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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이해에 대한 여성해방신학적 재해석

Title
고난 이해에 대한 여성해방신학적 재해석
Other Titles
(A) Re-interpretation of Suffering from the Feminist Perspective
Authors
金那美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Keywords
고난여성해방신학매맞는여자여성해방여성학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현경
Abstract
본 논문은 가부장사회에서 성차별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비인간화, 폭력, 소외, 그리고 고통을 신학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서구의 남성중심적 정통주의 기독교의 ‘고난’ 해석이 가부장사회속에서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여러 종류의 성폭력을 정당화하고 영속화시킴으로서 여성들에게 억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비판과 재해석을 여성해방신학의 입장에서 전개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아래 본 논문에서는 ‘고난’이해에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두가지 질문-(1)“왜 내가 고난을 겪어야 하는가?”, (2)“이런 고난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즉, 고난의 원인과 고난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특별히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여성들의 경험 속에서 묻고, 그 여성들의 경험을 ‘고난’이해에 대한 비판과 재해석의 근거로 삼는다. 질문(1)‘고난의 원인’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고난의 뿌리 즉, 그 원인을 인간의 죄성-하나님으로 부터의 분리, 불순종-으로 설명하고 이런 죄성의 개념을 모든 인간에게 보편화시킴으로서 결국 고난의 원인을 폭력의 피해자인 여성의 죄로 간주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여성의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오히려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온 서구의 남성중심적 정통주의 기독교의 ‘고난의 원인’으로서의 ‘인간 죄성’해석에 대해 여성해방신학 입장에서의 비판적인 재해석을 전개한다. 질문(2)‘고난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고난의 의미나 목적에 대해서 ‘속죄를 위해 필요한 고난’, ‘개인적인 변화를 위한 교육 또는 훈련으로서의 고난’, ‘죄에 대한 벌로서의 고난’등으로 해석하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가정폭력과 성적인 폭력을 정당화하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온 서구의 남성중심적 정통주의 기독교의 ‘고난의 의미’해석에 대해 여성해방신학 입장에서 비판적인 재해석을 전개한다. 여성해방신학의 ‘고난’에 대한 재해석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지속시키는 데 기여해온 서구의 남성중심적 정통주의 기독교의 해석과는 달리, 여성의 고난의 뿌리인 ‘인간 죄성’의 개인적 측면 뿐만 아니라 구조적 측면을 인식한다. 특별히 가부장사회에서의 성차별주의를 여성들의 고난의 원인 중 한 요소로 파악한다. 그리고 인간 죄성의 개인적 측면에 대한 이해에서도 피해자 여성의 경험과 상황이 배제된 서구의 남성중심적 정통주의 기독교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러면서 고난의 의미를 묻기보다는 고난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파악을 통해 그것의 극복을 위한 인간 모두의 책임과 사회와 기독교회의 책임을 묻고 있다. 이러한 비판적 재해석의 과정을 거친뒤 본 논문의 마지막 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요약하는 것으로 논문의 마무리를 짓고 있다.;According to the analysis of Korean Women's Hot Line for the domestic violence toward women, 42.2% of all Korean women have an experience of the violence in their own home and the most popular religion of the victims of ,the domestic violence in Korea is Christianity. Under the above fact, this paper examined how the traditional androcentric Western Christian theology has hen an impediment to the battered women of Christian in Korea in terms of the issue of suffering. Then, this paper reinterpreted the cause of the suffering and the meaning of the suffering from the feminist perspective. This paper is divided into four sections. In the first section, one question, which is necessarily followed by the understanding of suffering, is raised: What is the cause of suffering? The traditional androcentric Western Christian theology answered this question as 'original sin'. Four male theologians(Augustin, Aquinas, Calvin, and Barth) ' understanding of 'sin' was presented in this section. In the second section, a feminist perspective was compared to the traditional and개centric Western Christian theology as a critique and an alternative perspective. The concept of sin was reinterperted from a feminist perspective unlikely the traditional androcentric Western Christian theology. In the third section, the other question is raised: What is the meaning of suffering? The traditional androcentric Western theology, which influneced the most male-dominated Protestant Korean churches, answered this question as God's will who punishes sin and as the evidence of following Jesus who suffered on the cross. In the fourth section, a feminist perspective was presented as a critique. Then, this paper attempted to distinguish the difference between a voluntary suffering and an involuntary suffering. This paper showed that God intends us not to suffer, and that our suffering can never replaces the suffering of Christ. In conclusion, this paper suggested that the suffering has to be transformed through active commitment towards healing of brokenness and new life. Then, the whole study of this paper was summa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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