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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에 대한 교사와 학습자의 인식 조사

Title
발문에 대한 교사와 학습자의 인식 조사
Authors
강현숙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과정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제 7차 사회과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이 학습자의 사고력 신장과 관련하여 어떠한 발문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해 보고, 또 이러한 발문을 교사와 학습자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이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구현하는데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검토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의 사고 유형은 어떠한가? 둘째,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의 사고 유형과 내용에 대한 교사와 학습자의 인식은 어떠한가? 이상과 같은 연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3, 4, 5, 6학년 1,2학기 사회과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을 사고 유형에 따른 분류양식인 Blosser의 발문 분류 체계 에 근거하여 각 단계별 발문의 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았다. 또한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헌 및 본 연구와 유사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교육과정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하여 수준별 학습활동에 제시된 발문의 사고 유형 및 내용에 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설문지로 제 7차 사회 교과를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교 3, 4, 5, 6학년 담임 교사 260명과 5, 6학년 260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 가능한 478부를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과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은 전체적으로 폐쇄적 발문이 개방적 발문보다 높은 비율로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단계별로 살펴보면 보충 단계와 기본 학습의 정리 단계에서는 인지·기억적 발문과 수렴적 사고 발문이 높게 나타났으며, 심화 단계에서는 인지·기억적 발문이 제시된 비율이 줄고, 평가적 발문이 제시된 비율이 늘어났다. 보충 단계 및 심화 단계에서의 이러한 발문 유형의 제시는 학습자의 사고 능력을 고려하여 기본 학습의 내용을 충분하게 습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학습을 보충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결손을 줄이고 예방하며, 학습 능력 및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에겐 고차적 사고력을 강화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여 사고력을 신장시키고자 의도한 제 7차 사회과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가 잘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의 사고유형에 대해 교사와 학습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은 학습자에게 다양한 사고 활동을 유도하여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기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과서의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발문의 내용에 대해 교사와 학습자의 인식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별 학습 활동에 제시된 과제 해결에 필요한 자료의 양에 대해 교사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반면, 학습자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또한 발문에 대해 학습자가 가지는 흥미 정도에 대해서도 교사와 학습자의 인식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교육과정 개정 및 이에 따른 교과서 개발과 편찬 단계에서 학습자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은 교사의 의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교사가 학습자에 대해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에 학습자의 요구 및 의견이 현실적으로 반영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이렇게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학습자 중심의 교육 실천은 불가능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학습자들의 인지 구조, 심리 상태 및 흥미와 관심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넷째, 발문의 사고 수준 및 내용을 평가하는 제도 및 준거 마련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은 정보를 활용하여 지식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판단 및 의사 결정력 등의 사고력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에서 적절한 탐구 장면을 설정하고 다양한 발문 기법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사는 교과서에 제시된 발문 내용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혹은 학습자의 수준, 흥미, 적성, 요구 등을 고려하여 재구성하여 활용하게 되는데, 이 때 발문이 요구하는 사고력 및 발문에 내포된 내용이 어떠한가 등에 대한 평가 및 준거가 마련되어 있다면 수준별 학습의 구현에 보다 효과적으로 발문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현재 교과서 검정기준에는 수준별 학습의 구현여부에 관한 심사항목이 수준별 학습을 위한 심화과정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제시하였는가 로 매우 포괄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발문에 관한 내용은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심화·보충형 수준별 학습을 운영할 때 교과서에 제시된 발문이 그 단계에서 효과적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준거 및 평가 항목 등을 제도화하는 뒷받침이 마련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whether the questions, which are included in the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of elementary school social studies textbooks reflecting the 7th advanced/supplementary curriculum of social studie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re appropriately composed to satisfy the essential aim in relation to the development of thinking faculty, and effectively work on the embodiment of learner-oriented curriculum by levels. For the purpose, based on the Blosser s Question Classification System , the thinking types of the questions provided in the advanced/supplementary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of textbooks were analyzed by steps and by school years, and the recognitions of teachers and learners actually using such questions in the field were surveyed through questionnaire. The results obtained from these procedures are briefly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questions presented in the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of social studies textbooks showed generally higher percentage in closed questions, than that in open ones. As a result of examining each step, cognitive/memory questions accounted for high percentage in the supplementary step and the summary step of basic learning, while cognitive/memory questions decreased and evaluative questions accounted for high percentage in the advanced step. As the presentation of these question types in the supplementary and advanced steps results from considering different learners thinking faculties, it can be regarded that they reflect properly the essential aim of the 7th advanced/supplementary curriculum by levels of social studies. Second, it was revealed that teachers and learners had generally positive recognitions of the thinking types of the questions offered in the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of textbooks. In addition, it was identified that more than the majority of respondents recognized that such questions induced a variety of thoughts of the learners and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ir thinking faculties. Finally, it was found that there was somewhat difference between recognitions of the teachers and learners of the question contents provided in the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of textbooks. While the teachers showed a negative recognition of the quantity of data required to solve the tasks given in the learning activities by levels, the learners showed a positive recognition. Also, it was found that there is difference between recognitions of the teachers and learners of the degree of learners interest in the questions. In conclusion, the questions in textbooks should be composed to enable the learners to maximize their learning achievement, through the presentation of appropriate questions in consideration of the different learners thinking faculties, and the relevant teachers should continue to make their efforts to understand correctly the learners learning abilities, interests and preferences, to embody the true learner-oriented curriculum by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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