And the questionaries are used for this study. To statistical analysis were 2 way ANOVA and Peason's (이후 원문누락);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지체아의 성·연령에 따른 생활습관과 비만정도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러한 일반적 목적하에 정신지체아의 성·연령에 따른 비만정도 및 체력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정신지체아의 지도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 시내에 있는 네개의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7세에서 부터 15세까지의 총 199명(남아 111명, 여아 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체력측정을 하였다. 정신지체아의 생활습관(식습관, 수면습관, 배설습관, 착탈의 습관, 청결습관)과 피하지방의 합(상완위, 견갑골하, 복부) 그리고 체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SPSS/PC^(+)로 이원변량분석과 피어슨의 적률상관 계수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첫째, 성·연령에 따른 생활습관은 남아의 경우 연령이 증가하면서 조금씩 개선되었으나 여아는 연령이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피하지방 합으로 비교한 비만정도는 성·연령이 비만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성·연령에 따른 체력에서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에는 성·연령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유연성은 남아보다 여아가 우수하였으며, 평형성은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오히려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째, 생활습관과 비만정도 및 체력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생활습관중 배설습관에서 비만정도와 남아여아 모두가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체력의 관계에서는 남아의 경우 착·탈의 습관과 순발력 및 민첩성, 청결습관과 민첩성간의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여아의 경우는 청결습관과 순발력 및 평형성, 착탈의 습관과 민첩성 간의 유의한 수준을 가지고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위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정신지체아의 생활습관과 비만정도 및 체력은 성·연령에 관계없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생활습관이 비만정도와 체력에 부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