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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는 시간성 속의 사물의 형태

Title
유동하는 시간성 속의 사물의 형태
Other Titles
Objects morphologies standing on flowing time
Authors
임현지
Issue Date
2006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한국화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용길
Abstract
본 눈문은 사물이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상황에서 그것을 낯선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을 근거로 한다. 사물은 일정한 부피를 공간 속에서 점유할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자체로 시간 속에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인은 시간의 불가역성으로 변화하는 사물의 양상을 형태 자체로 파악해 본다. 형태는 내부의 본질을 반영한다는 생각에서 형태에 가치를 두며 대부분의 형태는 세포와 함축된 에너지의 표상의 타원의 변형으로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물의 내부적 연장에 대한 표현은 ‘본다’는 행위의 철학인 현상학과의 연관을 갖고 있으며 조형적으로 평면적인 문양에 가깝다. 반 추상적 형상들은 그 자체로 모호하게 받아들여지며 형상은 복합적 은유로서 기능하게 된다. 예술가가 흔히 ‘자신의 감각 영역을 확장시키려 노력하는 사람’ 혹은 ‘감각적 인식의 전문가’ 라고 정의되듯이, 본인은 시간성에 따른 사물의 형태에 관한 탐구를 감각적 시도로 접근하고 집중하였다. 예술은 말로 표현하면 생생함을 잃게 되는 인간의 꿈과 상상력, 언어적 전달이 불가능한 정서와 느낌 혹은 말이 없어도 서로 공감하는 진실, 개념화할 수 없는 부분들을 형상의 이미지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실험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회화적 재현에 있어서 재료와 소재에 제한됨이 없이 적극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현상학적으로 보이는 사물이 공간 속에서의 모습을 메를로 퐁티 의 ‘포장싸기’를 통해 설명하고 상상력에 근거하여 도출된 그 이미지의 형태에 초점을 둔다. 본인의 실존주의적 입장을 도리스 살세도(Doris Salcedo)의 작품과 초현실주의자의 작품을 통해 도출해 본다. 구체적 형상이 아닌 비슷한 형태의 표현적 변화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생명과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메튜 바니(Mattew Barney)와 마크 프란시스(Mark Francis)의 내용으로 본인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Ⅲ장에서는 공간 속의 사물의 경험이라는 포섭의 형태가 ‘그리고’, ‘이 다음에는’ 의 방식으로 시간 속에서 생성되는 모습을 살펴본다. 시간은 공간 안의 사물의 경험을 가능케 하고 변화를 가져오는 전제 조건으로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또한 시간은 사건의 연속으로 고대 스콜라철학에서부터 시작되는 서양에서의 개념과 중국철학에서의 시간 개념을 살펴본다. 사건은 화가가 하나의 이론을 회화로서 정립시킬 때의 순간을 정의하며 나아가 사물의 현실화된 상태를 가리키는 ‘일어남’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Ⅳ 장에서는 화면의 조형적 방법론으로 평면성과 화면의 구성요소로서 개별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등장하는 테이블과 문자에 대해 설명한다. 본인은 사물의 시간성에 따른 형태적인 변화에 초점을 두었고 그것은 문양과 같이 형태 간의 변화가 크지 않다. 왜냐하면 조형적 방법에 있어서 변화의 단면을 제시하고자 형상을 나열하였거나 평면적이고 추상적 형태로서 그 모호한 의미로 보는 이에게 거리를 두고 바라보게끔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화면의 문자는 조형적인 역할과 함께 도상(圖像)에 동반되는 부연설명과 같이 보는 이의 빠른 이해를 도모하였고 구두적 정보와 그림의 양립가능성을 시도하였다. 마지막 장인 작품분석에서는 그림의 표현의 특징과 초점의 다양성에 따라 분류를 하고 내용과 조형적 측면을 분석하였다. 사물의 시공간을 따라 흐르는 변화를 줄무늬 혹은 식물의 줄기의 마디에 비유한 것들을 조형적 방법과의 관련성을 근거로 다루었다. 이러한 시각적 비유는 시간성의 의한 사물의 하나의 양상에서 다음 양상으로 이어지는 생성의 특징을 유도한 것이다. 본인은 사물과 관련된 모든 정립된 질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실험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또 다른 리얼리티를 찾고자 하였다. 또한, 회화의 본질인 평면성 안에서 사물의 시간성에 따른 생성의 형태학적 양상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가장 적합한 언어가 무엇일지 본 논문에서 통해 연구 하였다.;From the beginning of this thesis, I tried to take a fresh look on the basic axis consisting of routines that contain both time and space. The volume of objects is accommodating certain space and is being exposed to time that flows onstantly. According to oriental philosophy, the range of objects on its terminology extends from organism to non-living things, which is deeply correlated with phenomenology. When it comes to animate beings, they take consecutive moves given that their inner purposes are available upon practice. On the other hand, in the static position, creatures are in an attempt to project their existential imperative feelings onto the visible inanimate; therefore, the inanimate and animate concur mutually in an ultimate level in terms of full cognition. The patterns visualized on the screen seemingly are resumable strings of the object mutation by time fluid and space existentialism. I embodied the portrayal of dynamic variations as configurations nearing a unit of biological cells chiefly shaped with curves in the silhouettes. Also, they resemble the posture of stooping down itself in a sense of morphology. In a result of oval shapes in variety, the pattern inclines to half abstract subtlety for the viewers. For this reason, it seems that the obscurity of forms allow many different types of interpretations as well as the imaginative outlets at the same time. The persistent objects’ journey based on the irreversible character of time flowing is maintained their physical body as essential place to settle beyond many courses that never come back. The tangible and visible enclave for general objects is a clot of energy concentrated. I remodeled clouds that are being spontaneous form on the run, organic parts of floral and packs of liquid shaping the irregular forms. They also function as metaphors mirroring the shell of objects that they are settled regardless of circumstantial changes as well as indispensable internal space. As for the figurative embodiment, the plain delineation featuring one of picture’s true natures takes a crucial role on leading viewers to get a pure approach with simple crafts on it. In order to get efficiency of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I utilized both narrowed and densely prosperous colors and placed slices of changing aspect in a row at a picture. The pattern is created to diverge beyond the four edges of screen, whereas the view of people before the picture converges into the picture. To sum up, I configured moving morphologies of objects with a underlying concept that external forms are prolonged internal figures, thus the in and out are identical ideologically. The roots and stalk knots of plant present the kinetic energy in the relation with the next stage for good. So as to the pictorial methodology the level canvas works for the mental field with few cares of the physical canvas size. The pieces of imagery on pictures are generated as potential and actual force internalizing in objects. Staying on experimental stance, I approached the object dwelling with the analysis and extension of aesthetic sense throughout the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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