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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패션 잡지의 국가별 디자인 경향에 관한 연구 :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VOGUE를 중심으로

Title
라이선스 패션 잡지의 국가별 디자인 경향에 관한 연구 :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VOGUE를 중심으로
Authors
홍예영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정보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대중 활자 매체는 19세기 중반 경에 나타난 관련 분야의 기술적 진보에 큰 영향을 받았고 이후부터 잡지는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까지도 충족시켜왔다. 이와 같이 잡지는 그 시대의 생활양식과 사회·문화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시간에 있었던 잡지들 중 어느 하나라도 주어진 한 시대의 미학과 대중들의 관심 및 태도를 담고 있지 않은 것은 없다. 또한 잡지는 디자인사에서 실험적인 역할을 자처해왔다. 그 시대의 문화적 흐름과 함께 발전한 잡지 디자인에서 문화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각 나라의 문화가 다양하고 서로 다르듯이 시대를 반영한 잡지의 디자인도 다를 수밖에 없다. 문화가 다른 각 나라 잡지 디자인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라이선스 패션 잡지인 <보그>를 선택하였다. 라이선스 잡지는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 잡지 디자인에서 국내의 잡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국내 순수 기획 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인 글로벌 잡지를 무조건 선호하는 태도는 자칫 문화 식민주의를 조장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잡지 디자인은 다른 매체에 비해 디자인하기 쉽고, 비전문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문제점으로 갖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잡지 디자인의 현시점을 파악하고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의 라이선스 잡지 디자인 경향을 분석하기에 앞서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잡지와 문화의 관계를 디자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았다. 이와 같은 문화적 접근으로 문화와 잡지 디자인은 모두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전달된다는 점과 한국 문화는 집단 지향적 사고방식·중용의 미덕·소박함·자연주의, 미국 문화는 개인주의·미래 지향적·상업주의·다원주의, 일본 문화는 집단주의·인위적 단순성·축소주의·실용성, 이탈리아 문화는 전통적 장인 정신·창의성·예술성 등의 문화적 특징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유추해 낼 수였다. 이러한 문화적 접근의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패션 잡지<보그>의 국가별 디자인을 표지, 본문으로 크게 구분하고 잡지 디자인 구성요소인 그리드 시스템,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사진 등으로 나누어 편집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잡지 디자인에서 문화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찾을 수 있었다. 미국<보그>는 명시성이 강한 색상, 제목과 이니셜의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변화있는 형식의 레이아웃으로 자유롭고, 상업적인 경향을 보였고, 일본<보그>는 흰색과 빨강색을 사용한 표지 이미지와 여백이 많고 직선적인 레이아웃, 극적이고 일률적인 타이포그래피 등의 특징을 보여 단순하고 극단적인 디자인 특징을 보였고, 이탈리아<보그>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타이포그래피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고려한 색상의 사용 등 기능적인 면보다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면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그>는 다양한 색상의 사용과 타이포그래피의 통일성과 가독성, 여백 없는 레이아웃 등의 특징을 보였는데, 장식적인 요소를 배재하고 시선 방향을 고려한 레이아웃 등은 한국 문화의 자연주의, 많은 글과 사진의 사용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신중함인 중용의 미덕과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시각적인 면보다는 의식적인 면에서 문화적인 성향을 찾아낼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미국<보그>의 영향으로 표지 이미지에서 독창적이지 못하고, 일부 레이아웃이 미국<보그>와 유사한 형식을 갖는 문제점으로 인해 한국<보그>는 한국 문화의 성향으로 분석된 요소들과 상반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디자인 사례 분석을 통해 같은 제호와 주제를 다루는 라이선스 잡지 디자인에서 각 나라 문화의 특징에 의한 디자인 표현방식의 차이를 찾을 수 있었다. 결국 잡지 디자인에 있어서 정체성의 문제는 전통의 단편적인 계승이 아니라 우리 문화에 내재한 기질과 성향을 현대의 흐름에 적용시키는 과정에 대한 문제이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기질과 성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잡지 디자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Magazines, the printed mass media had been effected and developed by quantum progress in technology during the middle of 19th century. Since then, magazines have fulfilled people s desire of knowledge in all fields. A magazine always has reflected the stream of society, culture and lifestyle of the time it belong to. It seems impossible to find a magazine that does not contain aesthetics of the time. Also, a magazine has played the experimental part in the history of design. So it is assumed that the connection between design of magazine and culture could be easily found in a magazine. As the culture is different from country to country and change time to time so is the design of a magazine. The fashion magazine Vogue is chosen to find the difference and characteristic of countries because it is published in various regions that has distinguished cultural back ground under one identical name. It is being appraised that license magazines of the west have accelerated the level of Korean magazines that has short history compared with those of the west, but imitating them indiscreetly is being criticized as well. Also, a wrong perception that design of a magazine is easier than other media and not professional is still widespread in Korea.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grasp the picture of present stage of Korean magazine design and find identity. Before analyzing trends of license magazine in Korea, U.S., Japan and Italy, a study on cultural characteristic of each country was carried out and relation between magazine and culture was approached in the aspect of design. From this research, it is analogized that both the culture and magazine design are conveyed by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and cultural characteristic of each country that are group oriented way of thinking, virtue of moderate, naivety, naturalism for Korea, individualism, future oriented way of thinking, commercialism, pluralism for U.S., collectivism, intentional simplicity, abridgement oriented thinking, practicality for Japan, traditional artisan mentality, creativity, artistic character for Italy. Based on this cultural study, composition factors which are grid system, typography, layout, picture and various design cases are analyzed. As a result, some of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re discovered in the magazine design of each country. Vogue U.S. shows typography of clear color, title, initial and commercial tendency with various form. Vogue Japan shows frequent usage of white and red color which are its image and rectilinear layout. Simple and extreme contrast are two words for the characteristic of design. Vogue Italy focus on its artistic and creative aspect rather than functional aspect. Vogue Korea shows a fixed typography, readability and layout without a white space. Using a lot of picture and letters is aligned with one of Korean cultural characteristic, virtue of moderate. Meanwhile cover image and some of layout is heavily effected by Vogue U.S. limiting its originality. Consequently, our nature and characteristics that lay in culture need to be modernized rather than just inheriting to have more concrete identity in magazine design and continuous observation of ourselves and change in perception of magazine design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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