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의 난이도가 정신적 작업부하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 the effects task difficulties have on mental workload by way of assessing human beings limitted capacity in a lab situation. Four hypotheses were set up as follows; 1) Performance time of primary task were faster for the easy task than for the difficult task. 2) Percent errors of primary task were lower for the easy task than for the difficult task. 3) Between the two groups reaction time of mental workload were faster for the easy task than for the difficult task. 4) Between the two groups performance time of secondary task were faster for the easy task than for the difficult task. To test the above hypotheses, 18 female university student volunteers (athletes and non－athletes) were given 10 trials of the clock to vary revolution per 1 minute in conjunction with 2 choice button, pressing in reaction to probe 2 choice signal inserted during and before the primary task. Performance time of primary task, percent errors of primary task, performance time of secondary task or were measured in msec by IBM－XT computer. Means and SDs of three measures were calculated and then were subjected to the one－way ANOVA, 2×3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The results revealed that; 1. There was non-significant effects by task difficulties on performance time of primary task. 2. Percent errors of primary task were significant by differing task difficulties. 3. Between the two groups RT of mental workload were significant by differing task difficulties. 4. Between the two groups performance time of secondary task were also affected signicantly by the task difficulties. These results, taken all together, can be interpreted to suggest that the task diffuculties are associated to between the two groups the percent errors, RT of mental workload and performance time of secondary task, but thus not affected to the performance time of primary task.;본 연구의 목적은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는데 한 지표가 될수 있는 인간의 제한된 정보처리역량(limitted inforimation precessing capacity)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과제의 난이도(task difficulity)에 따른 정신적 작업부하(mental Workload)를 알아 보려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선행연구결과와 문헌섭렵을 근거로 하여 선수, 비선수집단으로 나누어 설정된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주과제의 수행속도는 과제가 쉬운 경우가 어려운 경우보다 빠르다. 2) 주과제의 수행실패율은 과제가 쉬운 경우가 어려운 경우보다 낮다. 3) 집단간 정신적 작업부하량은 과제가 쉬운 경우가 어려운 경우보다 적다. 4) 집단간 제2차과제의 수행속도는 과제가 쉬운 경우가 어려운 경우보다 빠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 학생중 선수 9명, 비선수 9명을 대상으로 시계바늘의 분당 회전속도를 변화(rpm=10, rpm=30, rpm=60) 시킨 시계를 주과제로 하고, 2가지 선택반응 조건에서 버튼(2 choice RT)을 누르는 것을 제2차과제로 하여 주과제의 수행속도와 주과제의 수행실패율 및 제2차과제의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각 조건에서 10회씩 시행을 하였고 그 수행결과를 기록하여 각각 측정치의 평균을 산출하였다. 이를 근거로 각 속도부하간의 수행치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선수, 비선수집단의 각 속도부하에 따른 반응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2×3 반복측정변량분석(2×3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과제의 수행속도는 과제난이도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속도가 빠를 때와 느릴 때의 반응시간은 유사하였다. 2. 주과제의 수행실패율은 과제난이도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속도가 빠를 때는 느릴 때보다 수행실패율이 의의있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속도부하에 따른 수행실패율은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형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3. 정신적 작업부하량은 과제난이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속도가 빠를 때는 느릴 때보다 정신적 작업부하량에 의의있게 나타났다. 그러나, 선수, 비선수집단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4. 제2차과제 수행속도는 과제난이도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속도가 빠를 때는 느릴 때보다 수행속도가 의의있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선수, 비선수집단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과제의 난이도는 주과제의 수행실패율, 정신적 작업부하량, 그리고 제2차과제의 수행속도에는 영향을 미치나, 주과제 수행속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제2차과제 기법을 수행시켰을 때 과제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더라도, 정신적작업부하량과 수행실패율은 정보처리역량이 큰 사람일수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