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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수업에서의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 : 한국인 대학생 EFL 학급의 소집단 토론을 중심으로

Title
영어 말하기 수업에서의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 : 한국인 대학생 EFL 학급의 소집단 토론을 중심으로
Authors
조효진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외국어 교육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강조되어왔다. 그러나, 제 2언어가 아닌 외국어로서 영어를 학습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교실 밖의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최근 들어 언어 교육에서의 소집단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영어 교육에서도 소집단 토론을 통한 영어 학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토론 전략의 교수 없이 단순한 토론의 반복만이 이루어질 뿐이어서 학습자들로서는 특정 수준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학습자들이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토론의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서로 간의 명확한 의미의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고려해 볼 때, 토론 전략의 훈련은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영어교육 전공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학의 영어 수업에서 토론 전략 훈련이 학습자들의 토론 능력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23명으로 구성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6주간의 토론 전략 훈련이 이루어졌다.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략 훈련이 이루어지기 이전과 이후에, 학습자들의 토론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또한,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대학에서 교양 영어 강의를 하고 있는 영어 강사 20명과 한국인 대학생 영어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한국인 대학생 영어 학습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토론 전략으로는 "이유, 예시, 사실을 들어 진술을 뒷받침하기", "명확함을 위해 다시 묻기", "명확히 정리하거나 바꾸어 말하기", "상대방의 이해여부를 확인하기"의 네 가지 전략이 선택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의 학습자들은 6주간 총 9회의 수업을 통해 토론 전략 훈련을 받았고, 그 결과, 훈련받은 토론 전략 뿐 아니라 훈련받지 않은 토론 전략의 사용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셋째, 토론 전략 훈련 후 실험집단의 학습자들은 토론 전략 사용의 빈도 뿐 아니라 그 전략 사용의 표현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훈련받은 토론 전략의 사용을 통해 학습자들 간의 명확한 의미전달이 이루어져 더욱 원활한 토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었고, 토론 전략의 훈련을 통해 훈련받지 않은 토론 전략의 사용도 더욱 활발해졌음을 볼 수 있었다. 넷째, 토론 전략 훈련을 통해 실험집단의 학습자들은 이러한 전략 훈련의 효과 및 필요성에 대해 더욱 인식한 것을 볼 수 있었고, 토론 전략 훈련을 받지 않은 통제집단의 학습자들의 경우, 어떠한 전략의 훈련도 없이 단순한 토론만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토론 전략 훈련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낀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와 학습자 수준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 결과, 토론 전략 훈련의 효과가 학습자들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토론 전략 훈련은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학습자들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특성 및 그들의 필요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 학습자 수준에 따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EFL 상황에서의 더욱 효과적인 영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ve competence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has been emphasized for more than a decade. In the Korean educational context where English is used as a Foreign Language rather than a Second Language, it is difficult for students to find opportunities to conversate in English outside the classroom. As the importance and the necessity of small group interaction in the language classroom has been sought more importantly, English classrooms in Korean universities have adapted small group discussions in their lessons. These small group discussions, however, only have been performed by repeating mainly discussions among students, without any kinds of strategy training. Researches have shown that the reason for students who were unable to engage in discussions was because they did not know simply how to discuss or because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each other had in mind. Through various kinds of studies, researchers have insisted that the most effective way to develop communicative competence of ESL students was to learn through small group discussions. Therefore, this study is mainly concerned on the discussion strategy training in the college classroom of EFL context. In order to carry out this purpose of study, a survey has been conducted of instructors who have been teaching English conversation in Korean universities and also of Korean English learners to find out the most needed discussion strategies among Korean EFL students. With 23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students in the controlled group, specially constructed discussion strategy training was accomplished among the experimental group for 6 weeks, and the results of the discussion performed by the students were video-taped twice: once before strategy training, and once after strategy training.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study, we could see several interesting findings. First, the strategy training has brought positive effects in the discussion; the students were developed not only in the trained strategies but also in non-trained strategies. Also, the students, therefore, perform a more qualified discussion. Also, the students were able to use various expressions at the advanced level of conversation after the strategy training was exercised. Another interesting finding of this study was that, there were certain differences based on the level of students. That is, the students of higher proficiency level were able to improve better through discussion strategy training. Therefore, we could see the need of researches on the differences of the students level in order to conduct instructions that could also encourage the relatively lower level students. In conclusion, with the severe need of strategy training in small group discussions performed in EFL classrooms, this study has been directed in order to find out the positive effects of strategy training.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were able to learn discussion strategy training has actually had positive effects on small group discussions in EFL classrooms. However, we could also find that these effects reflected certain differences based on the level of students. Therefore, to cultivate students who are internationally competitive, it is definite that a special strategy training in language classrooms should be offered to students while they perform their discussions; and furthermore, studies should be done accordingly to the differences of various students in a heterogeneous classroom with the purpose of encouraging students to become competitive and competent speakers in this era of glob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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