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A. Mozart's Piano concerto in E♭ Major K.271의 분석 연구

Abstract

Mozart made great contribution establishing form of classical music through his many compositions. Especially piano concertos are important in settling procedures to classical con certo s from Baroque ritornello concertos. This thesis is to study the above characteristics of his piano concertos and to analyze the piano concerto in Eb Major K27l which has been known as beginning the characteristics in classical concer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shown as follows : The piano concerto K271 includes lots of characteristics of a Baroque concerto such as color in solo and tutti, and dynamics. But theme, key, and structure of each movement are related to a classical sonata. Solo parts and orchestra parts are ciearly divided throughout the whole movements. The length of the development in the first movement is comparatively short, The Minuet is added in the middle part of the third movement. Each theme of three movements divided into several parts. Melode of each theme includes lots of changes in color varied by piano, winds, and strings. The order of theme is reversed or some are deleted in recaptulation. Melodic progress which has the element of contrast consists of notes from harmony and scales. Key system follows the typical classical sonata form. A lot of dominant pedals are used in some parts. Dominant 7th chords and diminished 7th chords are used as important chords in cadence, The aurgumented 6th chord is shown in third movement. Technique of imitation and chromatic progression are found throughout the whole movement. Short rhythemic motive, ornamentation and syncopation are one of the major factors of this concerto.;모짜르트는 독주곡, 실내악, 협주곡, 교향곡을 통해서 고전주의 음악 양식의 발전과 확립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그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Baroque시대의 ritornello적 협주곡에서 고전주의 협주곡으로의 정립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특징을 고찰한 것이며, 고전 주곡적인 특징이 확실히 나타나기 시작한 작품으로 알려진 피아노 협주곡 K271, E♭장조를 분석한 것이다. 피아노 협주곡 K271은 Solo와 tutti의 음량대비, P-f의 강약 대비와 같은 Baroque 협주곡적 특징이 많이 포함되고 있으나, 각 악장 각 부분의 주제적, 조성적, 성격적인 구성의 면은 고전주의 sonata에 연관되고 있다. 각 주제부들은 여러 부분으로 분할되는 비교적 긴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제 1악장의 발전부가 짧고 제3악장의 중간부가 minuet으로 되어있는 점, 각 주제부가 재현될 때에는 재현의 순서가 뒤바뀌거나 생략되는 등의 변화가 이 협주곡에 나타나는 특징중의 하나이다. 전 3악장을 통하여 피아노 Solo 위주 부분과 관현악 위주부분이 비교적 명확히 구분되며, 각 주제선율이 피아노, 관악기, 현악기에 옮겨지는 음색적인 변화도 많이 나타난다. 각 주제부의 각 부분에 따른 선율진행은 화음선을 뛰는 진행과 순차진행이 안배되어 연결되며, 유니즘(unism)대 화음(Chord), 선율대 리듬, 남성대 여성과 같은 성격대비가 포함된다. 각 부분에 따른 조성은 원조-딸림조 관계를 포함하여, 장조와 단소의 대비도 많이 나타나며, 화성 진행은 5도관계나 3도관계로 이루어지는 곳도 자주 보인다. 부분에 따라 딸림음(Ⅴ)의 지속음(pedal point)이 많이 사용되었고 딸림7화음 감7화음 종지에 있어서 중요한 화음으로 응용되었으며, 그 밖에 증6화음과 같은 변화화음도 드물게 나타난다. Canon을 포함한 모방진행과 반음계적 조성도 전 3악장을 통하여 자주 보여지며, trill을 포함한 짧은 리듬형의 장식음적 진행, 당김음 리듬등도 본 곡을 이루는 주요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