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8 Download: 0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친구관계에 미치는 영향

Title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친구관계에 미치는 영향
Authors
오선영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통합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장기적이고 안정된 상호 지원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 하는데 있다. 장애아동은 이러한 일반아동과의 친구관계를 통해 통합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며 물리적 심리적 지원을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적 정서적 안녕과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고립된 장애아동이 일반아동과 상호적인 친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접촉의 기회를 늘려주고 공유활동을 하도록 촉진해주는 부모나 교사의 지원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연구는 일반아동을 모집해 장애아동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모임을 구성해 친구관계를 촉진하는 또래 지원망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친구관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또래모임을 형성하는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의 친구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의 영향이 성별과 학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서울 인천 경기도의 5개 초등학교에서 6명의 장애아동의 원적학급 아동 80명을 무선 표집하여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40명으로 나누었다. 실험집단은 장애아동과 함께 특수학급에서 30분씩 12회에 걸쳐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을 6주 동안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았다. 측정도구는 Bukowski와 Hosa, Newcomb(1987)가 개발하였고 Parker와 Asher(1989)가 수정한 친구관계 질에 관한 질문지 (Friendship Quality Questionnaire (FQQ))를 기초로 하고 Berndt와 Perry(1986)가 친구관계 지각을 분류할 때 사용한 용어를 참고로 하여 수정 보완 제작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공분산분석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를 알아보았고 실험집단에 있어 성별, 학년에 따른 차이는 이원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친구관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친구관계의 하위영역인 공유활동, 친사회적 행동, 친밀감, 신의, 애착·자존심 고양, 갈등 및 갈등해결 모두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2. 실험집단 내에서는 성별 및 학년에 따라 친구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이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의 친구 관계를 향상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의 친구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힘들 때 전문가의 유연하고 조직적인 촉진노력이 필요하며 지원 노력에 의해 친구관계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또래지원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고 이해하도록 해주고 상호작용을 직접적으로 계획하고 지원하며 갈등해결을 돕는 것이 친구관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해준다. 또한 짧은 기간의 또래지원망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학년과 성별에 상관없이 친구관계가 고르게 향상된 것을 볼 때 장애아동의 친구관계를 교육목표로써 설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준다면 일반아동과 동등한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애아동에 대한 간접적인 태도를 향상시키는 방법보다는 직접적으로 활동을 공유하도록 기회를 제공해주고 갈등해결을 돕는 것이 서로 간에 동등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따라서 장애아동의 삶의 질과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친구관계를 촉진할 필요성을 공유하고 친구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at effects Peer Support Network Programs have on friendships of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and what differences can be discovered in gender and grades. For this research, 80 primary school children in the Seoul, Kyonggi and Inchon areas were selected in random selection and were formed into 40 Experimental and Controlled Groups. The subjects were selected from regular classes where there was a mix of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The program lasted for six weeks and was comprised of twelve 30-minute sessions. The detections method employed was a revised version of the Friendship Quality Questionnaire (FQQ) developed by Bukowski, Hosa and Newcomb (1987), and modified by Parker and Asher(1989), that also made use of wording to classify perception of friendship by Berndt and Perry(1986). The research used thig tool to conduct pre and post examinations. As a result, the ANCOVA (analysis of covariance) was able to detect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led Groups, while the Two-Way ANOVA revealed sex and grade differences.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1. Those who took part in the Peer Support Network Program under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improved in friendship relations compared to those who participated under the Controlled Groups. In addition,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s have much developed in such sub-friendship realms as play/association, pro-social actions, intimacy, attachment, self-esteem, loyalty, conflict/conflict resolution than those shown by children in the Controlled Groups. 2.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no noticeable difference in the friendship levels between genders. This result was also revealed in the sub-friendship realm. 3.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also no noticeable difference in the level of friendship levels between grades. This result was also true for the sub-friendship realm. 4.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no mutual effects were detected in the quality of friendship by gender or age. No mutual effects were seen in the sub-friendship realm as well. This research shows that Peer Support Network Programs enhance the level of friendship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Furthermore it showed that regardless of age and gender, the program improved friendship ties. This means that in cases where close bonds cannot be forged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efforts by experts to apply flexible and methodical methods could enhance the quality of friendship. Moreover, the research proves that indirect methods of trying to change the outlook of nondisabled children towards those that are disabled will be less effective in enhancing the level of friendship than giving children the opportunity to work out frictions by making them share long term and equal activities. Consequently, more programs and research should be put into fostering closer ties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so that the quality of life for disabled children could be improved.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특수교육전공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