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riabin의 작곡기법에 대한 연구

Abstract

Alexander Scriabin (1872-1915) Who Played a role of pioneer in connecting 19th music with that of 20th had composed unique music with religious and philosophical mysticism. He had been more interested in timber (tone color) in order to compose psychological music. As a result of that he had succeeded in composing characteristic musical language that is double fourth harmony what is so called Mystic chord. He was desired to express his idea through piano than any other instruments. Ten piano sonatas, which are the most important works indicate his musical development and transition of his musical language. In this thesis his musical language will be studied through the 7th piano sonata which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work used of mystic chord. This thesis discusses: 1) The life of scriabin and his musical thought. 2) The characteristic musical language by period and content. 3) Characteristics musical and harmony. 4) An analyzing of the 7th piano sonata. The Content of this thesis is as following: 1) A Harmonic System Plays the most important role in his musical language and is the bases of his characteristic work. 2) The 7th piano sonata belongs to his late periods conprises one movement of lager form based on traditional sonata system even though it is not belonged to traditional sonata system. 3) It was composed by atonal system. 4) A Mystic chord of scale and harmony in the 7th piano sonata is main1y composed by two Tonal tone. 5) His music expresses atonality which includes the impressionism and the expressionism.;19세기와 20세기의 음악을 연결시키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러시아의 작곡가인 스크리아빈(Alexander Scriavin : 1872~1915)은 종교나 철학에서 부터 나온 신비주의(Mysticism)를 바탕으로 하여 독창적으로 음악을 다루었다. 그는 접신학적(接神學的) 견지에서 음악을 표현하려고 한 결과 음색적인 면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신비화음(Mystic Chord)이라고 불리우는 4도 중첩(重疊)의 독특한 화성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아주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작곡기법을 만들었던 것이다. 스크리아빈은 다른 악기들 보다 피아노를 통해 그의 음악적 사상을 표현하려고 하였고 그의 작품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피아노 소나타 10곡은 그의 음악적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작곡 기법의 변천 과정도 살펴 볼 수 있게 한다. 본 논문에서 중심이 되는 「소나타 제7번(1911년 작곡)」은 스크리아빈의 독특한 화성 체제인 신비 화음이 사용된 작품으로 이 곡을 통해 그의 작곡 기법에 대해 관찰 하려 함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구성 내용은 다음과 간다. 1. 스크리아빈 음악의 사상적 배경을 생애와 신비주의를 통해 알아 본다. 2. 그의 작곡 기법의 특성을 시기와 내용별로 나누어 알아 본다. 3. 그의 음계와 화성의 특성을 알아 본다. 4. 「소나타 제7번」을 형식·음계·화성등 3가지 측면에서 관찰해 봄으로써 그의 작곡 기법의 특성과 표현법을 알아 본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스크리아빈의 작곡 기법 중에서 가장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화성 체제에 있다. 2. 그의 후기에 속하는 「소나타 제7번」은 전통적인 형식에 입각한 대 규모의 단일 악장으로 종지부(Coda)가 확대되어 있다. 3. 「소나타 제7번」은 전통적인 조성 체제에서 벗어나 무조적(無調的)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의 화성 체제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4. 「소나타 제7번」에는 신비 화음 체제에 의한 2개의 음열구조와 4도 구성 형태의 화음이 사용되고 있다. 5.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 했던 그의 음악은 인상주의 및 표현주의적인 경향이 있는 무조성(無調性)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